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원 부총장 △배연성 교학처장 △조성철 입학처장 △이은욱 평생직업교육처장 △김준환 평생직업교육실장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간호학과가 3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했다. 충청대는 지난달 20일 실시된 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졸업예정자 75명 전원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2010년 학과가 개설된 뒤 2014년 1회 졸업생부터 매년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충청대는 "학생역량 강화와 학습성과 달성을 위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 유수한 보건의료기관과의 실습협약 체결을 통한 체계적인 현장학습 운영, 맞춤형 교육 등이 이 같은 결과의 바탕이 됐다"고 평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의 전공심화과정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대는 2년 또는 3년의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자에게 직무수행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전공심화과정을 도입했다. 개설 첫해 2개 학과에 36명이 입학한 뒤 학과수와 신입생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2016학년도에는 7개 학과에 85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현재까지 이 과정을 통해 충청대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학생이 4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충청대는 올해부터 무경력 1년 과정의 경찰행정학과를 신설했다. 경찰행정학과는 무경력 과정으로 수업연한 1년에 모집인원은 15명이다. 과정은 산업체 유경력과 무경력 등 2개다. 두 과정 모두 지원하는 학과와 전문학사 학위과정이 동일계열이어야 한다. 유경력 과정은 1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남기헌(경찰행정학과 교수) 전국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운영협의회장은 "전공심화과정은 현장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점이 일반대학 학위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대 전공심화과정 등록금은 일반대학의 절반 수준이다.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이 170여만 원, 공학 및 자연계열이 210여만 원 정도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다음달 이사회를 열어 박물관의 폐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85년 9월1일 개관한 충청대 박물관은 제천 월광사지 등 35건의 지표조사, 충주 숭선사지를 포함한 28건의 발굴조사를 통해 공식 등록한 유물만 4천800여 점에 달한다. 충주 미륵리사지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등 학술조사를 진행, 충청대 박물관이 우리나라 불교미술사 연구의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충청대는 박물관장이 공석인데다 운영의 실익이 없다고 판단, 폐관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대 박물관 폐관 검토를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성명을 내 "충청대는 박물관 폐관 결정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충북도와 청주시는 대응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은 역사적 자료로 소중한 가치가 있다"며 "박물관 폐관은 대학의 사회적 공공성과 책무를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충청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에서 한발 나아가 이제는 미래형 고등직업교육체제인 '평생직업교육'에 눈을 돌렸다. 지난 2014년 교육부의 특성화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뒤 학위-비학위 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실무형 모듈식 교육과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평생직업교육' 선점 충청대학교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Ⅳ유형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교육수요자가 원하면 언제든(whenever), 어디서든(wherever), 무엇이든(whatever), 누구든(whoever)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4ever'를 모토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청주사업단지에 평생직업교육을 위한 전용교육장 '평생직업교육관'을 준공했다. 요리, 디자인, 건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취창업을 고민하는 미취업자, 이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대학비전이 있다 충청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로 점차 열악해지고 있는 대학 환경의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교육의 내실화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아무리 여건이 악화되어도 교육이 든든히 받쳐준다면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이 대학의 판단이다. 학생중심·교육중심·취업중심을 모토로 교육의 내실화를 꾀하며 성장해 왔다. 비래 비전은 최상급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품교육 대학 구현'으로 설정했다. 대학 관계자는 "충청대학교만의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 최우수 A 지난 1983년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개교한 충청대학교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 맞춤형 교육과 산업체와의 산학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대학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매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2013년 대학평가인증,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 1주기 평가 최우수 A등급 등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2번의 졸업식을 통해 도내 대학 중 3번째로 많은 5만6천여 명의 산업역군을 배출했다. 2년제로 개교해 지금은 4년제 과정으로 간호학과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개설돼 2, 3, 4년제 과정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산학네트워크, 높은 취업률 충청대학교는 정부에서 취업률을 공식 발표한 2005년 전국 1위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우수한 취업률의 바탕은 산업체와의 산학네트워크 구축과 기업이 원하는 현장맞춤형 교육, 입학에서 취업까지의 취업로드맵 구축, 취업센터 운영 등을 꼽을 수 있다. 