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천보(대표 이상율)가 지난 16일 예술·체육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천보 이승진 팀장, 체육선수 및 무용가 송윤주 씨의 모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예술·체육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충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보는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지난해에는 장난감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증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이승진 팀장은 "충주시의 예술·체육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선수들과 무용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학생들에게 꿈을 위해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해 준 천보 측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단의 ㈜천보 이상율 대표는 5일 오전 충주시청을 방문, 희망장난감 도서관에 1천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증했다. ㈜천보는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주시의 대표 기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아동의 성장 발달과 양육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10월 연수동 주민센터에 개관했다. 지금까지 600여명의 회원이 3천839건의 장난감을 대여했으며, 충주시의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율 대표는 "지역 내 아이들이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난감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아동의 교육과 체험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2017년 준공할 예정이며,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을 갖고 꿈을 잘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도는 29일 오전 11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천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보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2018년까지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에 600억원을 투자해 부지 9천866.5㎡에 건축면적 6천500㎡의 공장을 신설,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천보는 현재 중원산단에서 LCD용 첨가제, 반도체용 첨가제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7년 10월 8일 설립 이후 매년 20% 이상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25%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비로 투자하고 있다. 또한 환경, 안전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5년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대상, 소방안전관리대상, 품질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강소기업이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천보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강소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30만 자족도시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보는 지난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2013년부터 3년간 총 6천100만원을 기탁,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중원산업단지에 위치한 ㈜천보가 7일 따뜻하고 희망찬 충주만들기 일환으로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 충주사랑·행복나눔은 민관협력 복지서비스 연계로 자립·자활의지를 지닌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삶의 전환점을 마련해 주기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충주시책이다. (주)천보는 산업 전 분야에 사용되는 중간원료와 기초화학제품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정밀화학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천보는 2013년도에 6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해 2천500만원, 올해 3천만원 등 현재까지 총 6천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주)천보는 지난해 소재지인 주덕읍과 2개의 면지역에 마을기금 1천만원씩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상율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더불어 따뜻하고 희망찬 충주 만들기 사업인 충주사랑·행복나눔 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씨 농가의 논(2㏊)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 지난해보다 1주일 빨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만생종의 경우 음성지역은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다. 군은 올해 3천906㏊ 규모의 논에서 1만9천608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포대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