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가게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해 노후 되거나 시설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젊은 가게 지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4년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30평 이상은 2천만 원(자부담 2천만 원), 30평 이하는 1천만 원(자부담 1천만 원)을 무상 지원하겠다"며 "기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공장 지원사업으로 4년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 원(자부담 5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라고도 공약했다. 이어 "기업 우선 구매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우선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조례를 통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공공기관 구매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수요 등을 발굴·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해 이전조건·인센티브 협의, 규제대응 상담, 인허가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신속지원 체계(원-스톱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경영에 옥천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면지역의 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목욕비를 지원하며, 이·미용료도 지원해 청결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용하겠다"며 "이동 빨래방 증설과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기관 민원대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를 휠체어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군정 혁신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발전 저해 요소를 혁파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관 합동 공직감찰과 성과중심의 발탁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통통통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조례 제·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TV토론회에서 음성군 노인회를 고발해 어르신들에게 심적 고통과 배신감을 줬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전혀 허위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사무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토론회 다시보기에서 음성군수 토론회를 검색해 누구나 토론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토론회를 다시 봐서 과연 누가 음성군수로서 자격이 있는지, 누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 등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이 노인회 직원을 상대로 고발한 건임으로 노인회 직원뿐만 아니라 일부 어르신들도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았고, 이로 인해 횡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주민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으며 지내야 했던 무고한 노인회 직원과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필용 후보측이 조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신고하자, 조 후보 선거사무소도 이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응수하고 나섰다. 조 후보측은 단 한번도 "노인을 상대로 고발"이라고 말한 적이 없음에도 이 후보측은 반복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회가 아닌 "노인을 상대로 고발"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야말로 허
[충북일보=괴산] 송인헌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제일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는 괴산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고등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엘리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방에 남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의 인재를 위해 마을단위 현장교육을 중시하는 ‘행복교육지구’을 주제로 군수후보간 치열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무소속 임회무 후보가 참석하였다 송인헌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학생 바우처제를 만들어 연간 20만 원씩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군립도서관 시설을 증축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후보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마련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확대 지원 △산업단지 내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 추진 △청년 농업인 및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체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진천에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 고 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지역산업체와의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건강생활 프로그램 확대 △취약층 노인 돌봄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7일 문화 · 교육 기능이 강화된 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해 진천군의 유아와 아동을 위한 '함께 행복한 유아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공동주택 주거지의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2022년 기준 40%까지 확대하겠다··며 ··현재 4개소인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8년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또 ··관내 아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원복이나 가방을 제공, 입학 준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에 간식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아복지 증진 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균형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반환점을 돈 시점인 7일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저를)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언했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이후삼 후보는)언제까지 대통령에 기대고 누구 이름 팔아 정치를 하려고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며 상대 후보의 정체성을 지적했다. 