교내외 취업캠프를 비롯해 모의 면접경진대회 등 취업역량경진대회, 취업진로지도, 전공 자격증 취득과정 상시 운영, 취업전용홈페이지(jobgo.ok.ac.kr) 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한 산학네트워크는 충청대학의 자랑이다. 지난 2001년 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김대중 대통령은 "산학협동분야에서도 최우수 대학이며 특성화에도 성공한 자랑스런 학교"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3품 교육인증제 실시 충청대학교는 교육품질 개선을 통한 학생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품 교육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증제의 3품은 '인성품, 전공품, 취업품'으로,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때 인증서를 주는 제도다. 3품 교육인증제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교육품질의 지속적 개선을 통한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학생들이 3품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졸업하기 전까지 각 품별로 공통기준(출석)을 포함 일정 수준의 점수를 취득해야 한다. 각 품별 기준은 출석률(공통), 사회봉사, 어학인증, 자격증 취득, 취업캠프참여 등 20여 가지다.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일본 구마모토현(熊本縣) 아마쿠사시(天草市)의 청소년을 초청, 홈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대 초청으로 청주를 찾은 일본 방문단은 고등학생 9명과 대학생 2명, 시청 공무원 2명 등 모두 13명이다. 이들은 지난 5일 입국해 5일간 충청대가 연결해 준 호스트의 가정에 머물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봤다. 6일과 8일 이틀간은 전주 한옥마을과 서울 명동 등을 관광했다. 충청대는 아마쿠사시와 지난 2011년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관학결연을 맺고 매년 홈스테이 등 교류에 나서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이 오는 16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충청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30여 명의 작품 80여 점이 선보인다. 충청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은 캘리그라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캘리그라피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4개 반이 운영된다. 교육은 기초, 고급, 심화 과정으로 나눠 과정별로 20시간씩 진행된다. 조성옥(시각디자인과) 교수는 "캘리그라피는 마음의 힐링은 물론 최근 옥외광고, 브랜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사람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졌다"며 "자격증 취득 후 공방창업, 방과활동 교사, 문화센터 등 교육기관 강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겨울학기 평생직업 교육과정으로 보컬트레이너 자격증 취득과정과 컴퓨터음악 작곡과정을 개설한다. 보컬트레이너 자격증 취득과정은 1·2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노래를 가르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컬 트레이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게 된다. 컴퓨터음악 작곡과정은 미디시퀀싱 프로그램(프로툴, 큐베이스, 로직 등)과 DAW(Digital Audio Workstation)를 통한 미디, 작곡, 편곡, 믹싱을 익히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두 개 과정 모두 졸업생, 미취업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 당 30시간으로 내년 1월까지 5주간 운영된다. 수강문의는 대학 평생직업교육처(043-230-2904~5)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임용환 청주흥덕서장이 지난 29일 충청대학교를 방문, '학생들이여, 꿈과 열정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충청대 경찰행정과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특강에서 임 서장은 먼저 경찰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찰의 역할이 단순한 치안 및 범죄소탕에서 이제는 스마트 앱, 스마트워치 등 과학적 접근 등을 통한 범죄의 사전예방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 서장은 "31개국에 주재관을 파견하는 등 대한민국의 치안역량을 세계에 수출할 정도로 경찰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자랑스러운 조직에서 국가에 봉사하고자 꿈을 키우는 충청대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의 여성안전 특별치안 대책, 학교폭력 등 정부의 4대악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활동도 소개했다. 충청대 경찰행정과는 지난 2012년 3년제 과정으로 학과를 개편했으며 지난 3년간 경찰관 13명을 비롯해 20여 명의 공무원을 배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음악과가 개설 10주년을 맞아 다음달 2일 오후 6시 문예관 아트홀에서 제10회 졸업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명불허전'이다. 2부로 나눠 약 3시간 정도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초희 학생의 피아노 'Beethven Sonata Op.2 No3'를 시작으로 재즈피아노 김예지 학생의 'Band call', 보컬 안중용·박진우 학생의 '가족사진', 색소폰 김동규씨의 'Limmensita'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서는 보컬 신유나 학생의 'Higher'를 시작으로 드럼 조성규 학생이 'Designer Stubble', 보컬 허수연 학생이 '아버지', 베이스 황인성 학생이 'Blast'를 각각 연주한다. 