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3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가을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감곡면사무소, 평생학습과, 사회복지과, 도시과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오향리 소재 김모씨 농가 약 5천㎡의 고추밭에서 고추따기와 고추대 뽑기 등의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14일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2가구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와 노동인권센터,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등 관내 7기관이 참여해 사례관리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의 제공과 누락·중복방지를 위한 심층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채무와 경제력 상실 등으로 우울과 무기력을 호소한 A씨 가구와 경제적인 사유 등으로 가족 내 기능을 상실한 B씨 가구에 대한 각 기관 전문가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입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고용관련 법률문제와 가족치료 등에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자문을 지원한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통합사례회의는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위기극복을 위하여 관련기관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자리"라며 "취약가구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가 민·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15일 감곡면 자율방재단(단장 안기철)과 함께 관내 주요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및 인접 시군구 소재 아파트 분양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날 감곡면 자율방재단과 감곡면은 조를 나누어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에 게시된 불법현수막 300여 장을 제거했다. 황의승 감곡면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우려가 있는 불법현수막 제거에 자율방재단이 앞장 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곡면 자율방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감곡면 자율방재단장 안기철 단장은 "면정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감곡면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익금교에 LED전구를 이용한 장식을 설치했다. 설치된 경관 조명은 다리 난간과 가로등을 이용해 다리 양방향에 높이 3미터 가량의 대형 LED등으로 익금교를 장식하였고 가로깃대 20여개에 눈꽃 모양의 전구, 다리난간에는 다양한 색을 발하는 LED전구로 가운데 부분을 장식했다. 지난해에는 한 방향만 설치되었던 익금교 경관조명은 주민들의 좋은 반응과 성원으로 양방향에 설치되었고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하고 감곡면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장식은 내년 1월 말까지 감곡면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곡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소나무 8그루에도 다양한 색상의 전구로 장식을 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2일 감곡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14회 감곡면민 열린음악회 및 제8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요가, 풍물, 색소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별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열린음악회는 마을대표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지원이, 우연이, 김다나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맹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열린음악회 및 작품발표회는 감곡면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행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감곡면의 큰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열린음악회와 작품발표회를 통해 감곡면민이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전 직원과 군 세정과 특별징수반원들이 합동으로 고액·상습 체납차량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단속반은 차량탑재형 번호판 인식장비, 휴대용 단속단말기, 스마트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해 시가지,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모두 48건 약 656만원의 영치 체납금(타기관징수촉탁포함)을 징수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되찾아 갈 수 있다. 한편,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하거나 불법 번호판을 부착하면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지방세는 감곡면민, 더 나아가 음성군민의 복지를 위해 쓰여지는 중요한 재원인 만큼 음성군의 살림살이 증대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3일 극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세대 간 화합을 위한 경로잔치를 주민·대학·행정기관이 함께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 어르신 1천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감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원상문 , 조명자) 주관으로 개최했다. 특히, 100세가 넘은 박순예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의 마음을 담아 가족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헌수를 하는 장수연(長壽宴)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서는 극동대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건강체크 및 맛사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고,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과 관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장소를 제공한 극동대학교에서는 행사당일 셔틀버스 4대를 수시로 운행해 어르신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시중을 들어주는 등 마지막까지 즐겁고 훈훈한 행사가 진행됐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날 행사로 효(孝)의 사상을 구현하고 세대 간 화합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대학교 등이 협업하여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된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복지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청미천 제방에 주목나무로 '감곡복숭아' 문구를 심고 주변은 꽃잔디로 장식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선철도 관련 설명회가 지난 3일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감곡면 이장회의와 겸해 이장 및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중부선)을 건설해 혁신도시의 부족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해 충북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대한 알림과 주민협조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근석 교통물류과장은 "중부선 철도 건설은 충북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감곡 주민들께서 한 목소리를 내주시고 도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감곡에서 시작하는 만큼 중부선 철도는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여러 기관과 의원님들께서도 노력하겠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지지가 필요하오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감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원상문회장이 익금교에 다양한 LED전구로 장식을 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은 익금교 난간과 가로등을 이용해 다리 상행방향 전 구간에 높이 약 3m 대형 삼각형으로 장식했고, 가로깃대 10여개에 눈꽃 모양의 전구, 다리난간에는 다양한 색을 발하는 LED전구로 가운데 부분을 장식했다.. 이번 점등식을 추진한 원상문 회장은 "밝게 빛나는 전구들을 보며 장기화된 불경기로 힘든 면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면서 취지를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감곡면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익금교 전구장식으로 감곡면에 새로운 볼거리가 생긴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익금교를 이용하는 면민들이나 방문객들에게 감곡면이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고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밝게 빛나는 전구처럼 오는 새해도 밝은 2016년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상문 회장은 익금교와 더불어 감곡면사무소 입구에 있는 소나무 8그루에도 다양한 색상의 전구로 장식을 하여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더불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이 왕장리 462번지 일대에 셉테드 사업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및 가로등을 설치 우범지대의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셉테드란 건축물 설계 시에 시야를 가리는 구조물을 없애 공공장소에서의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와 공적인 장소임을 표시해 경각심을 일깨워 이용자의 동선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하여 일탈적인 접근을 막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왕장리 462번지 주변은 예전부터 골목이 좁고 어두워 폭행 및 금품을 갈취당하는 학생들이 많아 사업의 필요성이 컸던 곳이다. 이에 면은 주민들이 선호하는 날개벽화, led타일 벽화, led 가로등과 투광등 등 주변 환경과 조화로우며 밤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제작을 통해 최근에 개관한 감곡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사업은 음성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감곡 파출소는 왕장리 462번지 일대를 순찰구역으로 지정 학생들의 탈선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안현기 감곡면장은 "셉테드 사업의 본래 목적에 맞게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하여 면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경찰서와 협업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감곡의 이미지 개선 및 면민들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원일동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8일 관내 하누연식당이 관내 홀로 사는 노인 50여 명에게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은하 하누연식당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더욱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란다"며 "단순한 음식제공이지만 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든 직원들은 나눔의 마음을 담은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 좋은 음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잊지 않고 초청해주는 관심과 애정이 고맙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는 일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감곡면 조성에 두움을 주고 있다"며 "감곡면도 지역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하누연식당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지난 10일 전 직원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등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자동차세 및 차량관련 과태료 1건의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를 예고'하고 2건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4건 이상의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 체납금액에 상관없이 번호판을 영치했다. 감곡면은 이번 일제단속에 앞서 지난 9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수시 체납 활동을 펼쳐 총 7건에 152만6천640원의 영치 체납금을 징수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가 음성군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납세자의 건강한 납세의식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0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32명은 감곡면 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저소득층 가정 5곳을 선정해 연탄 200장씩 총 1천장(50만원상당)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권영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연탄에 담긴 온정이 겨울나기에 걱정인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라며 또한 일교차가 큰 날씨에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봉사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에 연탄을 지원해주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21일 관내 기업인 기창건설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햄 선물 세트 65개(싯가 210만원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기창건설(대표 이창복)는 명절 때마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 대표 "온 가족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선물 세트를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에 안현기 감곡면장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기창건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물품은 추석을 맞이해 면내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