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꾸러미 도서 4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도리도리 단계(2018년 출생아 대상)의 '무지개 까꿍', '꼭 잡아, 꼭!', 아장아장 단계(2016~2017년 출생 영유아 대상)의 '나는 내가 좋아요', '누구게'다. 이번 도서 선정은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 및 권역별도서관 사서,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영유아도서 약 400여 권을 대상으로 토론을 거친 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은 청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육아독서운동으로, 이번에 선정된 도서 4권 중 2권을 골라 아기를 낳은 부모들에게 전달된다. 이미우 도서관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통해 아기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으로 평생 독서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강좌 전문강사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교실 21강좌(21명)와 독서회 29강좌(29명) 등 2가지다. 응시자격은 교원자격 소지자 또는 관련학과 졸업자로, 해당분야에서 교육훈련 경력이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7일까지 응시원서와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0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특강 및 독서교실 25강좌를 내년 1월 2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오송도서관, 서원도서관, 흥덕도서관, 신율봉도서관, 강내도서관, 옥산도서관 등에서 유아 및 초등학생 3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학특강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생생 과학실험(오송)' 등 3강좌를 실시하고, △영어와 함께 play&talk(서원) △책과 함께하는 종이접기(신율봉) △북아트로 만들며 배우는 역사(옥산) 등 6개관 19강좌를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동화, 패러디의 옷을 입다(오송) △함께 생각해요, 생명윤리(흥덕) △그림 속 역사를 찾아라(강내) 등 각 도서관별로 한 강좌씩 운영된다. 신청은 각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방학특강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독서교실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오송도서관(043-201-4176), 서원도서관(043-201-4186), 흥덕도서관(043-201-4203), 신율봉도서관(043-201-4224), 강내도서관(043-201-4042), 옥산도서관(043-201-4154)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0일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문화공연 드로잉매직쇼'를 실시한다. 드로잉매직쇼는 다양한 기법으로 빠르게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쇼와 흥겨운 마술쇼가 결합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야광드로잉', '아이언맨 목탄드로잉' 등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약 1시간 동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75명에 한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상상력을 증진 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21일까지 '두근두근, 인문학을 듣다'를 주제로 한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기간 오송도서관과 서원도서관에서는 인문강연, 공연, 저자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서원도서관에서는 18일 오전 10시 '행복 인생을 위한 내 마음의 엑스레이(강사 김병윤)'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과 오후 7시 '영화 속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오송도서관에서는 19일 오후 7시 '시대를 읽는 인문학 4차 산업혁명(강사 주종혁)', 20일 오전 10시 '나는 누구인가? 나를 찾아가는 여정(강사 김귀룡)'를 주제로 한 인문강연이 마련된다. 20일 오후 7시에는 고전평론가 고미숙 작가 초청강연인 '문학평론가와 함께하는 인문고전열전', 21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 북 콘서트&문화공연'이 마련된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축제"라며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인문학적 공감 및 소통을 통해 청주시가 인문학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사업에 참여할 자원활동가 20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들은 일정 교육을 받은 뒤 청주지역 권역별도서관에서 책꾸러미 배부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책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 및 문의는 청주시통합도서관(http://library.cheongju.go.kr)를 확인하거나 청주오송도서관 사서팀(043-201-4173)으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오는 6월부터 '사람책도서관(Human Library)'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사람책도서관'은 도서관 내에서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형식의 만남을 통해 그 사람의 경험과 이야기, 지혜라는 무형자산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신규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및 멘토링과 주요 교과목 연계 학습지도 등의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꿈이 자라는 책'과 모든 연령을 대상으로 공연 및 마음나누기와 각종 예체능 활동을 추진하는 '마음이 자라는 책'이라는 두 가지의 테마로 진행된다. 오송도서관은 진로상담, 멘토링, 독서활동과 다양한 예체능 분야의 사람책 역할을 수행할 재능기부 지원자도 모집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장기적인 도서관 인적자원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도서관이 지역사회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오송도서관은 오는 4일 '2017년도 청주시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간다. 선포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책 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혹은 손수건), 가이드북)사 선물로 주어진다. 부대행사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 촬영과 북 앨범 제작 등도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 산하 모든 공공도서관 및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1일부터 책 꾸러미 9천부가 배부된다.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0세(2017년 생)~3세(2015년 생) 영아다. 이와 함께 청주시 권역별 도서관 10곳에서는 이달부터 책놀이가 진행된다. 