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올해 첫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에 대한 등록관리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 상인에게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혈당수치 인지율이 29.4%로 전국(30.6%)과 충북(36.5%) 평균치 보다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도 87.6%로 전국(92.8%)과 충북(95.6%) 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업종사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여유가 없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건강도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우리고장 국가유산을 활용해 4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들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 화양서원, 3개 향교(괴산, 연풍, 청안향교), 괴산군수 관사에서 운영한다. 문화재청(국가유산청) 공모로 추진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은 지역의 국가유산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교육·문화·관광·체험 콘텐츠로 적극 개발해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여행 △화양서원 1박2일 선비체험 △괴산, 풍월이 담을 넘다(향교) △괴산 이음도서관(괴산군수 관사)이다.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연령층과 다문화,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체험·문화행사로 진행된다. 군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소식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http://www.cbmhj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유산팀(043-830-3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의 의미를 계승하고 국가유산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체육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의 날 행사 및 체육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8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105주년 3.1절 문화나눔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7일 오전 11시30분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무료배식 봉사활동 참여 △이재영 증평군수 = 17일 오후 3시 증평시내 카페에서 열리는 신규공무원 소통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노인회 읍면 분회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제30회 영동군 직장단체 친선 윷놀이대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주문하신 고추묘 찾아가세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하는 고추묘는 지난해 12월 농가에서 신청한 약 87만주로 지난 2월 파종해 70~80일 간 육묘를 관리했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했다. 농가에서는 배부받은 고추묘를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하고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특히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 예방을 위해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 방제가 요구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할 때까지 재배 관리에 힘써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 5억 원을 들여 트리하우스 2동을 조성한다. 트리하우스 조성은 충북도 3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마운틴파크 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휴양 수요가 늘면서 자치단체들이 기존 휴양림을 정비하거나 차별화된 휴양림을 짓는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6년 산림휴양법 개정으로 숲속에 트리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지나 자연휴양림에 트리하우스를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트리하우스 조성 시 주변 나무들을 최대한 존치해 숲과 조화를 이루고, 데크 테라스 공간 내에 족욕탕을 설치해 숲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조성된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6실), 오토캠핑장(36면), 야외공연장(1곳) 등을 갖췄다. 군은 동절기 휴장했던 캠핑장을 지난 1일부터 재개장해 정상 운영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소재 ㈜에코메아리 박헌춘(사진 왼쪽 첫번째) 대표가 15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괴산형 행복마을사업 설명회에서 장학금 200만 원을 (재)괴산군민장학회(이사장 송인헌 괴산군수)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쌀전업농연합회 조춘희(사진 왼쪽 네번째) 회장이 1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출산가정에 전해 달라며 쌀 560㎏을 기탁하고 있다. 대소면은 지난해 3월부터 면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용 먹거리인 한우 양지, 미역, 곰탕 육수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15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날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명, 일반의 1명, 한의사 1명으로 보건소에 한의과 1명과 보건지소 의과에 2명이 배치됐다. 이로써 군내 공중보건의사는 모두 20명(의과 9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 근무하게 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계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하면서 공중보건의의 의료기관 파견연장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 및 파견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읍면 보건기관의 순회진료 강화와 비상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역 유치부(어린이집)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괴산군 소재 유치부 및 초등부로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경연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변경됐고 장애인, 다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자유곡으로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를 불문한다.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co.kr)에서 소방동요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올해 초등방과후프로그램 민간공모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은 괴산 2곳(물꼬,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증평 4곳(꿈꾸는 마당, 꽃뜨래, 청소년카페물감,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괴산지역 △물꼬에서는 '잠든 뇌를 깨우는 보드게임 △우리는 화요일의 작가, 내 밥은 내가 만든다'를 △괴산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는 △'느티울어린이 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지역 △꿈꾸는 마당에서는 '신나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뉴스포츠, 창의역사, 역사야 놀자'를 △청소년카페물감에서는 '친구야 오감놀이하자, 오늘은 나도 요리사, 향기로운 천연 DIY, 콩콩 재미있는 업사이클링'△꽃뜨래에서는 '3D펜 공방, 동화구연, 디지털드로잉'과 방학 중에는 '과학놀이터'를 △미루나무숲작은도서관에서는 '샌드 아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손희순 교육장은 "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면서 특기적성, 진로계발 등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1단계 5개 마을, 2단계 5개 마을 등 50여 명이 참석해 괴산형 행복마을 사업의 추진 배경, 목적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1단계 마을은 △괴산읍 제월1리 △감물면 상유창마을 △칠성면 갈론마을 △청천면 선평1리 △사리면 문화마을 등 5곳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청·장년층(40~60세)이 마을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면서 발전 가능성이 높고 사업 추진 의지가 확고한 곳이다. 2단계 마을은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한 △칠성면 내두마을 △칠성면 송동마을 △청천면 삼송1리 △청안면 운곡1리 △불정면 사현마을 등이다. 군은 1단계 마을당 500만 원씩을 지원해 꽃밭, 꽃길, 환경정비사업,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주민화합 및 동기 부여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2단계 마을에는 마을별로 3천만 원 또는 1천500만 원을 지원해 마을의 공동문화 및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리더 역량강화 교육, 군내 우수마을 견학, 중간 및 최종평가 성과
