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역 화장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소규모 업체 지원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발전 방안으로 금융지원과 산업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15년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
[충북일보]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최대 숙원사업인 임상시험센터 건립 설계비 8억3천만원이 우여곡절 끝에 내년도 예산에 반영이 확실시된다. 향후 보건의료산업 중심인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회 예결특위 예산항목에 최종 포함돼 의결절차만 남아 있는…
[충북일보] 속보=지난달 청주 오창산업단지 한 가스 제조·공급 업체 A사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사고 원인은 '유량기 파손에 의한 누출'로 확인됐다. 30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누출사고는 '유량기에 틈이 생겨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식 결과가…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의약품 산업 생산이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 오창과 오송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의약품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계획이 추진중에 있어 주목되고 있다. 충북지역에는 오송과 오창산업단지에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등 주요 대형 의약품 제조업체가 위치…
[충북일보=서울]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입주한 의료연구 개발기관의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 성과품에 대해 생산시설 설립을 통한 상품화가 가능해져 향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은 30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부권인 오송읍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도로 개설 등 6개 전력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KTX오송역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오송읍 소재지에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송읍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
[충북일보=청주]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가칭 오창복합문화센터 명칭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정해졌다. 가칭 오창도서관은 '청주오창도서관'으로 불리게 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오창읍에 신설되는 도서관 2곳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4월 개관…
[충북일보] 초고층 논란을 빚었던 청주시 오창읍 센토피아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층수 축소에 따른 피해보상을 청주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11일 호소문을 통해 "아파트 층수가 조정되면서 수정계획과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으로 입주 예정자들의 추가 부담금…
[충북일보] 3D프린팅의 국내외 기술 현황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2015 3D 프린팅 컨퍼런스'가 오는 13일 오송 C&V센터에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창업 또는 실질적 산업 현장의 활용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된다. 이강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은 '정부…
[충북일보]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이끄는 충북 투자 유치단이 7~11일 이란을 방문, 20억 달러(2조2천840억원) 규모의 오송 투자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유치단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4월 이란 정부의 지원기관인 오리엔탈 메디신 컨소시엄과 맺은 바이오 연구기관 오송 유치 등과 관…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 창조포럼'이 6일 오송 C&V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박일준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노영민 국회의원,…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오송전시관 건립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를 싸맸다. 전시관 건립 사업에 불참을 선언한 청주시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다. 청주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고려한 투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오송전시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청주시 역시 공감하고 있다. 다만 시…
[충북일보] 충북 오송과 진천음성의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구매 의지가 미흡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3일 이시종 충북지사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충북중소기업들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송 임상연구병원 건립 사업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임상연구병원 건립을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국비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임상연구병원 기본계획 수립·실…
[충북일보] 속보=청주청원경찰서는 오창산업단지 한 가스 제조·공급업체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사고와 관련해 업체 상무 S(45)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암모니아 보관 이유 등 이번 사고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3시간가량 조사했다.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미호천 수질개선과 오창과학산업단지(이하 오창산단) 초기우수로 인한 비점오염원 관리를 위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2년 1단계 수질오염 총량이 초과해 개발사업 제한을 받아왔다.오염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시는 국비 71억원 등 142억…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019년 사용 종료를 앞둔 학천리 광역매립장을 대체할 2매립장 입지 선정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후보지인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주민들이 입지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후기리 주민들로 구성된 '후기리 매립장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
[충북일보] 충북이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산업의 심장부로 자리잡았다. 도에 따르면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에 이어 또 한 번 한류문화인 K-뷰티 전전기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오송역에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B2B중심의 이번 행사는 5일…
[충북일보] 충북도가 '치매·당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14회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을 22일 오송C&V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렀다.2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첫날인 22일에는 22일에는 국내외 당뇨병 예방관리…
[충북일보] '2015 오송바이오포럼'이 21일 오송CV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포럼은 1부와 2부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총회에서는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인준하고 부회장, 감사 등 포럼임원 12명을 위촉했다. 오송바이오포럼 초대회장이었던 박우윤 전임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
[충북일보] 속보=오송1·2생명과학단지 연계도로망 구축 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새누리당 임병운(청주10) 충북도의원은 21일 열린 343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지부진한 연계도로 2개 구간이 오송2산단 조성 기간 내에 반드시 완공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주…
[충북일보] '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 KTX오송역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오는 24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산업전시, 무역상담, 판매, 컨퍼런스 등 기업간 거래(B2B)를 중심으로 한 B2B산업엑스포다.국내외 기업 160여개 기업과 해외 바이어 400여명을 포함해 총 1천여명…
[충북일보=청주] ○…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을 마련, 오창읍민들로부터 호응.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주최로 지난 1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입주기업체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민 수백명이 참가해 기업인들과 친목을…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때 아닌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지난 4월 채용한 홍보팀장 A씨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재단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A씨는 선경 이사장과 같은 고려대의료원 출신인데다 적지 않는 나이(1959년생)에 재단에 취업, 선 이사장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접수했다. 시는 지난 12일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등 2개사의 개발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신청받았다고 밝혔다. 실시계획 승인 신청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 오창읍사무소 회의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