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2투표소 만수경로당에서 한 중년 여성이 남편과 함께 기표소에 들어가겠다며 생떼부리는 모습을 연출. 이유인즉 남편이 정신적인 지병이 있어 판단력이 흐리기 때문에 본인이 옆에서 직접 기표를 도와줘야 한다는 것. 남편의 장애…
[충북일보]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에 100세 넘은 할머니도 동참, 소중한 한표를 행사에 화제다. 충주시 동량면 최고령자 장선례(여·102)씨는 이날 오전11시30분 아들과 함께 동량면제1투표소를 방문, 스스로 투표를 실시했다. 대소원면 3투표소에서는 면 최고령자인 황봉순(98)씨가…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53.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51만8천936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거소+선상…
[충북일보] ○…20대 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종배(58)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홍락(54)후보는 투표일인 13일오전 각각 자신의 거주지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 이 후보는 13일오전8시 국원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인 박종숙씨와 함께 투표를 실시했고, 윤 후보는 오전9시30…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50.8%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48만3천426명 (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거소+선상…
[충북일보] ○…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제5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이름이 비슷한 다른 사람의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바탕 소동. 1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3총선 투표가 시작된 이날 오전 7시께 금천동 현대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선거사무원이 유권…
[충북일보]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오전 8시30분께 이승훈 청주시장과 부인 천혜숙 여사가 청원구 율량·사천동 1투표소인 율량초등학교 1층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충북일보]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 13일 동주민센터나 학교,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경로당 등 익숙한 장소 대신한 이색 투표소들이 눈길. 청주시 흥덕구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1층 민원실(운천·신봉동 5투표소), 청주세무서 1층 구내식당(복대1동 5투표소),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일보] ○…4·13총선 투표일인 13일 충북의 여야 총선 주자들은 문자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마지막 투표 '독려'에 집중. 이날 각 후보들은 지역 유권자들에게 "꼭 투표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앞 다퉈 발송. 전화를 통한 투표 독려도 봇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법 상 선거운동…
[충북일보=충주] 80대 유권자가 몰던 승용차가 투표소를 향해 돌진하다 건물을 들이받고 가까스로 멈춰서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13일오전 9시 10분쯤 충주시 칠금·금릉동 제5투표소인 탄금초에서 김모(83) 씨가 몰던 승용차가 투표소 입구 계단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충북일보] ○…13일 오전 8시30분께 증평진천음성선거구 원남면 제2투표소인 하당초등학교의 운동장에 한 청년이 헐레벌떡 등장. 밤새 내린 비로 진창이 된 운동장을 가로질러 투표소로 들어서며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노인들과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는 이 청년은 성모(33)씨. 성씨는 이달 초 청…
[충북일보] ○…도·농복합지역인 서원구는 지역별로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나이대가 극명하게 구분. 13일 아파트가 밀집된 산남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산남동 제1투표소에는 10세 이하의 자녀를 동반한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다수 목격. 이날 농촌지역에 위치한 남이초등학교의 남이면 제…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4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2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38만1천956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거소+선상+재…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39.2%를 기록하며 한시간 전 투표율 21.8%에서 17.4%p 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8~9일 시행된 사전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1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 33만4천842명(전체 유권자 128…
[충북일보] 새누리당 괴산보은옥천영동선거구 박덕흠 후보가 부인 최영숙씨와 함께 13일 오전 10시 옥천여중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낮 12시 현재 21.8%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낮12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28만360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21.0%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 22.5…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부인과 함께 13일 오전 9시 청주 산남고에 마련된 산남동 제4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와 부인 전병미씨가 13일 오전 8시 음성군 음성읍 제2투표소 장소인 음성중학교에서 투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육지속의 섬으로 불리는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 7명이 13일 오전 10시 배를 타고 나와 투표소로 이동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주민들은 4.9t급 철선을 타고 군북면 소정리 선착장에 도착한 뒤 시내버스를 이용해 국원리 마을회관에 마련된 군북면 제3투표소에…
[충북일보=보은]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3일 유권자를 실어나르던 관광버스에 불이 났다. 이날 오전8시4분께 보은읍 성주리 보은정보고 앞에서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군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관광버스는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가 대여해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를 이송하던…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전 11시 현재 17.3%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1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22만2천359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6.1%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
[충북일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국민의 권리인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장으로 향한 시민들의 발길이 곳곳에서 목격. 13일 오전 8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제 1투표소가 마련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1층 고객대기실에서 투표를 하러온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받기…
[충북일보] 4·13 총선 충북지역 투표율이 오전 10시 현재 12.0%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까지 도내 477개 투표소에서15만4천747명(전체 유권자 128만7천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11.2%를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 1…
[충북일보=청주]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선거로 연기됐던 체육행사가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청주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제한된 체육행사를 주말인 오는 16일부터 개최한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설명회, 공…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 승리와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루어…" 더불어민주민주당 세종시당 홈페이지(www.minjoosejong.kr)에 12일 현재 올라 있는 시당 위원장(이해찬 국회의원) 명의의 인사말이다. 하지만 이 의원은 4·13 총선을 앞두고 중앙당이 공천을 하지 않자 3월…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