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정영운)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기석)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맞아 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 3월 10일 정부 3.0이행과 산불방지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전 직원과 산림관련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하기, 교통법규지키기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중인 차량에 산불조심 홍보용 차량용 깃발 게양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산사태 예방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정영운충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소각금지 및 입산시 흡연금지 등 자발적인 산불방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동영상 시청 등 산불예방교육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21일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운전면허를 소지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앞으로 운전면허시험장은 기능검사나 적성검사 시 치매나 인지기능저하가 의심되면 보건소와 연계해 정밀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컨설팅 대상자가 신체적으로 운전하기에 불편함이 없는지 인지기능 점검(MMSE-DS)을 실시한다. 인지기능 점검결과를 기반으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안전1군(자가체크리스트), 안전2군(인지기능 추가 확인) 맞춤형 점검을 갖는다. 현장에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에게 안전운전을 위한 컨설팅 및 결과지를 제공한다. 운전위험의심군인 경우 보건소는 치매나 인지기능저하 운전면허소지자가 협력병원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를 통해 노인들의 치매예방과 안전운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전주현)은 오는11월1일부터 운전면허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민원인들이 면허관련 업무를 처리하기위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시간을 기다렸다가 업무를 처리해야 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 한후 충주시험장을 방문하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e-운전 면허(http://dls. koroad.or.kr/) '방문시간예약'서비스에 접속 후 희망 방문일자, 시간, 희망시험장지정, 면허업무선택 예약한 다음 예약시간에 맞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된다. 접수 결과는 문자메세지로 전송된다.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신용선)은 오는 11월1일부터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 전국 26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인터넷 방문시간 예약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제도는 방문 희망하는 시험장과 방문 예정시간을 미리 예약한 후 예약된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불필요하게 대기할 필요없이, 방문즉시 업무처리가 가능한 제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직원들이 30일 조선 인조때 명장인 충민공 임경업 장군의 사당이 있는 달천동 충렬사 진입로 100m 구간에 백일홍을 심었다. 꽃길 조성은 달천동 주민센터의 올해 주요 추진사업 중 하나인 '마을마을 아름다운 달천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동참하며 이뤄지게 됐다. 사적 제189호인 충렬사는 충주출신으로 조선 후기 임경업(林慶業) 장군의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임경업 장군은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명나라의 은의를 생각해 끝까지 절의를 지킨 인물로, 그 충절을 기리고자 숙종 23년(1697년)에 충렬사가 건립됐다. 사당 앞 좌측에는 유물전시관을 마련돼 그가 평생 사용하던 보검을 비롯한 유품을 진열해놓고 있다. 충열사는 학생이나 단체들이 많이 찾는 견학지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백일 동안 꽃을 피운다는 백일홍은 임장군의 충절을 되새기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재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민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름다운 달천동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윤미 주민복지팀장은 "아름다운 마을가꾸기는 시민 모두가 화합해 꽃을 가꾸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꽃묘(꽃씨) 지원 등을 통해 주민 및 단체가 꽃을 가꾸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달31일과 1일 이틀간 제천·단양지역 청각장애인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문제풀이, 출장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청각장애인 대상 출장학과시험은 충주시와 연계해 사회적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천농아인지부 유미정 지부장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에 기회를 준 충주시험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재 충주면허시험장장은 "제천·단양을 시작으로 충주성심학교 등 충북 북부권 지역으로 청각장애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재능기부로 사회적 취약계층 6명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 12월 사회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 지원협약을 체결한 이래 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올 첫 운전면허 취득자 6명을 배출했다. 양기관은 운전면허 취득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6년 40명, 2017년까지 8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면허시험장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각각의 업무 이외에 운전면허 취득지원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직접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기능 및 주행 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지역 운전자 양성의 요람인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투명한 시험 관리와 찾아가는 출장학과시험 및 민원서비스 실시, 교통사고피해자 돕기 등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중 최초로 지자체와 추진한 이번 협약의 성과를 우수사례로 타 시험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승재 면허시험장장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더불어 정부3.0에 맞는 소통과 협업으로 시정발전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가주동의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9일 오전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이승재 시험장장과 홍진옥 충주시의회 의원, 김원식 달천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테마거리 조성' 개막식을 가졌다.