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3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지난달 28일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이 대학은 정원내 1천107명 모집에 1천107명 전원이 등록해 지난 2016학년도부터 정원내 전형 신입생 등록률 3년 연속 100%를 달성했다. 이 대학의 2018학년도 입학생은 정원내·외 와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해 1천282명이 입학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한국CSR연구소가 르몽드디플로마티크·지속가능저널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함께 시행한 '2017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의 전문대중 34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각 전문대학의 교육, 취업, 연구, 생활, 안전, 경영 등 6개 부문 성과를 조사한 결과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조사에서 1천점 만점에 667.25점을 획득해 전국 전문대중 34위를 차지했다. 충북보과대의 '전문대학 지속지수'별로는 경영부문(130점 만점)이 85.80점, 교육부문(250점) 127.07점, 취업부문(400점) 293.71점, 연구부문(60점) 51.36점, 안전부문(80점), 생활부문(80점) 48.32점을 받았다. 또 45위를 차지한 대원대는 632.73점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경영 81.25점, 교육 162.51, 취업 230.96점, 연구 47.40점, 안전 63.39점, 생활 48.22점을 얻었다. 도내 나머지 전문대학들은 50위를 넘어섰다. 한국CSR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지속가능성에 근거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다. 민간영역에서 유일한 전문대학 종합평가로 이번이 6번째 조사이다. '전문대학 지속지수'는 교육, 취업, 경영, 연구, 생활, 안전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70개 세부지표로 구성됐다. 모든 자료는 대학알리미, 사립대학회계정보시스템, 교육부, 각 대학 홈페이지 등 공시된 것을 활용하였고, 기본적으로 3년치 자료를 썼다. 한국CSR연구소 관계자는 "한국CSR연구소에서는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한 사회책임지수와 별도로, 사립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전문대학 지속지수'를 발표한다"며 "취업전문기관이란 기능측면과 교육기관이란 공익성을 조화하는 방향에서 전문대학 지속지수를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일학습병행제 재직자단계 듀얼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은 지난 2014년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62개 산업체, 학습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학협력 평생책임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지난 13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국방부 산하 군사시설에 3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충북보과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협약을 맺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필리핀 국방부(장관 DELFIN N. LORENZANA)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보과대는 중부도시가스(주) 김병표 대표, ㈜에너피아 김용식 대표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지난 7월 가졌다. 박용석 총장은 "태양광발전소가 최적의 자연친화적 발전설비로 인정받아 필리핀의 군사시설에 안정적인 자체 전력생산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며 "이번 조인식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홍승복(임상병리과) 하승한(간호학과) 교수가 교육부가 주최한 '2017 교수학습연구대회' 자연과학계열, 교양 및 예체능계열에서 최고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홍교수는 '예비 임상병리사의 실무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현장 융합형 L2L 모형 개발 및 적용'을 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급변하는 의료현장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수업 전 사전 병원 실습을 도입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과 지역사회 병원과의 협업수업으로 산학 협업과정의 현장 융합형 Laboratory to Laboratory 교수학습 모형적용 수업을 통한 실무 중심교육 강화로 우수 교수학습 연구사례로 선정됐다. 하 교수는 교양 및 예체능계열 수상자로 '간호 기초직업윤리 능력향상을 위한 SPIN 교수학습모형 개발'이라는 과제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직업기초능력 향상과 간호직업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NCS 직업기초능력 제공 학습모듈 및 간호 맞춤형 사례 및 문제를 활용한 학습자-교수자, 학습자-학습자 간의 S(Situation question; 상황질문), P(Problem question; 문제질문), I(Implication question; 지시질문), N(Need pay-off; 해결질문) 단계별 순환식 토의 및 토론식 교수학습 방법을 수업에 적용해 학습자 특성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개선하고 보급했다.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는 내달 7일 '2017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있을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11월 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국방부 산하 군사시설에 3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조인식을 갖는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13일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은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필리핀 국방부(장관 DELFIN N. LORENZANA)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중부도시가스(주), ㈜에너피아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지난 7월 체결했다. 