또 "각 가정으로 배달된 선거공보를 본 유권자들의 표심이 본격적으로 이동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부동층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이 급격히 제게로 쏠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분노하는 영세상인과 자영업자 등이 한국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현장을 다녀보면 제천·단양 지역은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느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재선거에 공약은 안 보이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이는 이유는 엄태영과의 경쟁 구도에서 자신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엄 후보는 "후보 개개인의 면면과 공약사항이 자세히 수록돼 있는 선거공보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엄 후보의 지지자들은 "정책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민선 7기에서는 모두가 안전한 스마일 단양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는 "지난 민선 6기 재임기간 중에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범죄예방과 응급상황 하에서의 긴급 구조 등 안전 단양에 힘써왔다"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운영으로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화장실을 구축하고 고령 독거노인세대 활동·출입센서 보급으로 응급사고 및 고독사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치매 환자가 평온한 가정을 파괴하는 파괴범이라는 인식이 커지며 치매환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치매전문병동 및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치매환자 위치 추적기를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일반인에서 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치매환자로 점진적으로 확대 보급해 실종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단양군의 등록치매 환자는 280여명에 달하고 있고 치매 노인 위치 추적기 보급은 전라남도에서 시범사업으로 무주군과 함양군에서 시행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선관위가 6.13 지방선거에 대비해 가짜뉴스 및 비방·허위사실 유포 등 사이버선거범죄에 대한 예방 및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괴산군선관위에 따르면 최근 일부 SNS에 가짜뉴스를 비롯한 허위사실공표, 상대후보자 비방, 비하·모욕행위에 대해 사이버선거범죄 단속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SNS 등을 이용한 유권자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지만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는 중대 선거범죄인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일부 SNS에서 타 기관의 여론조사결과를 사진설명없이 유포하는 행위등에서는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취급하고 선관위가 조사할 방침인걸로 알려지고 있다. 선관위는 이와 별도로 공무원들의 선거 관여행위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괴산군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 등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 교육 실시, 공무원 노동조합·단체와 협의 등을 통한 선거 중립 분위기 유도 등 사전 안내·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모니터링을 통해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제천] 6.13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거리유세에 나섰던 후보들이 잇달아 봉변을 당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7일 오전 제천시 하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던 제천시의회의원 선거 후보자 A씨가 개에 물려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개에게 팔을 물린 A씨는 파상풍 등 감염병 검사를 받았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6시30분께에는 제천시 강저동의 한 교차로에서 제천시의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B 후보의 배우자가 거리유세를 펼치던 중 불과 1~2m 앞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목격자 C씨는 "다행히 차량에 직접 충격은 당하지는 않았지만 자칫 큰 사고를 번질 수 있었다"며 "선거운동 시 교통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신 8개월인 B후보의 부인은 병원 검사 결과 태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최근 선거열기가 거세지며 각 후보는 물론 캠프의 선거운동원들이 차량통행이 가장 빈번한 교차로를 골라 안전지대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며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도 지속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일 청주시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노인층이 두터워지면서 노인 표심이 선거의 승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노인 표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청주가경노인복지관 그라운드골프 동호회를 찾아 6·13 지방선거를 앞둔 노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그라운드골프 동호회원들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오랜 기간 수많은 선거를 치른 그들은 선거 이야기가 나오자 진지하고 열띤 모습으로 개개인의 생각을 털어놨다. 가장 먼저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지방선거에 대한 '정보 부재'를 지적했다. 김옥만(83·청주시 비하동)씨는 "후보와 공약이 너무 많다. 나이가 들다 보니 더욱 헷갈린다"며 "노인들에게 선거 정보를 제공해 후보자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회원들은 출마자들에게 바라는 점으로 '노인 의료복지'를 꼽았다. 류관혁(76·청주시 가경동)씨는 "나이가 들수록 병원비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건강을 위해 병원을 자주가고 싶지만 경제적 부담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며 "노인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갈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동시설 확충 등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은 수없이 많아 모두 지켜질 경우 충북교육은 전국 최상의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북 등 전국의 시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중앙정부에서 시행하는 교육정책을 위임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특별한 공약이 나올 것이 없다. 