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2018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 책자인 '마중' 18호가 발간된다. 마중 18호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읍면사무소 및 기관·단체에 4천부를 배부될 예정이다. '마중' 18호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및 진천관내 평생교육 유관 기관 및 단체,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이 담겼다. 또 6개 면 행복학습센터, 도서관(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도서관), 읍·면 주민자치센터, 진천도서관, 보건소, 여성회관, 문화원,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등 40여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기간, 일정 등을 자세히 수록됐다. 마중 18호는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jclll.jincheon.go.kr)와 SNS(facebook.com/jclll.net)에서도 읽어볼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김영숙)가 평생교육 신 소외계층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직장인의 평생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야간 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평소 취미 여가 관련 프로그램이나 동아리활동이 주로 주간에 이루어지고 있어 직장인들은 거의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점을 감안해 야간 시범 운영하는 문화교실은 진천군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의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는 리본공예, EM공예, 한지공예, 손뜨개, 비즈공예, 리본공예 등이 있다. 운영기간은 1월8일~2월 2일까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다른 강좌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저녁 7시까지 평생학습센터 러닝 숍으로 참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안내는 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6번)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희망하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평생학습센터)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7년 동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천군립도서관, 광혜원도서관, 혁신도시 도서관에서 각각 전문 강사를 초빙, 어린이들이 체험도 하고 학습도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도서관별 각각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책놀이 수업 '덜컹덜컹 그림책 기차', '독서 창의 미술', '우화 읽고 마음 그릇 키우기-독서교실' 등이 있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전화 043-539-7745, 7766, 7790번)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김영숙)가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의 2017년 정기 발표회를 오는 16일 오후 3시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진천군청소년수련관에는 봉사, 댄스, 학습 동아리 등 5개 분야 17개 동아리에서 170여명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특기·적성 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 해는 다양한 활동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둔 한 해 이기도 했다. 지난 2월 (사)세계예능 교류협회 주최 제35회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한 악기 연주 동아리 '윈드송 플루트 오케스트라'가 최고상인 대회장 상을 수상했다. 2017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와, 생거진천 문화축제 청소년 장기자랑 대회에서 댄스동아리 'INEIN'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개 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또 동아리 '별하'도 금상을 수상하며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동아리 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개관 2년여 만에 활동 폭을 넓혀 처음 참가한 2017 충청북도 청소년박람회 재능경연대회에서 'INEIN'이 장려상을, 제12회 청소년문화한마당큰잔치에서 '상산댄스'와 '스페이스'가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도내 경연대회 참가와 초청공연으로 지역 청소년동아리활동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청소년동아리 정기 발표회는 청소년수련관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여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진행하며, 댄스, 보컬, 연주 등 11개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청소년수련관에서 땀 흘리며 연마한 특기들을 선보인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서 올해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창의인문학과) 분노조절 지도교실 수료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10여명의 학습자들로 구성된 동아리 '마음소리(회장 이상림)'는 주기적인 스터디를 통해 분노조절 지도를 위한 역량을 키워왔다. 동아리는 12월중 매주 1회 씩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업은 △분노란 무엇인가 △분노조절의 필요성 △올바른 감정표현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가정은 물론 학교, 친구와의 올바른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연경애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장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방식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고, 타인의 마음 또한 이해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수업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형성해 줄 수 있는 분노조절 수업이 소외계층은 물론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꼭 필요한 수업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평생학습센터)은 오는 24일 운영하는 가족 프로그램 '추억은 방울방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람따라 별빛도서관'은 퇴근 후의 삶이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진천군립도서관이 교육문화센터와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가족 소통 공간이 되도록 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테마는 '추억은 방울방울'로 정하고 80~90년대 먹거리와 놀거리 등의 체험으로 부모 세대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추억은 방울방울'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5~10세 사이의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2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소장 김영숙)가 생거진천 속 흥무대왕 김유신의 흔적과 정신을 찾아보는 ··생거진천 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2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역주민과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학교 이대희 교수를 길잡이로 흥무대왕 김유신 ··삼국 통일의 진정한 영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김유신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정신을 강연을 통해 듣고, 진천에 산재해 있는 장군의 탄생지와 태실, 길상사, 향교 등 김유신 관련 유적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3차 프로그램을 송강 정철 ··가사문학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전화 043-539-7742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김영숙)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프로그램 강좌를 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의인문학과(아하!창의발명교실, 분노조절 지도교실)와 문화예술학과(세계문화 스토리텔러 양성, 유교철학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개설 된다. 올해 운영되는 강좌 중 아하! 창의발명교실은 군민의 창의력 사고 증진, 발명과 창의성 이해 등 창의와 발명의 재미를 발견하는 수업이다. 분노조절 지도교실은 현대인의 분노를 인지하고 분석, 코칭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세계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놀이와 체험,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지도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이다. 