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전 마케팅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상상 마케팅스쿨 17기'를 오는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상상 마케팅스쿨'은 2010년에 시작된 대학생 마케팅 교육·실전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현재…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가 오는 29일까지 도내 퇴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Safe Guide)'를 모집한다. 선발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청주 사창시장에 각각 배치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전통시장 안전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된 물가안정 업…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2024년 MG희망나눔 청년주거 장학사업 내집(Home)잡(Job)기 7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청년 100명이다. 올해부터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상…
[충북일보] 충북도가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지원한다. 도는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도정 혁신과 개혁을 위한 충북 투자유치 전략의 새로운 비전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나…
[충북일보]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제천학생회관이 '2024년 상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수강 신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독서…
[충북일보] 충주시는 읍면동 평생학습 활성화 및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충주시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을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평생학습 홍보,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학습자 지원, 학습자원 발굴 등 평생학습을 통해 지역주민…
[충북일보] 증평소방서가 오는 22일까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9청소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지역 사회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소방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증평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지난해 4개대, 73명의 단원들이 활동했다. 119…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충주시 전체 개별지 32만1천967필지다. 국·공유지 10만5천407필지, 사…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 철을 대비해 승용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 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충북일보] 충주시는 의료급여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 213명(의료급여기관 7개소)을 대상으로 방문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특성을 분석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 기간 무심천 일대를 교통 통제한다고 16일 밝혔다. 통제 기간은 21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전 3시까지다. 무심서로 청주대교~1운천교 구간과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 앞 대원로~무심서로 진입 구간, 청주교육지원청 2청사 앞 하상도로 진입…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024년 119청소년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119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습관 함양과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청주시 상당구·청원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다. 모집 기간은 오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에는 2회의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참여 학교를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환경 분석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부여 및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조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업 대상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며, 예비창업자 또한 가능하다. 현재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보육실은 56㎡(20평…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2024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훈련과정은 총 3과정으로, 분야 및 기간은 △ERP생산관리회계운용사무원과정(3월25일~6월 19일) △스마트 사회복지행정실무 과…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맞이해 가족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한 평 텃밭 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평 텃밭 경진대회'는 오는 4월 20일, 2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 때는 전문 강사에게 텃밭 상자 구상을 위…
[충북일보] 청주시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시골마을 행복택시'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행복택시가 다니는 마을은 마을소재지에서 버스 정류장까지 700m 이상 떨어진 곳이 해당한다. 시는 행복택시 운영 지침을 바꿔 400m 이상 떨어진 마을로 운행 범위를 넓혔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충북일보] 제천시는 3월 15일부터 5월까지 1인 가구, 만 65세 이상의 노인부부가구, 중증장애인으로만 구성된 가구, 자체관리 대상자 등 고독사 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가구를 파악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사회구조의 변화로 개인의 고립 및 단절이 심화됨에 따라 고독사 예방에 관한 대응 체계를…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