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연구직(3급)·일반직(5급) 직원을 공개모집한다. 3급 연구원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와 정책개발을 담당하고, 5급 일반직은 회계·총무업무를 수행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2~24일이다. 지원 자격은 연구직의 경우 사회학·사회복지학·행정학·정책학 등 관련 분야 박사과정 수료 이상인 자다. 일반직은 복지·행정·회계 등 관련 분야 유경험자다. 이번 공모는 블라인드채용 방식으로 이뤄지며, 연구직의 경우에만 학위소지사항을 게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jwf201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6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 사회복지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지허브화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기초지식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50여명의 민·관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복지허브화 사업은 각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방문 상담, 가구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경국 화성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클라이언트와의 효과적인 인터뷰 기술, 모니터링 기술, 영화 '곡성'으로 보는 사례개입의 관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송부연 사회복지법인 한길 사업팀장은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 문제에 대한 개입사정 기술 등을 컨설팅했다. 청주복지재단은 8일 김용길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장, 유원근 안성시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 센터장을 초청해 사회복지 현장의 효과적인 기록방법, 자원 획득과 공유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연구직 분야 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을 담당할 3급 연구직원과 4급 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오는 13~15일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3급 연구직의 경우 사회복지학·사회학·행정학·정책학 등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 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다. 4급 직원의 경우는 사회복지학·사회학·행정학·정책학 등 직무분야와 관련된 석사 학위 소지자로 연구보조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cjwf@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오는 21일 오수 7시 청주아트홀에서 '힐링나눔콘서트-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힐링나눔콘서트는 지난 2014년 시작돼 매년 청주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전문 MC 김병재씨의 진행으로 청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의 오케스트라)와 청주경덕중학교(남학생 중창), 청주맹학교(콰이어차임 앙상블), 너·나·우리도서관(사물놀이) 등 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학생공연으로만 채워졌던 예년과 달리 '청주남성합창단'과 관현악앙상블 '아리솔'이 특별출연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후 참가팀과 축하공연팀 200여 명이 한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캐럴 등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콘서트장을 찾은 관객들에게는 관람료 대신 3천 원 미만의 생필품(라면, 비누, 인형 등)을 기증받아 행사 이후 청주시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된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힐링나눔콘서트를 통해 청주시민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며 "올해는 음악공연 뿐 아니라 기부코너 등을 통해 한여름에 크리스마스의 사랑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 '365!두드림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여름나기 캠페인'에 청주시민들의 온정이 모이고 있다. 26일 청주복지재단에 찾아온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청주시공무직지부와 청주시 청원구 소재 건설업체인 유진파스텔은 폭염 속에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미숫가루를 전달했다. 이들은 모두 청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http://365dodream.com)'을 통해 기증했다. 청주복지재단은 기증받은 미숫가루를 상당노인종합복지관 등 14개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저소득 노인 가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은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에 등록하거나, 청주복지재단 복지정보 상담전화 청주복지콜(1666-0099)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성공적인 장애인복지 사례를 선보이고 있는 일본 정신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베델의 집' 창시자가 청주시를 방문해 복지 이념 등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일본 훗카이도(북해도)에 있는 '베델의 집'은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복지제도를 실현한 정신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이다. 특히, '환청·망상대회', '편견·차별환영대회' 등 정신장애에 대한 독특하고 획기적인 프로그램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된 다시마 포장사업을 통해 그 지역 대표 기업체로 성장시킴으로써 장애인의 자립과 주체성을 높여주는 시설로 유명하다. '베델의 집'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정신의학계는 물론 사회복지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청주복지재단은 지난 24일 충북대학교평생교육원 신언임홀에서 '베델의 집' 창시자인 일본 북해도 의료복지대학교 무카이야치 이쿠요시 교수를 초청해 '일본 홋카이도 베델의 집 이념과 철학배우기'를 주제로 한일국제교류 초청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정신건강센터·충북대학교장애지원센터·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한·일 양국 복지인들이 참석했다. 