충북혁신도시 내 각종 공공시설을 음성군과 진천군이 따로 건립하면서 중복 투자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인해 적잖은 예산 투입이 예상돼 양군이 공공시설 건립에 따른 기채발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충북혁신도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 6.925㎢(진천 3.37㎢, 음성 3.555㎢)에 11개 공공기…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에 보건지소를 신축한다. 군은 맹동면 두성리 752 일대 3천745㎡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96㎡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보건지소를 신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비는 토지 매입비 10억500만원과 건물 6억4천200만원 등 16억4천700만원(국비 4억2800만원, 도비 1억700만원…
진천·음성을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충북도는 24일 송영화 위원장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품 혁신도시 조성'을 주제로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지역특화 육…
LH 충북지역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A-2블록 59㎡형 896세대 분양아파트 중 미분양된 잔여세대를 18일부터 공급한다. 충북 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4만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계획도시로, 법무연수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오는 2014~2015년 이전하며, 단독주택·클러스트·산업용지 조…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가 여타 지역의 혁신도시보다 뒤늦은 출발로 공정률에서 다소 뒤처져 있긴 하지만, 올 연말 부지조성이 완료되고 미착공됐던 4개 기관도 착공될 전망이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2월 이전대상 기관 가운데 부지매입계약 10개 기관이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 한국가스안전…
LH충북지역본부가 14일부터 충북 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35필지 4만4천850㎡과 근린생활시설용지 20필지 1만4천697㎡, 자동차 정류장 1필지 8천84㎡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근생 용지는 지난해 6월 1차 공급 후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을 통해 추가 반영된 토지로, 충북 혁신도시 내 마지막 노…
전국혁신도시협의회(전혁협)가 지난 4일 대구광역시 동구청에서 가진 정기총회자리에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필용 음성군수는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전혁협은 혁신도시를 조성 중인 9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동구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혁협은 건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A-2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896세대를 공급한다. 정부의 '4월 1일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후 처음으로 공급하는 이번 A-2블록은 앞으로 공공 분양주택 공급물량이 연 7만 호에서 2만 호로 축소됨에 따라 올해 도내에서 마지막으로 공급하는 공공…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최고 경쟁률이 무려 3천122대 1를 기록하는 진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LH 충북본부(본부장 박희만)에 따르면 지난 15~18일까지 접수한 충북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368필지 청약에 2만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특히, 추첨방식이…
LH충북지역본부가 29일 충북 혁신도시 내 단독주택 용지 총 368필지(10만9천586㎡)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 용지는 지난해 7~9월 성황리에 공급된 이주자택지를 비롯해 협의 양도인 택지 및 입찰대상 토지를 제외한 토지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마지막 물량이다. 필지별 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본부(본부장 곽윤상)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B8블록 4만4천133㎡(114억8천273만 원)를 비롯해 C1블록 4만4천19㎡(221억6천357만 원), C3블록 9만천5225㎡(428억364만…
국내외 정보통신·방송 분야의 싱크 탱크(Think Tank)로 불리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11일 충북 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가졌다. 충북 혁신도시 이전 10개 기관 가운데 5번째로 착공하는 것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육동한 국무총리 차장,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LH공사가 혁신도시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음성·진천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역쓰레기처리시설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이 시설 이용에 따른 비용 산정을 놓고 음성군과 LH공사간 이견차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음성군은 시설부지 매입비용·소각시설 설치비용·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법무연수원(원장 노환균)이 26일 이전부지에서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2005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08년 법무연수원 신축 이전을 확정하고, 2010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해 2012년 신축공사를 발주해 오늘 새로운 법무연수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들을 충북도민으로 이끌기 위한 각종 체험행사에 물음표가 달렸다.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청주 6)은 14일 충북혁신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도가 지난 2008년부터 이전기관 직원 가족들을 위한 충북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충북혁신도시를 절반씩 점유하고 있는 진천군과 음성군의 '불편한 동거 관계'가 14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 회자됐다.서로 자신들의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 현상을 놓고 한쪽에선 '지역 이기주의'로, 한쪽에선 '당연한 권리'로 해석하며 미묘한 시각차를 보였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음성으로 갈 것인가, 진천으로 갈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올 연말 부지 조성 준공을 앞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의 최대 과제는 진천군과 음성군과의 '군(郡) 경계'다. 새로운 경계선이 어떻게 그어지느냐에 따라 혁신도시의 노른자 땅인 '상업용지'의 편입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충북혁신도시의 경계선…
충북혁신도시 부지 조성이 다음 달 준공됨에 따라 자연스레 거주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혁신도시가 자리 잡은 진천 덕산면과 음성 맹동면 주민들은 물론, 1시간 거리인 수도권 주민들까지 보금자리 이전을 놓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충북혁신도시는 길게는 2030년까지 인구 4만2천명의 미래…
진천 덕산면과 음성 맹동면 경계에 걸쳐 있는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천㎡(210만평·진천 337만㎡, 음성 335만5천㎡) 규모로 조성된다. 1조원에 가까운 9천969억원을 투입, 길게는 2030년까지 인구 4만2천명을 수용하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충북의 전략산업인 IT, BT, 태양광을…
1일 오전 10시. 청주에서 진천 덕산 방면으로 40여분을 달리니 '충북진천·음성혁신도시'란 간판이 나온다. 풀풀 날리는 흙먼지, 이를 막기 위한 살수차, 모래더미를 잔뜩 실은 덤프트럭…. 한 눈에 봐도 대형 공사장임을 알 수가 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신도시'라고도 불린다. 그런데 '신도시'란 말이 아직…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이전기관 매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단독주택 분양이 호조를 보였고, 정부의 취득세·양도소득세 감면대책 시행 이후 공동주택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LH 충북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존 청사 매각을 확정한 충북 혁신도시 이전…
충북도혁신도시관리본부(본부장 김경용)는 17일 이시종 지사와 유영훈 진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업 대상지인 진천군, 음성군 직원과 도 직원 23명으로 구성된 혁신도시관리본부는 오는 2014년까지 11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혁신도시 건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공공 분양물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분양된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용지는 최고 157%, 평균 낙찰가 120%를 기록하면서 112필지나 팔렸다. 지난달 실시된 단독주택용지 공개입찰에서도 2천300여 명이 응찰…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마련한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충북도 취업박람회'에 이전대상 공공기관 11곳 중 8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정보통신산업…
혁신도시내 예정부지가 진천군과 음성군에 7대3으로 걸쳐 있는 법무연수원이 행정구역 조정을 충북도에 요구하면서 이필용 군수가 양군 '통합론'을 또다시 제기해 주목된다. 법무연수원은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전체 부지 110만600㎡의 60%가 넘는 68만7천1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출범식을 갖고 설립자 형제분의 뜻을 잇는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석학원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사업회는 편찬 분과, 행사 분과, 학술 분과, 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사업 기념사업회는 '온(百)에서 즈믄(千)으로'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찬 분과는 청석학원 100년사 집필·발간, 100주년 기념 우표 발간을 담당한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64만장을 공식 발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에는 195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담았다. 행사 분과는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 리셉션과 청석학원 100년사를 대표하는 기념 전시회, 10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은 5월 3일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