필리핀 정부는 100MW급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품성교육센터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보육청소년과 꿈드림 봉사단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청주 흥덕구 소재 '봉정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꿈드림 봉사단의 '벽화 그리기'는 대학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품성향양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환경이 낙후된 복지시설에 그림을 그려 넣어 주변 경관이 살아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이 대학 아동보육청소년과 꿈드림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함께 건물 벽면에 어린왕자, 나무, 꽃, 나비, 물고기 등을 그리고 색을 칠하면서 아름다운 벽화를 함께 완성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 했다. 박해림(여.20.아동보육청소년과 1년)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봉사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들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충북보건과학대가 가장 높은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내 전문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9일 수시 1차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내 783명 모집에 5천40명이 접수해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보다 지원자가 333명 증가했다. 일반전형은 4천280명이 지원해 10.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간호학과 21.8대 1, 치위생과가 20.6대 1을 기록했으며, 응급구조과 20.3대 1, 보건행정과 12.9대 1, 임상병리과 10.8대 1, 작업치료과 9.5대 1로 나타났다. 강동대는 957명 모집에 4천979명이 지원해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실용음악 보컬이 12.6대1, 방송영상미디어학부가 1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청대는 1천72명 모집에 5천208명이 지원해 평균 4.8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항공관광학과가 17.8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간호학과 10.92대1, 치위생과 10.4대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충북도립대는 287명 모집에 975명이 지원해 평균 3.3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회복지학과가 6대1, 기계공학가과 5.5대1을 나타냈다. 대원대는 수시1차에 모두 991명을 모집한다. 강안구 충북보건과학대 입학실장은 "충북보과대는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로 특성화하고,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각 분야에서 충북보과대가 우수성을 확인하며 지원자가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하승한 간호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8년판에 등재된다.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스 후즈 후는 매년 세계적으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분야별로 심사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하 교수는 의료 진단 및 치료 기술 분야 전문가로서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20여편의 SCI급 논문과 국내 저명학술지 논문 및 저서를 포함하여 8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광-초음파 분자영상기술을 이용한 생체결합 염증반응 진단'에 관한 연구결과가 Accounts of Chemical Research (IF=20.833)에 발표되는 것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기기, 생체진단 및 치료기술 관련 연구결과들이 SCI급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하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의용생체공학 전공)를 취득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KUMC) 및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료원(UPMC)에서 임상 및 전임상 관련 미국 NIH 연구, 대형국책 기술개발 연구에 참여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정보통신부사관과가 올해 군장학생(부사관)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07년 개설한 정보통신부사관과는 미래의 전자정보전, 네트워크중심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충청권 유일의 전자정보통신 분야 기술부사관 양성으로 육군과 해병대 협약을 맺고 매년 군장학생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군별로는 △육군부사관(장학생) 10명 △해병대부사관(장학생) 2명 △여군부사관 2명으로 부사관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루게 됐다. 이들 합격생들은 국비장학생으로 2학년 1년 과정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5년에는 △육군3사관학교 2명 △육군부사관(장학생) 9명 △해병대부사관(장학생) 1명 △공군부사관 2명 등 14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육군3사관학교 2명 △육군부사관(장학생) 10명 △해병대부사관(장학생) 7명 △여군부사관 2명 등 21명이 장교, 부사관으로 임관됐다. 현재 육군3사관학교 7명, 여군부사관 7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대학은 13일 대학내 산학협력단이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 대학은 교내에 설치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중부도시가스(주), 에너피아(주)와 3자간 협약체결 후 필리핀 국방부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보과대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운영 중에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의 수시모집이 11일부터 본격 시작 됐다. 충북보건과학대의 유망학과를 찾아 전망과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 아동보육청소년과 충북보건과학대 아동보육청소년과는 지난 1998년 아동문화과를 모체로 2017학년도부터 새롭게 신설된 학과다. 20여년 동안 배출된 다수의 졸업생들은 오늘도 보육현장과 청소년 기관에서 맡은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아동보육청소년과 에서는 미래의 우리나라 주역이 될 꿈나무들을 교육하고 청소년을 육성시킬 보육교사와 청소년 지도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육교사 분야는 영유아들의 보건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교육 내용이 강화돼 있고, 영아 대상의 표준보육과정 중심과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 교육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과 전문교수진을 통해 철저히 보육현장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학과 지역의 유아동 교육기관과의 보육 발전을 상호 협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육교사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충북도 보수교육기관으로 위탁되면서 현직 보육교직원의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소년분야는 청소년 문화, 활동, 육성, 지도하는 청소년 지도사 양성 뿐만 아니라 상담서비스를 통한 청소년 문제예방 및 상담치료 하는 청소년상담사를 양성하고 있다. 