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연계 운영하는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30개 중소·중견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메타바이오메드'와 '네패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연구 개발과 해외마케팅, 정책자금, 인력 관련 부문에서 3~5…
[충북일보] 25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2015 바이오테크페어'에서 LG그룹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는 센터 내 입주 창업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창조경제 바이오펀드를 조달·운용한다고 밝혔다.한국제약협회가 주관하는 '2015 한국제약산업 오…
[충북일보=청주]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인 ㈜메디톡스가 충북 오송에 신규공장을 건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충청북도와 청주시, 메디톡스는 지난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디톡스 공장 신설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 정현…
[충북일보] 대기업들의 사회적 배려가 눈길을 끈 한 주였다. 7일 SK하이닉스는 국내 최초로 상생협력 모델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통해 협력업체들은 SK하이닉스 임금인상분의 20%를 특별도급비 형태로 매년 지급받게된다. 9일 LG그룹은 'LG화학' 'LG생활건강' 등 10개 계열사에서 100여명의…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덮친 '메르스 공포'가 주식시장에서는 묻지마 투자로 변질됐다. 백신이나 치료제가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명 '메르스 관련주'로 묶인 백신 관련 기업들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3일 하한가로 직행했다. 콘돔 생산기업 '유니더스'도 대학병원에 의료용 장갑을 납품한다는…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창산단에 따르면 올해 10여개 기업이 공장 신·증설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상장사 중에는 '미래나노텍' '녹십자' '어보브반도체' '원익머트리얼즈' 등이 시설 투자에 나섰다. 동양시멘트 매각 공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치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에 대한 제형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오리지널 유방암치료제인 허셉틴의 제형 특허에 대해 무효 주장을 펴는 셀트리온이 제기했다. 제형 특허는 완충제 등의 물질을 적절히 배합해 주사제나…
[충북일보] 21일 청주시는 2015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했다. '자화전자' '네패스' '신성솔라에너지' '삼화전기' 등 충북지역 상장사를 포함한 6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해 389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15일 'LG화학'은 충북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지고 지역 마이스터고 졸업예…
[충북일보] 충북 창조경제혁신센터가 LG그룹과 함께 지역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나섰다. 이들은 올해 20개 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지역 특화 산업인 K-뷰티, K-바이오 중심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8개 벤처기업을 선정했고, 연내 12개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맞춤형 지원…
지난달 발생한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내츄럴엔도텍'의 하한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도내 백수오 재배 농가를 위해 나섰다. 도내 100여 곳 농가 중 80%는 '내츄럴엔도텍'과 계약 재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백수오 종자 보급 단계부터 재배·납품 과정의 품질보증체계를 구축하고, 계…
[충북일보] 속보=증시 퇴출위기에 몰린 해외광물자원 개발업체 'CNK인터내셔널'에 대한 상장폐지 결정이 유보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이 회사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려 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한국거래소 측은 "논의가 충분치 않았다"며 심의…
[충북일보] 지난해 사상 최대 흑자를 낸 'SK하이닉스'가 381억원의 지방소득세를 청주시에 납부한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총소득은 4조3천518억원이며 이 중 2.2%를 지방소득세로 내는데, 각 사업장 면적과 종업원 수 등 비율에 따라 이천시와 청주시가 각각 56.6%, 39.8%의 지방소득세를 징수하게…
[충북일보] '가짜 백수오' 논란에 주식시장이 술렁였다. 논란의 중심에 선 내츄럴엔도텍은 제천지역 100여곳 농가와 백수오 재배 계약을 맺고있다. 지난해 이 회사의 백수오 관련 매출은 1천억원으로 제천지역 농가도 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이어 내츄럴엔도…
[충북일보]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남미 4개국 순방에 동행할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 명단이 14일 공개됐다. 모두 125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된 사절단에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남미의 관심을 반영해 '신성솔라에너지' 이완근 회장이 포함됐다. 10일 삼성전자 갤럭시S6이 출시되면서 관련주들에…
서울 역삼세무서로 부터 1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셀트리온제약'이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징금 부과소식에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이번주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번 추징금 부과는 2009년 한서제약 합병 당시 발생한 영업권을 국세청 신고시 세무상 익금으로 하지않은 것에서 비…
'카메룬 다이아몬드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CNK인터내셔널이 사실상 증권시장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출신 오덕균 대표의 끝 모를 추락과 함께 지역 투자자들의 적잖은 손실도 예상된다.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CNK인터내셔널을 상장폐지 기…
청주 출신 서정진 회장이 평소 소신을 밝혀왔던 '향토기업 역할' 실천에 나섰다. 26일 '셀트리온 제약'은 서울로 돼있던 본사 주소지를 청주 오창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본사 주소지를 청주로 옮기면 셀트리온제약의 법인세는 청주시 세수에 포함된다. 직원 2명의 벤처기업에서 출발해 바이오 신화를 이룬 서…
한국거래소는 16일 코스피 거래량 상·하위 100사의 특징을 분석·발표했다. 거래량 상위 100사 의 거래량 비중은 전체대비 69.1%를 차지하고, 하위 100사는 0.13%로 미미하다. 상위 100사 평균 주가가 8천원으로 낮은 반면, 하위 100사 평균은 15만 9천원으로 고액이다. 충북 지역 상장사 중 '신성솔라…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미국 선에디슨과 태양전지 추가 물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4월 선에디슨과 공급 계약을 한 신성솔라에너지는 오는 2017년까지 1천223MW를 추가로 수출하게 된다. 40만 가구에 3KW의 태양광 설비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신성솔라에너지 관계…
12월 결산법인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투표 도입 상장사가 400곳을 넘어섰다. 이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는 섀도보팅(미참석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제도 폐지를 오는 2017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주…
한 달 전 박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이른 봄을 맞았던 골프 관련주가 '김영란법' 통과로 꽃샘추위를 겪고있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대상자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또는 향응 수수시 형사처벌 된다. 접…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결정'이 증평의 콘돔 생산업체 '유니더스'를 웃게했다. 26일 오후 2시께 헌재가 "국가가 법률로 간통을 처벌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위헌"이라고 발표하자 '유니더스'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20만주 이상의 거래량으로 이어졌다. 간통죄 처벌 규정…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4% 실현 비전 선포식'에서 충북도가 상장사 '셀트리온제약'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과 오창에 공장을 둔 셀트리온제약은 오창 2산업단지 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같은 날 충북발전연구원은 '2020발전전략' 연구자료를 통해 도의 투자유치가…
박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골프 관련주들이 이른 봄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무위원들과의 티타임에서 "10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명예의장을 맡았다"며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달라는 건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이어진 최…
대선 무렵 활개쳤던 '묻지마 투자'식의 정치 테마주가 뜬금없이 충북지역 상장사를 흔들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신성그룹 이완근 회장이 이 총리 후보자의 대학 동문이라는 이유로 신성그룹 계열사들이 요동쳤다. '신성솔라에너지'도 주간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급등락을 반복…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