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030년까지 이응패스도입과 정원도시조성 등 90개 세부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의 40%수준인 86만8천t 감축에 나선다. 세종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등 6개…
[충북일보] 공동마케팅을 통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 등 세종지역 관광활성화 목적의 민관연합체가 탄생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9일 지역관광, 대규모 관광객 유치산업(마이스) 민관협의체로 '세종관광MICE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9일 세종상공회의소 등 세종지역 경제인단체 3곳과 손을 잡고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최민호 시장은 이날 이두식 세종상공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학교 통학차량 60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세종시교육청은 통학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통학차량 관련 규정준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자체 점검반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고 31일…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제도다. 공모대상은 다수의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각종 시민편익 향상…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을선거구 강준현(사진)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조치원역에서 '강한 출정식'을 열고 총선승리를 위한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강 후보는 전날 저소득 취약계층과 장애인 권리보장 위한 정책협약 체결하고 "윤석열 정부가 지난 2년 간 부자감세, 역대급 세수펑크, 긴축재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안에 법안 발의를 목표로 구체적인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위한 법률안 작성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공공기관장,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워크숍을 열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8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한동훈 위원장의 '국회 완전 이전' 발표를 비판한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를 향해 "'몽니' 그만 부리고 제발 일 좀 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류 후보는 "어제(27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는 이곳…
[충북일보] 새로운미래 세종갑 김종민(사진) 후보는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부터 "4·10총선의 압도적 민심은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이라며 '정권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국민은 지난 윤석열 검찰정권 2년 동안 오만과 독주, 무능으로 얼룩진 최악의 국정을 경험했다"며 "이번…
[충북일보] 세종시의 저출산 대응정책 방향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8일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인수 부연구위원의 '세종시 저출산 대응 정책수요 진단과 이슈 고찰'이라…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밑그림이 나왔다. 세종시는 2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시 관계자, 정원 관련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완전한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세종지역 정가의 의견은 엇갈렸다.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적극 환영한 반면 야당 후보자들은 겉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 세종을 이준배 후보는 논평을 내고 "정치행정…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 '완전한' 세종시 이전 발표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논평을 통해 "한동훈 위원장이 국회를 완전히 이전해 세종을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카드를 들고 나오자 여야 총선 후보들이 일제히 환영을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을 서울…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예산집행 목표율을 98.5% 이상으로 세웠다. 이어…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
[충북일보] 세종시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척척세종'이 취약계층 대상의 가스시설 '타이머 콕' 무료보급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척척세종'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올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 가스시설 '타이머 콕' 설치가 필요한 30가구를 새로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일보] 진통을 호소하는 임신부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긴급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을 도와 화제다. 세종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새롬동에 거주하는 A(38) 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1…
[충북일보] 조치원소방서가 27일 세종시 전동면 운주산 고산사에서 봄철 산불로부터 전통사찰을 지키기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고산사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대원들은 이날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사찰 내 소…
[충북일보] 국가시범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미래의 모습 밑그림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열어 '세종 스마트시티' 기본목표와 추진전략, 부문별 계획을 논의했…
[충북일보] 심재훈 3관왕·김예지 금 수확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과 세종을 연고지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이 20회 춘계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23일 전남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7~28일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36명과 중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청은 직원들이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응하고, 적극·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기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 지진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세종지역 기관 4곳이 공동으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찾기에 나섰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청년센터와 함께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기관 4곳은 3월 정책세…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