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구자균)이 아시아 최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전시회인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Korea Smart Grid Expo 2014)'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그리드 기반 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 브랜드를 공개했다.LS산전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SGE 2014'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14일 외부전문가와 노사대표로 구성된 'SK하이닉스 산업보건검증위원회'를 운영한다고 했다.SK하이닉스로부터 일체의 권한을 일임 받아 회사의 보건과 관련된 종합적인 진단 및 자문에 나설 이 위원회는 외부전문가 7명과 노사대표 4명 등 총 11명…
LG하우시스가 두께는 줄이고 단열 성능은 대폭 향상한 페놀폼 단열재 'PF보드(PF-Board) Super'를 선보이며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의 고성능화에 나섰다.이번에 출시한 'PF보드 Super'는 열전도 성능 0.018W/mK를 달성해 국내 건축용 유기 단열재 가운데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황진형(장식…
11일 오후 2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화학공장 공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다행히 유독물질 누출과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 인턴기자 good12003@naver.com
북한 고위층의 깜짝 방문에 남북경협주가 반짝 상승세를 탔다.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등 김정은 정권 최고 실세들은 인천아시안게임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인천을 방문해 우리측 대표단과 회담했다. 충북에서는 개성공단 입주업체 '자화전자'와 금강산에 골프장과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이 일시적…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등 중남미 국가에서 전력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S산전(대표 구자균 부회장)이 아이티 변전소 건설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디뎠다.6일 LS산전은 진 에롤 모로스 (Jean Errol Morose) 청장을 비롯한 아이티 전력청(ED…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가 태양전지·모듈 제조 전문가인 조영현(사진) 박사를 1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조 부사장은 호주 UNSW(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에서 태양전지공학 박사를 취득한 국내 태양광 1세대 전문가로, UNSW에서의 연구와 국내 태양광 기업의 요직을 통해…
SK하이닉스(www.skhynix.com)가 사내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술 기반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달 30일 이천 본사 인력개발원에서 '제2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SK하이닉스 학술대회'는 연구개발 및 제조 등 기술분야 임직원들 간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미래 기술…
㈜에스폴리텍이 고순도의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를 재료로 표면에 요철(엠보)이 형성된 필름제품인 PC텍스쳐필름(폴리카보네이트 텍스쳐필름)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이 회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시트 및 필름 전문 제조업체다.이번에 판매를 개시하는 PC텍스쳐필름은 두께가 0.03㎜~0.5㎜…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 www.skhynix.com)가 16일 '탄소경영보고서 2014'를 발간했다.지난 2010년 업계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하이닉스는 2012년 2번째 보고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경영 활동 및 성과를 공개했다.최근 탄소 배출…
진천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부품을 생산하는 ㈜에스폴리텍이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선다.㈜에스폴리텍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수출을 통해 회사 전체 수출액 중 20%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린데 이어 최근 현지 브랜드 홍보와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관련 업체들로부터 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1997년…
충북 진천에 사업장을 둔 (주)에스폴리텍이 이달부터 주력제품들의 주문량이 큰 폭으로 늘면서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주)에스폴리텍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방산업의 침체로 동종업계간 경쟁이 치열했지만 9월부터 특허제품인 조명용 확산판 '샤인룩스'를 비롯해 복층판, 방음벽 등 주력제품의 주문·생…
LG하우시스가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로 인테리어 자재 온라인 쇼핑몰인 '지인몰(Z:IN mall, www.z-inmall.com)'을 오픈했다.지인몰은 창호, 바닥재 등 시공이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를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이다.그간 외부 온라인몰에 입점해 자재를 판매하는 사례는 있었…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청남대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5차 임시회에서 14대 전반기 사무총장에 선임됐다.이 의장은 "협의회 사무총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협의회장을 보좌하고 동료 의장님들과 협력하면서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지난 23일과 24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한국전기산업대전'과 '2014 국가기반산업대전'이 각각 개막했다. 건설기계산업과 철강 등 32개국 380개사의 동참으로 이뤄진 국가기반산업대전에는 충북의 '광림' '에버다임' '전진중공업(비상장)' 등이 참가해 나흘간의 일정을 함께한다. 반면 국내외 285개 기업이…
세계적인 벤처투자기관이 한국 벤처기업 펀드를 운용한다. 중소기업청은 17일 미국 DFJ, 월든인터내셔널과 1억5천만달러 규모의 '대한민국 벤처펀드(가칭 코리아펀드)' 조성 MOU를 체결했다. 이는 올해 초 발표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중 오는 2017년까지 총 2천억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한 한국형 요즈…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안정성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상반기말 부채비율'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3개사 중 61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상반기말 부채비율은 79.05%로 지난해말 대비 0.65%p…
한국거래소가 1일 발표한 '2014년 상반기 결산실적 분석'에 따르면 코스닥시장과 유가증권시장 상반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87%·7.95% 감소했고, 유가증권시장은 각각 0.6%·6.64% 떨어졌다.충북 지역 상장…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기술금융·서민금융 현장속으로' 간담회에서 11개 유망서비스업·첨단제조업 대표들과 만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충북지역 상장사 중에서는 '미래나노텍' 김형규 상무와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향…
중소기업진흥공단 으뜸기업에 충북지역 22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 중 상장사로는 '메타바이오메드'가 유일하다.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을 위해 업체를 인수한 '유원컴텍'과 미국 수출로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 진입한 '네패스' 등 신사업 분야로 업무 범위를 확장한 기업들의 주가는 주간 상승세를 기록…
정부가 6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일단 충북 지역 대기업 계열사들은 기업소득 환류세제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 재벌그룹 91개 상장계열사 중 과세대상은 전체의 20~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적용대상은 중소기업을…
충북에 소재한 의료부분 관련 상장사들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나이벡'이 보건복지부의 '국가 주요 질병 극복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 국책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메타바이오메드'가 '생체흡수성 고기능성 의료장비 개발'과 관련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메디톡스'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적으로 매출 천억원 이상 기업은 늘어난 반면 충북 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매출 천억원을 돌파한 '2014 벤처천억기업' 454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8개(9.1%)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충북 지역 매출 천억이상 기업은 21곳이다. 지난해 발표됐던 22개 기업…
상반기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365만5천605건의 거래건수를 보이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 거래종목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도 돋보였다. 올 초 3만5천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지…
8일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을 공개하자 주식시장이 어닝쇼크에 빠졌다. 예상보다 1조원가량 밑도는 실적에 중소형 업체들이 덩달아 긴장했지만 충북은 잠잠했다. 주요 터치패널 공급업체 '일진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부품업체 '자화전자' '심텍' 등은 주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