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사과·배 꽃눈트기 직전'이 화상병 예방 적기라며 개화기 약제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역 사과·배 재배농가 364곳(215㏊)에 화상병 공동방제 약제 3회분을 공급했다. 화상병은 검역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한다. 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8일부터 지역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발급대상자 1천477명에게 순수예술 관람…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2월 한 달간 설치기준을 위반한 정당현수막 146건을 적발해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요 위반유형은 설치기간 15일 경과, 현수막 높이 2.5m 이상 등 설치방법 위반, 어린이보호구역 등 금지장소 위반 순으로 많았다. 시는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정당현수막…
[충북일보] 세종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세종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답례품 공급업체 13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목표모금액을 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 18~20일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했…
[충북일보] 세종시에 입주해 있는 국가주요시설의 안전과 치안, 세종시민들의 교육·문화 수요에 맞춘 행복도시 공공청사 건립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세종시를 품격 있는 행정수도와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갖춘 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올해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건립…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25~29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연계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지난 22일 최종 접수한 결과 세종갑선거구 2명, 세종을선거구 5명 등 모두 7명이 출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세종갑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이영선(52) 후보가 등록했으나 지난 23일 늦은 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시험일은 4월 6일이며 시험 장소는 나성중학교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충북일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대비키로 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지난 22일 재난현장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효율적인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해 '민관합동 드론 전담팀'을 발대했다. 드론 전담팀은 세종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중 드론 지도조종자, 1~4종 자격보유자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21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충북일보] 세종시가 우호도시 불가리아 소피아시와 오는 10월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세종시는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2일부터 6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시를 방문해 소피아시장과 세종시-소피아 간 교류·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된 주요내용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24일 세종갑선거구 이영선 후보 공천취소 관련 입장문을 통해 "공천검증 과정에서 더욱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천과정에서 이 후보가 제시한 재산보유 현황 중 허위의 내용이 있었다"며 "다수의 주택…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3일부터 4월 1일까지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세종시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에서 개최되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세종시 대표선수 선발전은 2…
[충북일보] 세종시는 21~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으로 1일 3회씩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이 참여했다. 안전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정동 아이비숲어린이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비숲어린이집 박윤아 원장은 "물 절약과 빗물 재활용 실천교육을 통해 원생들이 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
[충북일보] 충청지역 관광업계가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통합 마케팅에 나선다. 충청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22일 세종시 관광호텔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서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중화권과 일본 등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청권이 공동으로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과 담당자들은 지난 21일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국립박물관단지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
[충북일보] 22대 총선 세종갑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하자 반발하며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성선제(57·사진) 미국 국제변호사가 국회의원 후보 본 등록이 시작된 지난 2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성선제 미국변호사는 "오랜 고민 끝에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교육회의와 운영조정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회의는 모두가 공감하는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과 세종교육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관·학 협…
[충북일보] 근거조례가 없다는 이유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이응패스'관련 예산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비로 전환된데 이어 21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응패스 관련 예산이 사실상 부활된 것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예결위는 지난 20일 근거조례가…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 5명이 21일 세종시건거관리위원회에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본 등록을 마쳤다. 세종갑선거구에 출마한 예비후보자 가운데 이날 본 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52) 변호사다. 국민의힘 류제화(40) 변호사는 22일 등록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1일 오후 7시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 한수원을 상대로 2024 WK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일반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시민들의 개막전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여자…
[충북일보] 세종시 유림들이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인들의 성찰과 의료현장으로 즉각적인 복귀를 촉구했다. 세종시 유도회(儒道會)본부회 연기향교·전의향교 회원들은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우리사회를 갈등과 대립으로 내몰고 있는 의료대란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성명을 발표했…
[충북일보] 세종 전의 조경수묘목축제가 22~24일 3일 동안 전의면 만세길 16-8 세종묘목플랫폼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축제의 주제는 '나무와 사랑에 빠진 정원'이다. 묘목, 화훼, 야생화 등을 전시·판매하는 세종묘목산업가든마켓이 열린다. 조경수 해설사의 설명시간도 마련…
[충북일보]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세종시에 모였다. 세종시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지방시대 정책구현을 위한 '전국 시·도지방시대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지역균형발전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