학과의 '꿈드림'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환경이 열악한 복지 시설,기관을 찾아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청북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경험을 통해 자아가치를 향상시키고 서로간의 친밀감으로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또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집단 상담 형식으로 실시함으로써 정서 심리 대인관계 개선 자아 존중감이 증진 되도록 하고 있다.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국가자격증인 보건복지부 발급 보육교사 2급과 청소년지도사 3급 국가자격증이 주어지는데 보육교사 2급은 졸업과 동시에 무시험으로 취득되며, 청소년지도사 3급은 매년 11월 경에 면접고시를 통해 취득하고 있다. △ 자동차과 자동차과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수입자동차정비협약반(벤츠, BMW, 폭스바켄) 운영의 첫 성과로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안재호 등 3명이 벤츠 독일 본사 현장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더클래스 효성)에 6명이 취업하는 등 참여학생 30명 전원이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선취업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12년 캐나다 벤쿠버 소재 BCIT 국립대학과 체결한 학술교류 협정의 성과로 BCIT 자동차 해외연수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 결과 매년 해외연수 과정을 이수한 자동차과 졸업 학생이 BMW 해외딜러서비스 정비인력 모집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대학측은 학생들이 전공을 살리면서 어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협약한 캐나다 BCIT 대학에 파견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에는 4주간 BCIT 대학에 자동차과 안채연 학생 등 10명이 외국어 집중교육과 주말에는 문화 탐방 등을 하며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이 대학은 자동차분야 정비인력의 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수입자동차정비협약반 운영을 강화하고, 현대기아차협약반 운영을 확대 발전시켜 시행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태권도외교과가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여자부 첫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보과대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여자부가 창단(2013년 4월) 이후 단체전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46kg급 박성우 선수(태권도외교과 1년)는 준결승에서 고신대 박지연선수를 10대5로 가볍게 승리한 뒤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인 조경진 선수(2년)를 만나 부상으로 인한 기권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46kg급 조경진(2년), -62kg급 이승유(1년), -72kg급 정미희(1년)는 각각 은메달, –49kg급 노수현(1년) 품새 개인전 최은진(1년) 2명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부 -54kg급 함기백 선수(2년)는 준결승에 신성대 이종민선수를 10대8로 누르고, 결승전에서 경민대 현승규 선수를 16대10으로 가볍게 제압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7kg급 이지성(2년)은 은메달을 –54kg급 최종하(2년) -58kg급 홍성현(2년) -58kg급 정지우(2년) -63kg급 손영호(2년) -87kg급 한종진(2년) 5명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권혁중(태권도외교과 학과장) 교수는 "방학기간에도 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10월 전국체육대회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응급구조과가 '2017년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에서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4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소방공무원 시험은 지난달 20일 체력시험 및 신체검사, 면접시험 등의 일정이 모두 완료됐됐다. 보과대는 이번 시험에 박인찬(17년 졸업)씨 등 8명이 합격했다. 이 대학 응급구조과는 2007년도 정원 30명으로 개설후 2013년 3명, 2014년 6명, 2015년 9명의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소방직(구급분야) 공무원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7년 3년제로 개설된 응급구조과는 2010년 2월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가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으로부터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 인증은 작업치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평가로 연맹 규정에 따라 임상실습 1천시간과 총 교과과정 이수 3천시간 이상, 작업치료전공 교수 담당 60% 이상 등 9가지 평가항목 모두를 충족해야 하며 3년제 대학은 5년간, 4년제 대학은 7년간 교육 인증이 유효하다.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은 73개국 35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8년 49번째로 가입했으며, 충북보건과학대 작업치료과는 전국 60개 대학 가운데 13번째, 전문대학으로선 4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는 2002년 충북 지역 전문대학 중 최초로 개설돼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통해 지역의 재활 전문인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보건 및 재활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어르신 작업치료 캠프를 실시해 지역사회 재활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전문 재활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에서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검찰의 진술에 A씨 측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지만,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A씨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