유교철학 아카데미는 유교를 철학적 이야기로 풀어가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전통·문화대학은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총15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24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전통·문화대학 프로그램 수업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부담이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신청은 전화(043-539-7715~6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가 주관하는 에스코트 문해 체험교실에 지역 명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코트 문해 체험교실은 문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진천군민이 문해 학습자에게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민과 소통·교류하는 문해교실의 특별수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문해 교실은 한글교육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상호 공유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퇴직 공무원, 마을리더, 주민 등 누구나 교육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면 강사로 나설 수 있다. 20일에는 이월면 서원마을 경로당에서 이영자 진천군의회 의원이 강사로 나서 '배움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배움의 의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2일 덕산면 신평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가 ·'라는 주제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에스코트 문해 체험교실 강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센터(전화 043-539-7715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생거진천 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3개의 주제로 총10회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운영한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과 더불어 생거진천을 대표하는 역사 속 인물들의 업적과 정신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지 살펴보고, 지역발전과 외부 유인인구의 증가로 변화돼 가는 진천의 정신과 가치를 재정립하는 기회를 위해 추진된다. 1차 보재 이상설 '그는 누구인가', 2차 흥무대왕 김유신 '삼국 통일의 진정한 영웅', 3차 송강 정철 '가사문학의 세계'라는 주제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1차 강좌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참가대상은 주민 및 학생 선착순 접수 30명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진천군평생학습센터(전화 043-539-7742번)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스마트교실' 참가자 19명이 '2017년 제1회 중졸ㆍ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전체합격 13명, 부분합격 6명)합격하는 성과를 얻었다. 15일 진천군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스마트 교실'은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들과 공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지원멘토단을 구성, 1대1 학습멘토를 진행, 청소년들의 진로상담이나 정서지원을 해왔다. 학습멘토 구성은 대학 휴학생이나 청소년 분야에 관심 있는 직장인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져왔다. 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이유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진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사업 추진기관으로, 2015년 5월부터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지원, 학업복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궁금한 사항은 전화(043-536-3430번) 과 국번 없이 청소년전화 1388번으로 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김영숙)가 군민과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인식 제고를 위해 2개 과정으로 '마눌님! 길들이기 프로젝트'와 '나도! 방송인 양성과정'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눌님! 길들이기' 프로그램은 남성이 이해하지 못하는 여성의 심리 및 패턴, 유형을 파악해 멋지고 당당한 삶을 찾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장인 남성은 물론 기혼 및 미혼 남성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8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예정이다, '나도! 방송인'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2회(수, 금) 총 13회 운영된다. 매스미디어 시대에 발맞추어 매스미디어의 전반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리포터, MC 등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아나운서 및 리포터, MC 등 방송국 현장 견학과 실습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영숙 소장은 "평생교육은 개인 및 공동체, 지역사회가 성장하고 자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은 더욱더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의 소양 증진과 자기 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사항 및 신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평생교육팀(전화 043-539-7715~6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자원순환마을지킴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자원순환의 구조에 관한 내용으로 평생학습센터 대강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3시 30분까지 주1회씩 교육이 진행된다. 자원순환마을지킴이 양성과정은 지난 3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마을로 직접 찾아가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보호 의식전환, 불법소각 근절 등에 관한 환경교육을 진행 할 수 있는 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진행 된다. 현재는 초평면과 이월면 등 20개의 자원순환마을 운영되고 있으며 작년 양성된 활동가(10여명)들이 활동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분리수거 활동, 불법소각통 105개 폐기, 103ton의 생활쓰레기 및 농촌쓰레기 소각이 예방되고 있다. 자원순환마을지킴이 양성과 자원순환마을에 관한 자세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전화 539-7714~5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안내 책자인 '마중' 16호를 발행 약 4천부를 이달 말까지 관내 읍면사무소 및 기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마중'은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주민자치센터 및 기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국가기상위성센터 및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폭넓게 소개되고 있다. 또 군립도서관, 보건소, 여성회관, 읍면 주민자체센터, 문화원, 자원봉사센터, 체육회, 노인복지관 등 40여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기간, 일정 등이 수록됐다. 김영숙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군민들이 마중을 통해 평생교육 정보 프로그램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정영덕)는 2017년 1월 2일부터 관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독서활동과 여가생활 제공을 위한 동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운영 강좌는 진천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 각 4개 강좌,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9세 아동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영어를 체험하는 '놀이영어'와, 겨울을 테마로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키즈공예', 별자리의 비밀을 통해 과학과 역사를 탐험하는 '독서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전문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접수는 회원 로그인 또는 본인인증을 통한 비회원 로그인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과 홈페이지(http://lib.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