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1일 진천역사테마공원에서 지역내 청소년 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굴려라. 2인3각, 풍선터뜨리기 등 '가족소풍&명랑운동회'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감 고을 영동군이 주홍빛으로 물들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이 고장의 감나무 가로수는 가을을 알리는 명물로 아름다운 풍경과 운치를 자랑한다. 가을이 깊어지면 영동읍과 도로변은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감나무 가로수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군의 자랑인 이 감나…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놓인 지역경제와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차원의 제도 개선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15개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
[충북일보] 전교조 비정규직 충북지부 회원 등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린 충북도교육청 정문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9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와 신규 변이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18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이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도내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면역 저…
[충북일보] 가야산 한낮 숲이 여전히 울울창창이다. 계곡마다 단풍잎들이 곱게 불타오른다. 절정으로 치닫는 가을 색채를 드러낸다. 발길 뜸한 곳엔 가을 야생화가 한창이다.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환하게 채색한다. 버려진 길이 되레 숲으로 아름다워진다. 엽록소 마술이 매혹적인 풍경을 만든다. 산수화 속…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코스모스 핀 곡교천의 낮과 밤 사진 공모전'에서 이희경 씨의 '코스모스 길 위에 행복'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곡교천 코스모스길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곡교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3일…
[충북일보] 가을로 접어들고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요즘 청주 미호강을 비롯한 무심천 일원에 철새들이 날아들고 있는 가운데 AI예방을 위해 가금류 축산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현수막이 하천변 곳곳에 걸려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17일 '세계 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이 열린 야외무대에서 뷰티 런웨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 연경환(오른쪽 첫 번째) 대표이사와 대경엔터테인먼트 오수철(가운데) 대표, 명가회 조한국 본부장이 17일 오전 충북일보 본사 4층에서 충북지역내 공연 및 예술·문화제 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024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16일 청주 용화사에서 수험생을 둔 가족들이 두손모아 고득점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은 불자와 연등을 다중촬영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5일 '사물의 지도: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한 4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1일 막을 올린 이번 비엔날레는 세계 57개국에서 251명의 작가가 3천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누적 현장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충북일보] 신륵사는 수수멋 빛나는 수변사찰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강가에 위치한다. 일 년 내내 남한강과 함께하는 도량이다. 강천섬 나와 여강길 3구간 끄트머리다. 한참 따라 걸으면 천년고찰에 다다른다. 일주문 지나면 단아한 한옥들이 반긴다. 템플스테이로 쓰이는 공간이 정갈하다. 예서부터 절…
[충북일보] 진천읍 백곡천에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가 만개한채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진천군은 매년다 백곡천과 충북혁신도시 2곳에 5㏊ 꽃밭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가을의 매력을 선물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난 2019년 근무환경에 혁신을 주겠다며 야심차게 도입한 공유오피스 '비채나움'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는 비채나움을 당분간 지속운영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임시청사 3층에 조성된 '비채나움'은 '비우고 채우고 나누어 새로움이 움…
[충북일보] 단양 매포초등학교가 12일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경험을 위해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매화골 한마당 큰잔치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전에는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릴레이△사다리터널 통과하기△…
10월 가을 햇살이 고슬고슬하게 내린다. 여강의 맑은 강심이 잔물결로 일렁인다. 찬란한 태양이 온 몸으로 빛을 알게 한다. 선선한 바람은 사람을 상쾌하게 만든다. 심신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충전해 준다. 강가를 둘러싼 나무들이 더 고풍스럽다. 은행나무길이 잔디밭과 길게 어울린다. 하늘과 나무와 강물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년부터 MZ세대 등 젊은층들을 타겟으로 하는 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사업은 '청주덕후' 양성 사업이다. 덕후는 자신의 취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집단을 일컫는 일본어 '오타쿠'가 한국에선 '오덕후'로 변형된 이후 간편화 된 말이다. 시는 청주…
[충북일보] 한글날 휴일인 9일 흰 눈이 내린 듯 메밀꽃이 절정을 이룬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 메밀꽃밭에서 시민들이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연계하는 '2023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공동 주관한다.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종교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원로 34명이 오송 참사와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사과와 각성을 주문하는 한편 김 지사의 주민소환 추진은 신중한 재고를 요청했다. 이들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합당한 조치,…
[충북일보]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4일 지사 2층 휴암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을 비롯해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
[충북일보] 이른 아침 초평호수에 물안개가 흐른다. 살포시 흘러내리는 안개가 환상적이다. 구름이 몸을 풀어 흐르는 바위를 만든다. 바위가 뒤질세라 물 위에 그림을 그린다. 몸을 바꿔 구름을 그리고 꿈을 조각한다. 가을 들녘이 서서히 황금빛으로 변한다. 몽골몽골 피어나는 구름이 느리게 간다. 두타산이…
[충북일보] 추석 연휴 마지막이자 개천절인 3일 많은 시민이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을 찾아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최근 AR동물원을 조성한 문암생태공원에 코끼리와 기린 등 조형물이 설치돼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청주시 옥산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부분적으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긴 연휴로 인해 이날 귀경길은 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