학부모들에게 가장 먼저 와 닿은 교육정책은 '실력향상'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모두 공부를 잘 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대표적인 공약을 알아본다. # 김병우 후보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을 기치로 내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미세먼지와 라돈을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고 교실 미세먼지의 주기적 확인에 나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초록학교와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체험센터'와 '아웃도어 스쿨'을 건립해 생태 체험망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노후 냉난방기 교체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찜통·냉동교실 해결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내진보강, 석면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구성원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SOS 학교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를 강타한 집중호우 피해와 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겹치면서 6·13 청주시장 후보의 안전분야 공약이 유권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228개 지자제 중 상위 9% 이내 해당하는 것으로 안전도는 1등급에 가까울수록 높고 10등급에 가까울수록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가 기준은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및 예방시설 정비 등으로 대체로 기반 시설을 잘 갖춘 편에 속한다. 하지만 지난해 7월 15~1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302.2㎜의 비가 내려 17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46억5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며 재난 예방·대책에 대한 관심은 높다. 범죄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 충북연구원 조사결과 2011~2015년 5년간 청주에서 발생한 범죄는 6만2천75건으로 폭력 2만6천412건, 절도 2만4천556건이 전체 범죄에서 42.5%, 39.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2015년 폭력과 절도 발생 건수는 2011년과 비교해 각각 33%, 62% 증가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선거공보, TV토론회, 보도자료 등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터줏대감과 도전자의 빅매치가 예고된 선거구가 있다. 관록의 후보는 수성(守成)을 목표로 긴장감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도전자들은 탈환(奪還)을 꾀하며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원 선거 청주4선거구는 자유한국당 최광옥 후보의 아성이 만만치 않다. 최 후보는 지난 1995년 정계에 입문한 뒤 무려 6차례나 의원 배지를 달았다. 시의원과 도의원을 오가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시의원만 4선, 도의원은 재선이다. 이번 3선 도의원에 성공하면 무려 7선 의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비록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의 지지율이 밑바닥이라고는 하지만 그의 정치력은 막강하기만 하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 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후보, 노동당 신석준 후보와 맞붙었다. 당시 최 후보는 51.43%의 득표율로 44.41%의 득표를 보인 허 후보를 눌렀다. 최 후보는 관외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사직1·2동, 모충동, 수곡1·2동 등 모든 현장 투표에서 허 후보에 앞섰다. 민주당 허창원 후보는 최 후보에게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번에는 과거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3명의 후보가 다양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당과 당의 대결은 물론 인물 대 인물의 대결구도로 치러지는 지역 정서상 세 후보가 쏟아내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공약에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후보 공히 가장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는 미래산업 유치와 관광·문화 발전으로 지역 일자리를 확충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천연물산업종합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한 청년창업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제천·단양 광역단위 자연치유 연계 사업 추진, 단양 천혜자원의 국가지정 명소화 등을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가 가장 극심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취약지역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재난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수도권 전철의 연장을 추진하고 현재 진행 중인 중앙선철도 복선화와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왕암동에 추진 중인 제3산업단지의
[충북일보] D-6, 6·13 지방선거가 코앞이다. 전국적으로 여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지만 변수 요인은 아직 남아있다. 막판 3대 변수가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민주 '文 가까이' Vs 한국 '洪 멀리' 지도자 마케팅은 역대 선거에서 항상 존재했다. 지도자의 높은 지지율에 편승한 선거 마케팅이다. 때로는 당내 계파의 발현이 되기도 한다. 친노, 친박, 친이, 친문 등 역대 대통령들은 여당 주자들에 의해 여지없이 선거에 활용됐다. 반대로 야당은 당대표의 지원에 기댄다. 중앙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인식돼 지역민들은 이 같은 지도자의 일거수일투족에 큰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이번 7회 지방선거는 상황이 전과는 사뭇 다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고공행진 중이다. 전국을 강타했던 미투(#Me Too) 논란에 민주당이 직격탄을 맞았을 때도 문 대통령에 대한 민심은 견고했다. 때문에 문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주자들의 의존도가 높다. 너도 나도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는데 혈안이다. 한국당은 정 반대다. 홍준표 대표의 거침없는 발언에 한국당 주자들은 고개를 숙이기 바쁘다. 심지어 홍 대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수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유포된 진천 문백산업단지 '브로커 진술조서' 진실 공방이 TV방송 토론회까지 이어졌다. 6일 진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방송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종필 후보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먼저 김 후보가 "한국당 충북도당이 지난 5일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고 밝힌 성명대로 송 후보가 직접 이 돈을 수수한 사실이 없음을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지난 5월 18일 뇌물 공여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A씨가 법정 증언과정에서 대 봉투에 5천만 원을 전달했고, 선거 운동원 B씨에게 모두 12차례에 걸쳐 1억1천여 만 원을 줬다고 증언 한 것은 위증죄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에서 구태여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는 거짓 내용을 많은 방청객들이 보는 자리에서 함부로 발설 했겠냐"고 따졌다. 송 후보는 "브로커 A씨는 두 번 정도 만났지만 개인적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 B씨는 외곽에서 선거를 도움 사람으로 알고 있다. 5천만 원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맞받았다.