[충북일보] 음성군이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음성명작' 생산을 위해 상토·농약·비료 등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한다. 군은 벼 재배 농가를 위한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 지원과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어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와 7개 지역농협을 통해 못자리 상토·살충제·살균제·완효성비료 등을 농가에 공급 중이다. 고추·수박·인삼·화훼농가를 위한 지원은 과수 영농자재 등 32개 사업 44억 원과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들 농가에는 이달 말까지 영양제·칼슘제·과일운반상자·상토·종자 등을 지역농협 및 원예농협 등을 통해 공급한다. 모내기 철을 앞두고 벼 공정육묘장에서는 지난달 말 볍씨를 첫 파종하고 이달 20일부터 벼 육묘를 출하해 5월 말까지 벼 육묘(3천400원/판)를 판매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영농자재 공급 현황과 벼 공정육묘장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지난해보다 17억 원 증액한 435억 원의 농업예산을 편성하고 농업지원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어
[충북일보] 음성군이 임산부에게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군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이달 22일부터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등을 공급·배송한다. 대상은 음성군에 거주하면서 임신 중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지원금액은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때 자부담 20%(4만8천 원)을 제외한 총비용의 80%(19만2천 원)를 쇼핑몰에 지급한다. 지원품목은 유기·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등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군은 음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농업회사법인 농가생활협동조합㈜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유통 활성화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품바옷을 만들어 입고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음성군 대표 축제인 25회 음성품바축제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군 공무원들은 올해 축제 슬로건인 '품바, 스물다섯살 청춘이 되다'의 '청춘'에 초점을 맞춰 품바옷을 직접 제작했다. 이들은 지난 12~13일 생극 응천 십리 꽃축제장을 시작으로 이달 28일 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 충북도민체전에서 품바옷을 입고 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자체 제작한 댄스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음성와유튜브로 홍보하고, 축제 포스터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도를 제고한다. 또 다음 달 31일까지 음성품바축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축하해요! 스물다섯살 음성품바축제'와 '25와 관련된 나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영상을 찍어 자신의 SNS에 게시해야 한다. 이어 응모작 원본 파일과 게시글 주소를 네이버폼(bit.ly/음성품바축제숏폼영상공모전)으로 제출하면 된다. 1등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직자들이 단체복을 만들어 입고 근무를
[충북일보] 괴산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공약 진행 상황을 검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군은 △농산물 집하장 건립 지원 △보훈명예 수당 인상 △지역 고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침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등 14개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또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단지 조성을 통한 인구 유입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 인력수급 확대 △읍·면별 1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대규모 택지 보급 △군립도서관 건립 등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인헌 군수는 "민선8기가 중반을 향해 가는 만큼 모든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공약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공약사업 평가·심의 위원회를 열어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현황을 홈페이지에 게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에 대한 결산검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을 심사해 얻은 개선점을 다음 해 예산 수립에 반영해 예산 낭비를 차단하고자 실시한다. 대표위원인 괴산군의회 최경섭 위원을 비롯해 전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장 장지학 위원, 세무사 최경민 위원, 전직 공무원 최광명 위원이 결산검사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괴산군의 2023년 세입·세출결산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 및 재정 운영의 적법성·합당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한다. 군은 오는 6월 열리는 괴산군의회 1차 정례회 때 의회 승인을 거쳐 군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음성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군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찾아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자리경제과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음성시장상인회는 13일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봉사의 하나로 음성읍 과수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건설교통과와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농촌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 수도사업소 최재민 소장과 직원 25여 명도 같은 날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비산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꽃눈따기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벌였다. 같은 날 기획감사실 직원 17여 명도 감곡면 원당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이음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봄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돼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에게 힘이 될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청소년 2천470명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군은 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목적으로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홍보비용 등을 포함해 5억8천500만 원이다. 교통카드는 단말기가 있는 전국의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충전된 금액은 소멸된다. 대상자가 온라인 '정부 24시'나 청소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방식으로 신청하면 군은 4월, 6월, 8월, 10월, 12월에 교통카드를 충전한 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보호자로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사람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 교부신청은 11월30일 마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에서 충북혁신도시는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염원을 담은 노선답사 걷기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와 생극면 벚꽃길보존회는 지난 12일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노선답사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극면과 금왕읍을 지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 구간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문구가 적힌 미니 플래카드를 들고 걸었다. 여용주 위원장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11만 음성군민의 염원을 국토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출범한 음성군 철도대책위는 올해 말까지 서명운동을 벌여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주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면~충북혁신도시 31.7㎞구간으로 사업비가 1조 1천여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연구용역에서 이 구간의 비용편익분석(B/C)이 0.9로 나와 경제성을 가진 것으