졸업생 3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단체곡 '친구라는 건'을 합창하며 연주회를 마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LINC사업단이 지난 18일 문예관 아트홀 로비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경진대회에는 11개 학과 22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전자컴퓨터학부 전자통신전공 'IoT 프런티어팀'이 출품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융합 홈서비스'가 받았다. 반도체장비전공, 전자통신전공, 인테리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연합한 '스마트 아트월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들이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전국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6 전국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서 이대학 식품영양외식학부 졸업생 이인호씨와 최진주(1년) 김다은 학생이 한 팀으로 참가해 전체 대상인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외에도 이명진씨와 나기주(2년), 김민재(1년)팀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상공인 음식업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강연, 요리쇼, 시식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대학 전자통신전공 'IoT Frontiers' 팀이 스마트 홈서비스 작품으로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청대 'IoT Frontiers'팀은 전국 30개 산학협력선도전문대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전자통신전공 교수와 학생 3명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홈서비스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고령화 가정이나 1인 가구에서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안은 물론 집안 가전제품을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이 개발한 홈서비스는 외부에서 웹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가정 내 각종 기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충청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급증하는 IoT 기반 스마트 홈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독창적 구조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코리아푸드 트랜드페어'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코리아푸드 트렌드페어에 참가한 김현진 노나영 전애솔 피상윤 이한여루 학생이 쌀요리 라이브부문 경연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 비전제과기능 3종 부문에서 이현호 최지나 학생이 금상을, 임태식 김다은 학생이 은상을 각각 받았다. 여운승 지도교수는 "한 달여 간을 매일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며 "학생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스스로 레시피를 짜고 연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16 코리아푸드 트랜드페어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전국에서 1천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부문 36개 종목으로 나눠 경연이 펼쳐졌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내달 7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비상(飛上)'으로 학생들이 큰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2학년 박찬미 학생의 '거리마다 계절마다'를 시작으로 이선우김가연 학생이 듀엣으로 '달팽이'를 선사한다. 또 래퍼로 활동중인 정주연 외 3명이 '무서워', '티가 나나봐', '널 사랑하지 않아' 등을, 가수로 활동중인 김재윤 학생은 'Bang Bang'과 'Power of love'를 부를 예정이다. 이문희 학과장은 "전국의 어떤 대학도 재학생들의 공연을 일반 공연장에서 하지는 못한다"며 "연주회를 통해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무대에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으로 약 90분 정도 진행되며 엔딩곡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으로 전 출연진의 합창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용음악과는 지난 2007년 개설된 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9일 정오부터 음성행복페이에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음성행복페이는 이번 결합 서비스 도입으로 크게 두 가지 기능이 추가된다. 첫째는 삼성페이 결제 가능 서비스다. 음성행복페이 발행 이후 실물 카드를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나카드를 결합해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 이용 약관 동의 후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핸드폰에서 음성행복페이 실물카드를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둘째는 군내 연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 등에서도 음성행복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지난해 7월 3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시행 이후 30억 초과 가맹점에서 음성행복페이 사용이 불가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운영대행사(코나아이)와 코나카드 결합 서비스를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바일 앱에서 이용 약관 동의 후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과 코나카드 보유 금액에 모두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음성행복페이 가맹점에서는 결제 시 음성행복페이 보유 금액에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