[충북일보] 속보=세종시장 선거 여야 후보들이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 난 KTX 세종역 신설을 공약하자 이를 방어할 움직임이 충북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일단 세종역 신설 공약에 무관심한 충북지사를 비롯한 시장, 군수 후보에게 세종역 신설 저지를 지원하거나 노력하기로 하는 약속을 받아두자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충북지역 최대 상설연대기구인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는 '지방분권·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협약서'를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지사와 시장·군수 후보 전원에게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역 신설 저지 및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노력·지원 △지방분권·국민주권·균형발전이 대폭 확대·강화되는 개헌이 반드시 성사되도록 행·재정을 적극 지원 △지역 차원의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와 균형발전 및 지역혁신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 △자치경찰제에 대비한 제반사항 준비 △수질·생태계 보전 위주의 댐 관리정책 지역 주도로 전환 및 유역공동체 구성 등이 있다. 당초 제안 내용에서 검토되지 않았던 세종역 신설 저지는 최근 세종시장 후보들이 주요 공약으로 선정하면서 협약서에 포함되게 됐다. 또한 세종역 신설 논란의 빌미가 된 주변
[충북일보] 무분별하게 걸린 지방선거 현수막이 가게 간판을 가려 영업을 방해한다는 업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구 내 각 읍·면·동에 1개만 게시할 수 있던 현수막을 2개까지 게시할 수 있도록 규정이 완화되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후생사 사거리에는 10여 개의 선거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업주들은 가게와 간판의 위치를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내걸린 현수막이 야속하기만 하다. 의류판매점 업주 A씨는 "선거 현수막이 간판 뿐 아니라 사비를 들여 내건 홍보 현수막까지 가리고 있다"며 "현수막 설치 업체에 요구해 맨 아래쪽 선거 현수막은 없앴지만 가게 앞을 가린 현수막이 여전히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세금을 내고 일하는 사업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흥덕구 신봉사거리에도 수많은 현수막이 즐비하게 내걸려 있다. 생활용품 판매점 직원 B씨는 "선거 현수막이 가게 앞을 막고 있어 답답하다. 가게를 가린 현수막 때문에 얼마만큼의 피해를 입을 진 모르지만 저런 식의 과도한 설치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 현수막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
[충북일보] 선거철마다 정치권은 매니페스토(manifesto) 운동에 동참한다. 정치 철학과 정책 대안으로 경쟁을 벌이겠다는 다짐과 함께 네거티브를 지양하겠다고 선서한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도 충북 정치권은 너도 나도 매니페스토 실천을 약속했다. 여야 지방선거 주자들은 도내 각 지역 선관위를 통해 매니페스토 협약서에 직접 사인했다. 서로 손을 맞잡은 채 비방 없는 선거문화를 만들겠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뿐이다. 그들의 매니페스토 운동은 그저 퍼포먼스로 전락한 지 오래다. 지방선거가 임박할수록 충북지역 곳곳에서 네거티브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충북지사 선거는 '후보 매수설'을 놓고 야권 후보들 간 진실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책임 전가에만 혈안인 야권 후보들은 선관위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다. 청주시장 선거는 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다. TV토론회에서 옛 연초제조창 부지 매입비용을 놓고 설전을 벌인 후보들은 급기야 서로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을 협약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혼탁한 선거를 되풀이하고 있다. 충주는 미투(#Me Too)와 취업특혜 의혹으로 진흙탕
[충북일보] 이색적인 선거 유세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는 가운데 전동 킥보드 등 '스마트모빌리티'를 활용한 후보자들의 유세 활동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어서 보는 유권자들의 한탄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방선거 특성상 시·군의원 등 소규모 지역 후보자들이 많아지면서 이색적인 선거 유세 활동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전기 킥보드·전기 스쿠터 등 '스마트모빌리티'다. 후보자들은 이색적인 선거 활동을 펼치기 위해 선거운동원들이 아닌 본인만 스마트모빌리티에 올라 좁은 골목을 다니며 유세를 벌이고 있다. 문제는 홍보에만 열중해 헬멧 등 기본적인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동 킥보드나 전동 스쿠터 등은 전기 모터로 움직이기 때문에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된다. 배기량 50㏄ 이하의 오토바이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것이다. 결국, 관련 법규에 따라 인도를 포함해 공원·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탈 수 없다. 차도로만 운행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갓길 운행도 필수적이다. 원동기로 분류되기에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소지자만이 운행할 수 있고, 헬멧 등 안전장구는 항상 착용해야 한다. 이 같은 모습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상당산성 거리 정화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사직동 충혼탑에서 참배를 마친 신 후보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오늘만큼은 로고송이나 선거율동을 모두 멈출 것"이라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나라사랑의 마음이 후세에도 계속 계승될 수 있도록 충북의 보훈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 후보는 '황소캠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산당산성 일대를 돌며 직접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 후보는 "어제는 '세계 환경의 날'로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피부색, 문화적 차이, 연령 등에 관계없이 지구촌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의 작은 행동과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오늘 흘린 땀방울이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든 노력과 역량을 발휘해 낼 것"이라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글을 작성·발송하게 하고 금전을 제공한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5~30일 자신이 운영하는 사무실에서 지인 등 3명을 고용해 SNS상에서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글을 작성·발송하게 하고 그 대가로 85만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 중 1명에게는 현금 15만 원을 제공하는 증 총 100만 원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거나 실제 제공했다. 공직선거법 230조(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따르면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문자·음성·화상·동영상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 등에 게시하거나 전자우편·문자메시지로 전송하게 하고 그 대가로 금품, 그 밖에 이익의 제공 또는 그 제공의 의사표시를 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충북선관위는 "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선거법 위반행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감시·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금품 제공 등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