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유치원은 28일 초등학교 교육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 제공을 위한 예비 학부모 교육을 가졌다. 김명란 교사는 '초등학교 1학년이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초등학교 생활적응 등 올바른 초등학교 학부모의 자세 및 준비과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정보를 알게 됐다"며 "현직 교사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증 및 올바른 초등학교 적응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유치원은 12일 유아 117명을 대상으로 이동형(버스)찾아오는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의 전문 강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버스) 체험관으로 유아들에게 건강한 성문화 및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게하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활동으로는 탄생의 신비부터 성폭력 예방교육을 중점으로 이루어졌고, 탄생의 신비는 태아 발달 과정 및 신생아 안아보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임신체험은 벨트를 착용해 봄으로써 태아의 발달 과정과 생명탄생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성폭력 예방교육은 위험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삼양유치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유아들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성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성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유치원은 5일 안남면 도농교류센터에서 두부 만들기 현장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두부 만들기 체험으로 불린 콩을 맷돌에 갈기, 콩물 가마솥에 끓이기, 간수를 넣어 순두부 만들기, 순두부를 틀에 넣어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콩물에 간수를 넣어 저었을 때 순두부가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신기해 했다. 평소 두부를 싫어했던 어린이들도 따끈따끈하고 부드러운 두부를 먹어보며 즐거워 했다. 유경희 교사는 "어린이들이 두부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기 위해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것과, 음식은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이 전화응대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 실천을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2013년도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도내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전화친절도 평가에서의 '우수' 선정은 전직원의 친절·신속·정확한 전화응대 실천으로 유아교육기관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학부모 교육만족도를 향상시킨 노력의 결실이다.노명숙 원장은 "교육수요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 조성 및 민원인의 말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응대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사진설명:옥천 삼양유치원생들이 12일 토마토 수확체험을 하고 있다.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은 12일 만 3세 39명의 원아들이 토마토 따기 현장체험학습을 했다.토마토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토마토기르기 과정, 토마토의 종류, 토마토 따는 방법 등을 배운 후 토마토를 직접 수확했다. 따스한 햇볕을 받아 먹음직스럽게 익은 토마토들이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따는 모습을 보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엿보게 했다. 손예린 유아는 "가장 큰 토마토를 엄마에게 드리고 새콤달콤한 주스를 만들어 달라고 할 꺼 예요"라며 자신이 딴 토마토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 원아 136명은 17일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는 모두 달라요'라는 주제로 '장애이해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장애체험을 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휠체어 체험, 앞을 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체험을 통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삼양유치원 특수학급에서는 유아의 장애유형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한 개별화수업과 통합교육을 실시, 다양한 맞춤형 방과후 활동, 치료지원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 원아 133명이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옥천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동화세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옥천 도서관 동화구연 전문강사들이 다양한 목소리를 연출해 읽어주시는 동화를 듣고, 이야기를 꾸며보고 그림으로 그려보거나 동극에 사용할 소품을 만들어 보며 재미있는 독후활동을 하는 등 더불어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교육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삼양유치원은 옥천도서관의 '도서관 동화세상!'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원내 도서대여, 독후록 쓰기, 생각쑥쑥! 독서통장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 유아의 바람직한 독서교육을 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은 18일 도담방에서 유아123명이 모인 가운데 유아의 체력증진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줄넘기 대회를 가졌다.이번 대회는 개인줄넘기와 5세반 유아들의 긴 줄넘기 시범으로 진행됐고 유아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줄넘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대회가 끝난 후 모든 유아에게 '참여상'을 수여해 줄넘기에 더욱 흥미와 자긍심을 갖도록 했다.구난숙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TV, 컴퓨터 등으로 인해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지면서 체력저하, 사회관계의 부적응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며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줄을 돌리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마음껏 뛰어놀면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튼튼한 아이로 성장해 평생스포츠로 자리 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은 25일 유아 120여명이 녹색성장 교육일환으로 고구마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봄 유아들이 키움 텃밭에 고구마를 심고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며 그동안 잘 가꿔온 것을 수확하는 활동으로써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다.삼양유치원 이현숙 교사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경험하는 녹색성장 교육이 유아 정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생명과 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옥천 / 손근방기자
옥천 삼양유치원(원장 구난숙)은 20일 학부모의 문화체험을 통한 인성 함양과 서로의 친목도모를 위해 학부모 문화현장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체험 활동은 베어트리 공원(세종시)에서 다양한 자연체험을 한 학부모들은 오랜만의 외출로 즐거운 마음이 되었으며, 공통 주제인 육아 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됐다.삼양유치원은 자녀를 편안하고 안전감 있게 키울수 있는부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