무카이야치 교수는 홋카이도의 작은 어촌 마을 우라카와를 새롭게 변화시킨 '베델의 집'을 관통하는 핵심가치와 철학 등을 강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주제강연 후 이용표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의 '베델의 집을 통한 장애인복지의 시사점'에 대한 기조발제와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일본 베델의 집의 사례는 지역사회와 장애인이 함께 하는 공동체 형성에 있어 많은 시사점을 준다"며 "세미나를 통해 바람직한 장애인복지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함께 청주시의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정책 모색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시민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은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지난 2015년 구축한 복지포털서비스다. 청주복지재단은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더욱 활성화 하고 청주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회원가입 순서가 20배수에 해당하는 신규회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홈페이지(www.365dodream.com) 또는 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 접속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회원가입 하러 가기'를 선택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을 담당할 3급 연구원을 재공모한다. 이달 초 연구직 직원을 공모했던 청주복지재단은 3급 연구직 분야 적격자를 선발하지 못해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원서 접수 기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과정 수료 이상자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신청자는 응시원서(청주복지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다운로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학위증,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우편(주시 상당구 상당로 164 청주복지재단 3층)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은 청주시민의 복지증진과 청주복지재단 발전을 이끌어갈 연구직 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사회복지 관련 분야 연구조사 및 정책개발을 총괄할 2급 선임연구원, 3급 연구원으로 원수 접수는 오는 7~9일이다. 지원 자격은 선임연구원의 경우 채용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 소지자로 3년 이상 연구경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연구원의 경우는 채용예정 직무 분야와 관련된 박사과정 수료 이상자여야 한다. 또한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응시원서를 재단 홈페이지(www.cjwf.net)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학위증,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우편(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64 청주복지재단 3층)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하 재단)이 5일 '으뜸 청주로 가는 복지 플랫폼'을 목표로 2017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재단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전문적 리더십, 당사자 중심, 소통과 협력, 무한감동, 멈추지 않는 열정, 동반자 정신 등을 7대 핵심가치로 정했다. 또한 네트워크·교류 활성화, 윤리경영·컨설팅, 재단 운영 시스템 구축, 교육·지역공동체 기능 강화,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을 4대 전략목표로 정했다. 재단은 이를 위한 주요 추진과제로 민·관을 연결한 365! 두드림 포털운영을 활성화하고 맞춤형 복지 읍면동 컨설팅 지원, 지역공동체 기능강화 사업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주'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구분야로는 청주시 복지 기준선 연구, 가상복지관 청주시 적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 청주시 복지 기초통계보고서 발간 등을 비롯해 현장을 중심에 둔 연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교육사업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아카데미'를 직급별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지난해에 이어 'SK하이닉스와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 등 기업 사회공헌 지원사업과 국제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청주시 경영평가, 365! 두드림 복지포털 운영 등에서 나름대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생명 존중과 사랑 중심의 맞춤형 복지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1. "손녀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 병원비 혜택을 받을 수 없을까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사는 김명순(여·72·가명)씨가 청주복지콜에 문의한 내용이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씨의 손녀가 지난해 희귀병으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김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희귀병인 탓에 비급여 진료과목들이 많아 당장 병원비를 해결하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김씨가 마지막으로 도움을 청한 곳은 '청주복지콜'이었다. 김씨의 처지를 듣게 된 청주복지콜은 사회단체 등의 도움을 구해 김씨 손녀 병원비 일부를 지원했다. #2.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사는 최모(32)씨는 최근 집에 있는 가구를 교체하기 위해 청주복지콜의 도움을 받았다. 장애가 있어 혼자 가구를 옮길 수 없는 상황이어서다. 청주복지콜에 처음 전화를 건 최씨는 '설마 이런 것까지 도와주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청주복지콜은 인근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그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추운 겨울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진다. 