아기와 엄마는 강사와 자원활동가의 도움을 받아 그림책을 매개로 이야기와 노래, 리듬, 운율놀이, 손 유희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영유아 발달의 이해, 그림책을 활용한 감정코칭 등의 부모교육 강좌도 마련된다.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1도서관 1자원활동가 동아리가 육성·지원된다. 임산부를 위한 독서태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을 통해 책과 친해지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배로 대출'과 '오감만족 문화가 있는 오송도서관'이다. '두배로 대출'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에 한해 대출권수를 기존 4권에서 8권으로, 6권에서 12권으로 확대하는 행사다. '오감만족 문화가 있는 오송도서관'은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을 매월 다양하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겨울테마 도서를 전시한데 이어 2월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매직&그림자&버블쇼 3색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오송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문마술공연단체 '매직라이브 엔터테이먼트'의 환상적인 마술쇼와 빛과 손가락으로 빚어내는 감동적인 그림자쇼, 오감을 자극하는 형형색색의 버블쇼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은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 70명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흥미롭고 색다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신설 독서동아리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독서활동을 목표로 6명 이상 성인 구성원으로 조직된 독서동아리 신설을 계획하거나 신설된 지 1년 이내인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토론장소 및 토론용 동일도서를 40일간 장기대출 받을 수 있다. 또한 모임 시 토론진행과 자문역할을 할 북멘토도 파견돼 심층적인 독서가 가능하다. 지원은 1년간 유지된다. 지원신청은 이메일(okay33@korea.kr) 및 팩스(043-201-4179)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송도서관이 올해 39억 원을 들여 독서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도서관 붐-업 정책'을 추진한다. 중점 추진 사업은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가정의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영유아 독서운동인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이 운동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9천여 명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줄 예정으로 아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신체적·정서적 친교활동인 책 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책 육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문도시로의 도약에 역점을 두고 인문학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청주시민의 인문학 교양 확산을 위한 인성·지성·도덕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페스티벌'을 추진해 인문 북(Book) 콘서트, 인문특별강연회, 저자 초청 강연회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시민 중심 체감행정 강화를 위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서비스 제공에도 주력한다.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인 '꿈 인(人)큐베이팅' 사업과 재능기부자를 육성으로 시민이 함께하는 독서지원서비스 '사람책 도서관 휴먼북'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은 "올해를 오송도서관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대대적인 시민 중심의 공공도서관 정책을 펼쳐 다양한 문화복지 실현과 행복한 창조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도서관 붐-업 정책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강좌 전문강사 50명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은 문화교실 부문 22강좌(22명)와 독서회 부문 28강좌(28명)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들은 상·하반기 각 50강좌씩 운영되는 청주오송도서관 및 5개 분관(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의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희망자는 내년 1월9일까지 청주시 및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해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 해당도서관 사무실에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자료실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21명을 공개채용 한다. 도서관 활성화와 사회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따른 개관연장근로자 7명을 비롯해 주간자료열람실 근로자 13명,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1명 등이다. 이들은 오송도서관 관할 6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 근무하게 되며 주요 업무는 도서대출 반납, 서가 정리 등의 도서관 업무 및 작은 도서관 순회업무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43)201-4173.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이용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오는 11월7~11일 장서점검을 실시한다. 오송도서관 전체 소장도서는 5만3천642권(일반 2만7천231권, 아동 2만6천411권)이다. 오송도서관은 이번 점검에서는 도서관은 실제 소장자료의 소재 유무를 파악하고 자료의 배열을 점검한다. 오·훼손 도서 보수 및 이용가치 상실여부를 선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송도서관 어린이·종합자료실은 장서점검기간 동안 소장자료의 대출 및 열람이 불가능하고 이용자 PC와 정기간행물 이용이 제한된다. 단,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유열람실 및 문화프로그램 강좌는 정상운영한다. 또 도서반납은 자료실 및 도서관 정문 현관에 위치한 무인반납기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장서점검 기간 중 반납예정일인 도서는 장서점검이 끝나는 11월12일로 자동연장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30일부터 2016년 하반기 '아기와 함께하는책사랑운동(북스타트)' 책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 회원을 모집한다. 북스타트는 출생아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도서관에서 아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책놀이를 진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책놀이 및 부모교육 프로그램참여를 원하는 6개월에서 3살 이하의 아기를 둔 가정은 청주시통합도서관홈페이지(www.library.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