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충주시청 교통과와 협조해 노인교통사고 예방, 어린이 보호, 운전자 준수사항 등을 소재로 제작한 '켈리그라피' 32점을 진입로 140m 구간에 게첨했다. 이에따라 시험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및 홍보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된 켈리그라피' 32점은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7일오후 충주시 금가면 ㈜에네스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험장 민원실에 홍보 부스를 설치, ㈜에네스티에서 생산되는 한방 화장품을 전시·판매토록 했다. 이승재 시험장장은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기틀을 마련, FTA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에서 생산 되는 한방화장품 우수성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달 10일부터 지역농가 소득 증대 및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달천동 가주작목반과 연계,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충주사과를 홍보·판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달천동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 충주지역 농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개설됐다. 10일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개설을 위한 생산농가, 달천동 주민센터,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간 협약이 체결됐고 이어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장 이승재)에 따르면 인근 음성, 제천지역은 물론 경기도 일원에서도 운전면허 시험과 갱신을 위해 1일 평균 4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고 한다. 또한 면허시험장에는 연간 10만여 명이 찾고 있어 충주지역 농ㆍ특산물의 홍보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거래장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달천동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 배, 복숭아, 쌈채, 무화과, 한라봉 등을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한다. 소비자는 산지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충주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더불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김원식 달천동장은 "충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주 농·특산물을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이승재)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어린이집 원생 40명을 면허시험장 초청,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영상 강의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후 참여한 어린이가 면허시험용 차량을 직접 탐승하는 체험을 실시했다.어린이집 관계자는 "면허시험자에서 교통안전교육도 받고 면허시험용 차량을 직접 탑승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가 면허시험장을 방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이승재) 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지난 17일오후2시 충주상공회의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운전면허 취득지원 및 국제운전면허 발급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협약식은 도로교통공단이 추구하는 '소중한 생명살리기'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통안전의식 함양 및 무면허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하고 국제운전면허발급서비스를 확대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이에따라 충주, 음성 등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업체를 대상으로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교육 및 운전면허 취득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업체에 대하여는 충주시험장에서 출장 학과시험 및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11일 오후2시 충주시다문화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10명을 대상으로 출장PC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충주면허시험장은 충주경찰서 정보보안과와 협조, 베트남 출신 쩐티니(24·여)등 10명을 충주시다문화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 1시간 후 출장버스 학과시험을 실시했고, 국가별 자국어 10개 국어로 지원되는 시험을 실시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 다문화가정 대상 15회, 209명을 대상으로 출장PC시험을 실시했다.충주면허시험장은 오는13일 증평다문화센터와 6월에는 음성군,괴산군,제천시 다문화센터를 찾아 출장버스 학과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11일 오후2시 충주시다문화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10명을 대상으로 출장PC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충주면허시험장은 충주경찰서 정보보안과와 협조, 베트남 출신 쩐티니(24·여)등 10명을 충주시다문화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 1시간 후 출장버스 학과시험을 실시했고, 국가별 자국어 10개 국어로 지원되는 시험을 실시했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 다문화가정 대상 15회, 209명을 대상으로 출장PC시험을 실시했다.충주면허시험장은 오는13일 증평다문화센터와 6월에는 음성군,괴산군,제천시 다문화센터를 찾아 출장버스 학과시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이승재)은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주시다문화센터(봉방동)를 찾아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출장 학과시험을 시행한다.이날 출장 학과시험에 응시하는 다문화가정은 10개 국어로 준비한 시험문제 중 자국어로 된 시험지로 문제를 푼다.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충북 중북부 지역 6개 시·군의 다문화가정, 고등학교, 기술교육원 등 모두 28회 470명을 대상으로 출장 학과시험을 시행했다.이날 출장 시험에서는 다문화가정 교통사고 피해자 돕기 물품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교통사고 피해자 돕기 물품(성금)은 올해 5가구에 모두 100만원을 지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도로교통공단 충주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이승재)이 1일 괴산군다문화센터를 찾아 다문화가정 20명을 대상으로 출장PC 학과시험을 실시했다. 출장 PC학과시험은 괴산경찰서 정보보안과와 연계 경찰관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8주간 운전면허 학과교육 후 시험을 실시하게 됐으며, 출장 PC 학과에 응시하는 다문화가정이 모국의 자국어로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다문화가정 출장PC 학과시험은 충주시 등 7회에 걸쳐 125명이 응시했으며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음성군, 제천시, 단양군 등을 방문 학과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장 학과시험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