청주복지콜은 소외 이웃을 위해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2013년 10월4일 개통을 시작으로 복지 관련 전문 상담을 하는 청주복지콜은 지난해 1천470건의 상담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을 도와줬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의 생계비 지원부터 가구를 옮기는 일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여러 방법을 동원해 도움을 주고 있다. 하루 평균 5건의 상담전화를 받는 청주복지콜은 연말연시가 되면 더욱 바빠진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문의 내용도 갖가지다. 복지관의 위치를 묻는 전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록 방법, 이사를 가고 싶은데 몸이 불편해 어렵다는 내용 등 다양하다. 3명의 전문 상담원들은 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청주복지재단 복지정보상담실에 갖춰진 복지 관련 법률, 주거 지원, 문화 활동, 보건·의료, 심리·정서 지원 등 1천600여건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내담자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알려준다. 내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관할 구청이나 자원봉사센터, 복지기관, 사회단체 등과 연결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신웅식 청주복지콜 상담원은 "일반인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나 어르신에게는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며 "상담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없지만, 같이 방법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등이 서툴러 정보를 쉽게 얻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많아 올해는 다양한 홍보를 할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1666-0099로 마음 편히 전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7일 상당도서관에서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내용을 설명한 뒤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이어갔다. 토론회는 강신옥 재단 상임이사를 좌장으로 한애경 청주복지재단 연구원, 김학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권오순 청주시 여성가족과장,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재단은 이날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모아 자료수집과 연구자문 등을 거쳐 8월 청주시 정책부서 최종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 상반기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청주시민 61가구 143명이 긴급 생계비 3천4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 받았다. '청주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운영하는 청주복지재단이 지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주거비(16.4%)와 의료비(16.4%), 단전·단수(13.1%), 장제비(3.3%) 지원, 교육비·건보료 체납·실직가정 등의 이유(26.2%)로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았다. 소년소년가장 및 조손가정(16.4%)과 홀몸노인(8.2%)은 지정기탁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 받았다. 올 상반기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사람들은 최저 생계비 200% 이하에 속한 사람들로 기초생활수급자가 47.5%로 가장 많았고 일반 저소득자 44.3%, 차상위가 8.2%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22가구, 60~70대 16가구, 20~30대 10가구, 10대 이하 9가구, 80대 이상 4가구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원구와 흥덕구가 각각 19가구, 청원구 12가구, 상당구 11가구였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협의체에는 사업비 3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15일 대회의실에서 지역보호 활성화사업 인증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5개 협의체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를 받은 협의체는 △성화개신죽림동(사업명 꿈Dream 프로젝트) △강서1동(가로수마을 나눔울타리 다같이 만들어요) △운천신봉동(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1번지 만들기) △수곡2동(산남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생활실태 전수조사) △오근장동(정다운 오근장동 만들기 프로젝트Ⅱ) △남일면(효배움 효나눔 효가득) △탑대성동(이웃 간 따뜻함이 넘치는 탑대성동) △봉명2송정동(나+너=우리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금천동(Knock Knock한 행복금천만들기2) △미원면(이웃을 내품 愛) △용암1동(여름김장김치 지원사업) △용암2동(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함께 만들어가요) △사직1동(구석구석 살맛 나는 집 만들어주기) △분평동(이웃사랑 정나눔사업) △중앙동(함께 만드는 따스한 채움터) 등이다. 이들 협의체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별 특화사업을 추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복지재단은 30일 일본 니가타시청에서 '한일 저출산·고령화 시대,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모색'을 주제로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니가타시는 지난해 청주시와 함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던 곳으로, 포럼에서는 청주시와 니가타시의 복지전문가와 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두 도시의 복지정책을 논의했다. 포럼은 니가타의료복지대학 마르타 아키오 부학장과 와타나베 도시후미 교수의 기조특강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정책 추진 상황 △재가노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체계 △저출산·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정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에는 이정숙 청주복지재단 이사장과 임직원, 청주시 복지관련 부서 공무원, 청주시지역복지협의체 임원, 교수 등 14명과 니가타의료복지대학 교수, 니가타시 복지부·어린이미래부·관광국제부·문화스포츠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청주 방문단은 니가타시 기무라 유이치 부시장을 예방했으며 6월1일에는 어린이창조센터·먹거리와 꽃의 교육센터·특별양호노인홈 나카칸노사토 등 복지시설을 둘러본다. 방문단은 오는 6월2일 귀국하며 7월 포럼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