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이종호 교육지원팀장이 21일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전국 14개 공항 전력시설 공사 설계·감리 업무 수행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995년 개최된 이래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공헌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공항 시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부와 국회, 산업계, 언론인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신입사원 71명이 '글로벌 항공전문인력'으로 거듭 태어났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 항공기술훈련원은 22일, '제59기 신입사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신입사원 수료증 수여, 교육생 대표 반부패·청렴서약, 최우수 및 모범직원 표창, 최우수 및 우수분임조에 대한 상장 수여, 교육과정 결과 동영상 시청 순으로 이어졌다. 신입사원들은 최정예 공사인 '전문인, 융합인, 배려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 2일부터 3주간 합숙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스카이넷, ERP(기업자원관리), 문서작성 요령 등 기초직무능력 배양, 항공산업과 공항의 기본개념 이해, 항행안전시설 및 항공기 이·착륙절차 숙지, 직장 예절 교육 및 비즈니스 매너, 인성 및 감성교육 등을 배우며 기본자세와 직무능력을 쌓았다. 주말에는 또 국립 대전현충원 참배에 이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꽃동네 요양원(청주시 현도면 상삼리 소재)을 찾아 김장 담그기 봉사에도 참여했다. 신입사원들은 'KAC 챌린지-무한도전' 프로그램을 통한 속리산 극기훈련에도 참가해 동료애 및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은 26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력사업으로 진행된 계기착륙시설(ILS) 유지보수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 등 12개국 12명 항공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이번 과정은 ICAO 표준 계기착륙시설 기본작동 원리 및 실습, 교육 내용과 연계하여 김포국제공항 계기착륙시설 운용현장 방문, 직원과의 교류 및 기술협력 기회 제공 등 실무 역량을 배양하는 과목들로 진행됐다. 주말에는 서울 시티투어(창덕궁, 용산 전쟁기념관), 경북안동 하회마을 및 서원 방문, 홈비지팅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과 전통문화를 알렸다. 신용구 인재개발실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과정을 통해 항행안전시설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보다 넓은 식견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따뜻한 정과 아름다움도 각국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항공청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공항활주로 포장평가 기술을 배운다. 18개 개발도상국 18명의 항공청 공무원들은 지난 18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 입소, 오는 29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평가개요, 평가 계획 수립, 포장표면 및 구조상태 등 기본강의와 함께 컴퓨터에 기반한 포장평가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국가별 주제 발표(Country Report) 시간에는 연수생들 간 정보를 공유한다. 25일에는 현장실습차 김포국제공항을 방문, 선진공항의 활주로 포장관리 및 보수를 체험한다. 한국의 산업시찰 및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등 전통문화 관람도 예정돼 있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참가국 연수생들과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민간항공산업 및 항공안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의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지난 28일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본부 출범 등에 따른 관제인력 수요증가에 대비, 원활한 인력수급 및 항공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18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항공교통 전공자가 아닌, 관제사를 희망하는 일반인 중에서 선발된 18명을 대상으로 항공교통관제절차, 항공안전법, 비행장 및 레이더 관제 등 관제이론과 실기수업이 펼쳐졌다. 지난 6월 교통안전공단 주관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명(면허)학과 시험에 전원 합격한 수료생들은 향후 항공교통관제사 국가공무원(8급)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하면 정식 관제사로 근무할 수 있다. 그 밖에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연구소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진출해 우리나라 항공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65명의 관제사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고, 이 중 109명이 현직 관제사 등 항공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며 "공항공사 37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산업 발전과 안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는 지난 25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충청본부, 헬리코리아과 함께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전파관련 신지식 및 전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 30여명은 이날 한국공항공사에서 자체 개발해 해외 판매 중인 항행안전장비 등을 견학한 뒤 항공관제3D시뮬레이터를 체험했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파기초이론교육을 수강하고, 헬리코리아의 항공기지창을 견학하며 미래 항공분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산·학·관 협력강화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미래 항공전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개발도상국 항공분야 공무원들이 청주를 찾았다. 이집트, 인도네시아, 자메이카 등 12개국 항공 공무원 12명은 26일 청주 문의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의 '계기착륙시설 유지보수 과정'에 입교했다. 이들은 앞으로 3주간 항행안전시설에 대한 이론 학습과 실습을 통해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선진기술을 배우게 된다. 부산과 사천지역 산업시찰과 서울 시티투어, 청주 청남대 투어도 예정돼 있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항공기술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기술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화와 얼까지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는 지난 27일 '2016 RAC(레이더 접근관제) 개도국 국제교육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14개국 항공청 관제사 14명이 참여해 항공기술훈련원과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지에서 관제 시뮬레이터 실무 역량을 쌓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지난 20일 56기 신입사원 96명에 대한 3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수료식을 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10일 개발도상국 초청연수인 '2016 레이더접근관제 과정' 입교식을 열고, 3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14개국 항공청 공무원 1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공교통관제사로서 레이더 접근관제 업무 경험이 없거나 2년 미만인 실무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관제시뮬레이터 실습 위주의 실무 역량과 항공안전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의 관제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2일 56기 신입사원 양성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96명의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인턴 교육 후 현업부서 근무 3개월, 정규직 전환의 단계를 밟게 된다. 임귀섭 원장은 "신입사원들을 나눔과 긍정, 배려와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과 청주상당경찰서는 26일 반부패·청렴실천을 위한 청렴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항공기술훈련원이 제작한 청렴UCC 시청, 기관별 2016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및 성과 공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5월 반기별 교환방문을 통한 반부패·청렴실천을 약속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지난 14일 국내 최초로 케냐 나이로비에 전문교관을 파견, 오는 18일까지 '공항포장평가(Airport Pavement Evaluation)'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ICAO 인증 표준훈련교재(STP : Standardized Training Package)인 '공항포장평가'를 통해 공항공사가 보유한 활주로 포장 관련 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전수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케냐, 잠비아, 지부티 등 7개국 항공 관련 공무원 17명이 참가한다. 임귀섭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아프리카 현지 파견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7개 개도국 국제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글로벌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22일 개시했다. 올해 과정은 모두 1천26개, 교육 참가생은 1만7천여명이다. 이번에 항공전문교육 사내강사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관제 및 항공정책과정 등 7개 국제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정여건으로 국제교육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 항공 종사자들을 위해 전문교수를 현지로 파견, 우리나라의 선진 항공기술을 해외에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 1987년 청주시 문의면에 설립된 항공기술훈련원은 그동안 전 세계 1천여명의 항공 전문가를 양성해온 국제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항공기술훈련원(원장 임귀섭) 임직원들은 3일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아 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