[충북일보] 음성군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강사와 학습자 70여 명이 지난 12일 체험학습인 봄소풍으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 장학생 574명에게 8억 3천8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 장학회는 지난 12일 음성명작관에서 '2024년도 음성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574명 중 136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장학 증서를 수여하도록 했다. 군 장학회는 올해 자체 장학사업과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명문고 특별장학금을 포함, 모두 574명에게 8억 3천82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된 (재)음성군장학회는 22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현재까지 5천514명의 학생에게 45억 5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울러 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 명문고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음식물 씹는 저작기능이 약화된 노인을 대상으로 국·반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영양 섭취가 어렵지만 주수발자가 없고 거동이 불편한 85세 이상 노인에게 주 1회 국과 반찬을 제공하는 신규 노인돌봄 사업이다. 군은 괴산군노인복지관과 함께 11개 읍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해 영양결핍 예방과 고독사를 방지하고자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저작기능이 약화된 노인에게 전달하는 국, 반찬은 인근 마을식당를 통해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수혜자를 사전 전수 조사해 중복 신청 대상자를 제외한 60여 가구를 시작으로 향후 110가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지역 식당과의 연계로 한끼 식사를 제공해 마을경제 활성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괴산형 어르신 돌봄 특화사업 '평생 돌봄 똑!똑!똑!'은 군내 287개 마을에 읍면별 돌봄 매니저와 봉사자가 배치돼 대상자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는 △안전주거 집 수리서비스 △퇴원환자 집중 생활안정서비스(긴급키트 지원, 퇴원 안정돌봄,
[충북일보] 괴산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농가 41곳에 추가 배치했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괴산군과 2017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 지역민들이다. 이들은 소방안전 교육, 범죄예방 교육, 근로자 준수사항 안내 후 41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부족한 일손을 돕는다. 괴산에는 이날까지 23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데 이어 오는 18~19일 이틀간 110명,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추가 입국한다. 군은 오는 24일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에정이다. 장기취업비자(E-8)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5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 이후 농가에서 연장 고용을 동의하면 최대 3개월까지 더 머물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올해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적기에 농가에 배치해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하천 및 소하천 재해 복구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 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곳(지방하천, 소하천)에 30억 원을 투입해 복구하고 있다. 복구사업은 2차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시공하기로 했다. 다만 토지주의 동의와 하천 주변 경작자의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려워 신속 복구를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은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지역에 대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를 시행했다. 이어 오는 6월 우기 전 조기 완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기 전 하천시설을 복구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현장은 우기에 대비한 공정을 우선 시공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3일 '신중년! 상상대로 내 삶을 디자인하다' 맞춤형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음성군과 건국대글로컬캠퍼스 Life2.0(광역지자체 연계형)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오는 5월 18일까지 5회 운영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특별강좌로 현재 40세 이상 신중년 군민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미래 사회를 대비해 현재 나의 상태(재정·건강·관계)를 체크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생애 설계를 찾는다. 또 중년의 삶과 퇴직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생애 설계 프로그램으로 신중년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생애 설계를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제41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의원발의 조례안 5건, 교육감 제출 의안 3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긴급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발생한 음식물 처리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박용규 의원(옥천2)이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 및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 조례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규칙 제정 등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보장한다. 박재주 의원(청주6)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은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체육 활동을 보장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교육위원회는 교육감이 제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40대)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는 B씨에게 "식당을 그만둬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B씨가 말대꾸를 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말다툼 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위협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지난해 6월 출범식을 갖고 설립자 형제분의 뜻을 잇는 기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석학원 함께 걸어온 100년. 함께 걸어갈 100년'을 슬로건으로 내건 기념사업회는 편찬 분과, 행사 분과, 학술 분과, 교육문화 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석학원 100주년 기념 사업 기념사업회는 '온(百)에서 즈믄(千)으로'을 주제로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편찬 분과는 청석학원 100년사 집필·발간, 100주년 기념 우표 발간을 담당한다.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우표는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서 64만장을 공식 발행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 서울을 제외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우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우표에는 1957년 6월 6일 청주대학교 10주년 기념으로 준공돼 현재 청석교육역사관으로 활용 중인 건물을 담았다. 행사 분과는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 리셉션과 청석학원 100년사를 대표하는 기념 전시회, 10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100주년 기념식·비전 선포식은 5월 3일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