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탁구의 도시 단양군에서 굵직한 전국 탁구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탁구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6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과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까지 굵직한…
[충북일보] 옥천군청 정구실업팀 김지연(21·여) 선수가 96회 전국체육대회(10.16~22. 강원도)에서 개인단식 금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김지연 선수는 여자일반부 개인전을 석권하고 단체전까지 입상하는 등 2003년 정구팀 창단 12년만에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김 선수는…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와 '8대 8 대회'가 2015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8대 8 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각각 보은군 생활체육…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조정팀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칠금중 조정팀은 22~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두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여중부 싱글스컬…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16~22일까지 7일간 열리는 본 경기에…
[충북일보] 전국체전 사전대회에 충북도 첫 금메달이 펜싱에서 나왔다.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20일 펜싱 남고 플러레 단체에 출전한 원동현, 박재우, 김두현, 표상혁(전산기계고)이 서울(홍익사대부고)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펜싱 여고 준결 단체에서 배유나, 신승희, 여다연, 유진(충북체고)…
[충북일보]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청주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5회 청주시장배 장애인 축구대회'를 후원했다.지난 19일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소재 충북풋살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선수 250명, 임원 및 보호자 150명 등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SK하이닉스는 매…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자중학교 축구부가 2015추계 한국여자축구 연맹전 결승에 진출, 춘계대회 우승에 이어 중등부 여자축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중은 16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생활체육 보조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에서 경기 단월중을 맞아 접전을 벌인 끝에 후반 31분께 터진 이…
[충북일보] 내수중학교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2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중부 공기소총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조은서(3년), 김민선(3년), 문진희(3년), 최민영(2년)으로 구성된 단체팀은 1230.7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서울 청량중학교를 1.9점차로 제…
[충북일보] 청주중앙중학교 수영부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5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김세리(3년)는 여자 평영 50m와 평영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효영(3년)은 여자 50m 평영에서 5위를 차지했다.김세…
[충북일보] "45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언젠가 후배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프로야구 전설의 스타인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충북 청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렸다. 이 감독은 지난 7일 청주고…
[충북일보=영동] 영동 황간초등학교와 양산초등학교는 지난 5일 열린 21회 충청북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에서 각각 티볼부 경기와 플로어볼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황간초 티볼부 동아리는 청주 남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예선에서 문상초, 동주초와 겨뤄 승리, 준결승에서 남천초를 이겨…
[충북일보=충주] 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주관으로 지난 4~5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읍면동 각 지역에서 선발된 30대 초·후반, 40대 초·후반, 50대로 팀을 구성해 치러졌는데, 연수동이 주덕읍을 3대0으로 이겨 10년만에 우승을 차…
[충북일보=청주] 조휘주(청주공고 2년)군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7회 경희대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남녀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고등부 87㎏ 이상급에 출전한 조군은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강원 대관령고 신승욱 선수을 상대로 접전 끝에 12대 11로 꺾고…
[충북일보] 지난달 29일 청주 석교초등학교 야구부가 각리초, 비봉초, 음성 대소초 등 4개 연식야구팀이 참가한 '21회 충북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연식야구부'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오는 9월1~2일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기아타이거즈의 2연전 경기가 열린다. 한화이글스 청주 홈경기는 개막전으로 치러진 지난 7월 3연전에 이어 9월 1일부터 2일에 치러지는 홈경기 또한 매진 사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청주시민의 야구 열기가 높아 청주시민…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남녀 조정팀이 '제5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2~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남자일반부 11명, 여자일반부 8명 등…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등학교 조정부가 '57회 전국조정선수권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서 열린 조정선수권대회 쿼드러플스컬 종목에 참가한 윤상민·엄호준·김종원(3년), 변창현(2년)군 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경량급 더블스컬 종…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와 함께 진행한다.이날 홈경기에는 충주시축구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축구협회에 등록한 생활체육 축구클럽 회원과…
[충북일보=보은] 스포츠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 잡은 보은군에서 전국 초·중·고 육상 최강자를 가리는 육상경기대회가 펼쳐진다.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44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겸 3회 추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한국중·고 육…
[충북일보=옥천] 입추를 앞두고 옥천군 청산면 도로변에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활짝 피었다.바람이 불때마다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가 찜통더위에 견디질 못하고 일찍 꽃을 피워 가을이 성큼 다가고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장마가 끝나고 옥천의 작은 한반도에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둔주봉(해발 387m)에서 바라 본 동이면 갈마골은 우리나라와 쏙 빼닮은 한반도 모양을 하고 있어 이색적이다. 사계절 야생화와 소나무들로 가득한 둔주봉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를 뒤집어 놓은 서고동저(西…
[충북일보] 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보은 생활체육공원 인조 A·B구장 및 보청천 하상에서 열린다.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4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한다.대회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
[충북일보] 22일 강원래 꿍따리유랑단 대표가 단재교육연수원을 찾아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교감자격 연수생 230명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