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 세종시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4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KBS대전방송에서 중계방송된다. 녹화는 5일 오후 2시부터 KBS대전방송에서 실시된다. 녹화에는 후보 5명 중 여미전 후보(민중연합당·여)…
[충북일보] 뒤늦게 선거전에 뒤어든 문흥수 더민주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몇 가지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우선 조치원역 인근 연탄공장 주변 지역을 재개발, 세종지방법원과 세종지방검찰청을 유치하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세종시청이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신도시 남쪽 끝자락에 위…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는 4일 "상대 후보 측의 폭행 주장은 얼토당토 않은 음해공작"이라며 논란이 됐던 당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행시비가 있던 지난달 21일 오전 10시께 괴산노인복지회관 노…
[충북일보] 4.13총선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는 3일 "충주를 세계인이 찾는 국제관광·문화·교육도시로 만들겠다"며 국제교육도시 조성, 국제무예·문화 허브도시 조성, 국제의료관광도시 육성 등 국제도시화 비전을 발표했다. '국제교육도시 조성'은 반기문브랜드화 사업으…
정우택, '깨끗한 선거, 깨끗한 거리'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후보가 본격 선거운동기간을 맞아 '깨끗한 선거, 깨끗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 정 후보는 선거기간동안 거리유세를 마친 후 주변정리와 함께 거리에 떨어진 담배꽁초, 쓰레기 등을 줍고 거리를 청소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정…
[충북일보] 4·13 총선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A후보는 중부내륙선 철도의 충주 도심구간을 지하철화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A후보는 중부내륙선 지하철화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료를 통해 "전쟁이 터지면 적의 미사일은 제일 먼저 충주로 날아온다"며 "충주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방공호가…
[충북일보] 4·13총선 청주시 서원구에 출마한 각 정당의 후보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가칭 '서원경찰서' 신설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치안과 안전을 걱정하는 지역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파악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다면 이들 후보들이 내놓은 서원서 신설은 임기 중 가능한 일일까. 결론부터 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인 명부를 공직선거법 규정(선거일전 12일)에 의거 지난 1일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청주시 4개 선거구 총 유권자는 65만9천299명으로 여성은 33만1천262명(50.2%), 남성은 32만8천7명(49.8%)이었다. 명부작성 기준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충북일보] 4·13 총선에 출마한 아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40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아버지가 검찰에 고발되자 새누리당은 "더민주당의 유력한 인사가 유권자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고 공세에 나섰다. 충북선관위는 "선거구민들의 식사모임을 마련하고, 참석…
[충북일보=청주] 충북 청주권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본선 판세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여야가 당내 경선에서 도입한 안심번호 여론조사와 각 후보자 및 일부 인터넷 매체가 의뢰한 여론조사의 위험성을 수차례…
[충북일보] 4·13 총선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에 대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판세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20대 총선은 선거구 재획정으로 기존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이 중부 3군(증평·진천·음성)으로 바뀌고, 남부 3군(보은·옥천…
[충북일보] 4·13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지난 2일 만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상춘객(賞春客)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충북의 총선 주자들은 이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몸을 놀렸다.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길목과 각종 축제 현장 등을 찾…
[충북일보=옥천] 4·13 옥천군의원 재선거에는 새누리당 황의설(54·사진·농업), 더불어민주당 조동주(57·사진·농업), 무소속 박인수(42·사진·자영업)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밤잠을 설쳐가면서 표밭을 누비지만, 유권자의 관심은 온통 총선에만 쏠려 돌아오는…
[충북일보=진천]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가 선거운동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늘어난 선거인수와 사전투표가 당락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진천군의 투표인 수가 지난 2014년 지방선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3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총선투표반대위원회가 3일 오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4·13 총선거부 운동을 펼쳤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월28일 선거구획정위가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를 '보은, 옥천, 영동, 괴산'으로 획정하면서 시작됐다. 선거구획정안이 발표되자 괴산군 사회단체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일 논평을 통해 "터무니없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물의를 일으켰던 여론조사 업체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고 한다"며 "이 업체는 1월께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후보 지지도의 순위가 바뀌도록 결과를 왜곡하고, 조사대상의 전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피조사…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 측이 제기한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의 의정보고서 허위사실 유포 고발건에 대해 지난 1일자로 '혐의없음' 결정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경 후보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야 할 이번 선거에서 근거 없는 사실로 고발까지 하며 상…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일 당일인 오는 13일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곳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일부 지역에 10대의 버스를 투입해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를 제공. 교통불편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해당 차량을…
[충북일보=충주]4·13총선 충주 선거구 법정 TV 방송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이종배(58)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4) 후보가 '수도권 전철 충주 도심 지하화'를 놓고 공방전을 벌였다. 충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일 오후 KBS충주 방송을 통해 생중계됐다. 새누…
[충북일보=음성]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음성군 관내의 전통 5일장을 찾아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과 투표참여 공…
[충북일보] 4·13총선에서 충북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청주 청원 선거구의 유세전이 불 붙었다. 충북 8곳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청원 선거구의 유세 현장은 후끈했다.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첫날인 31일 5명의 각 후보들은 총선 당락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오창읍에서 화력을 집중…
[충북일보]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천군수 재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를 10%p 이상 앞지르고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CJB와 청주MBC, 충주MBC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진천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새누리당 김종필 후…
한범덕, '따뜻한 복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 후보가 31일 "기초연금 확대 및 복지 증진 등으로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공약. 한 후보는 "재벌과 부자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서민의 삶을 챙기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서민 복지에 힘쓰겠다"고 강조…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31일 성명을 내 "청주 상당구 한대수 친반통일당 후보가 4월1일 청주KBS TV 토론회에 나갈 수 없게 됐다"며 "정우택 후보의 반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당은 "토론회 주관 방송사인 청주KBS는 미리 고지한 방송토론 지침과 규정에 따라 직전 여론조사에서 지…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