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주민들이 스스로 각종 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증평읍 죽리마을(이장 김웅회)이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제1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농협중앙회장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 마을은 앞서 지난 10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다.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이장 이기엽)도 연이어 각종 수상 소식을 전했다. 둔덕마을은 지난 10월 열린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 충북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에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현장포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전국 마을 만들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2018 대한민국 평생교육 강의 경연대회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올해 마지막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수급 청년들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의 대물림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통장에 가입할 경우 본인의 개별 저축액 없이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3년 최대 2천10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 유지 및 지원을 받으려면 3년 간 지속해서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3년 이내에 생계급여 대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자금,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일하는 생계급여수급 가구원 중 신청 당시 본인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이상인 청년(만 15~34세)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 실 희망복지지원팀(전화 835-354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가 26일 제139회 증평군의회 정례회 시정 연설을 통해 "2019년을 군민과 힘을 모아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홍 군수는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재 건립 중인 독서왕 김득신 문확관의 내년 하반기 완공과 함께 개관하고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센터 △교육문화거리 △남하리사지 불교 문화 유적과 구암 서원 발굴·복원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또 안심하고 마음 편한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안전총괄부서 신설 등 조직을 개편하고, 도안면 119안전센터 설치와 △재해 취약 지역 점검 및 정비 △식품 안전을 위해 음식점 등에 대한 상시 위생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장 체험을 함께하고 포용적 경제 번영 추구를 위해 개인서비스요금과 유통 업체 물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등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 상공인 이차 지원 △증평사랑상품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에듀팜 특구 내 219억원을 투입 4D융화 소재 산업화 지원 센터 구축 △지속적 주민 일자리 창출 지원 △사회적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진천우체국(국장 유연호)이 26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층의 재해 보장 및 안정적인 생활지원을 위한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 으로 가입하는 공익 형 상해보험으로 소외계층의 재해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저소득층 보험계약자가 1년간 보험료 1만원을 납입하면 우체국에서 나머지 보험료를 공익자금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후원자 연계로 저소득층의 본인 부담금(1만원) 없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사고 발생 시 사망보험금, 상해 입원 및 수술 의료비를 보상 받을 수 있다. 군은 공익보험 홍보 및 지원 대상자 추천, 진천우체국은 보험가입계약 및 사후관리,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후원금 관리 및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임정구(더불어 민주당)진천군의회의원이 26일 제272 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을 통해 진천읍 시가지 정(#)자도로 주·정차 위반 단속시간에 대한 시간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임 의원은 "기존 점심시간대 음식점과 휴게 시설 상권 보호를 위해 주정차 단속시간을 유예하고 있지만 저녁시간대는 계속 단속을 실시해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 유예 시간 확대 의지는 없는지 집행부에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창우 일자리경제과장은 "현재 진천읍내 정(#)자도로는 일부 주차구역 외는 주차 또는 정차 금지구역으로 단속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20분 이상 주차 차량을 단속하고, 점심시간 대인 낮 12시 부터 오후 2시, 토요일, 일요일, 법정 공휴일은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며 "저녁시간대 단속시간의 조정은 퇴근차량과 주변 상가 이용 차량, 일반버스 등 차량의 통행량이 늘어나 혼잡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등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보행 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정차 단속은 불가피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의 소상인들이 저녁시간대 주·정차 단속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민원 최소화를
[충북일보=진천] 제8회 진천군 노인자원봉사대축제가 2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박승구 지회장, 김원종 진천군노인복지관장 및 노인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진천
[충북일보] 증평군 골프연합회 이글이글 골프동호회(회장 임승봉)가 26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20만원을 증평군에 전달했다. / 증평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인 뮤지컬'국화꽃향기'가 28일 저녁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국화꽃향기'는 2011년 초연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우수 공연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인 소설인'국화꽃향기'를 원작으로 한다. 배우 故장진영, 박해일이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제작됐던'국화꽃향기'는 여자주인공'미주'와 남자주인공'승우'의 사랑과 이별을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증평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군은 앞서 지난 10월 발레동화'콩쥐 팥쥐 이야기','허풍선이 과학쇼'공연, 지난 14일 폭소 클래식 콘서트'얌모 얌모'를 선보였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역 명산인 두타산 등산로 주변 불법 시설물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 한 달 간 집중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무속인 등이 설치한 움막 등 불법시설물 7개소를 정리 했다. 정리에 앞서 군은 자진철거 기간을 준 뒤 응하지 않은 시설물을 군 직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50여명을 투입해 강제 철거했다. 군은 불법시설물이 자연자원 훼손은 물론, 촛불사용, 쓰레기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남아 있는 불법건축물을 찾아 완전 철거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성훈 농정과장은"지난해에도 무속행위로 산불이 발생해 소중한 산림이 피해를 입었던 사례가 있었다"며"동절기 전에 신속히 정비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최근 판매 및 사용이 늘고 있는 주방용 불법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하수도사업소는 불법 오물분쇄기 단속을 위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9일부터 계도 및 단속에 들어간다.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일체형으로, 음식물 찌꺼기의 20%미만을 하수도로 배출한다고 인증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사용이 허용된 주방용 음식물 분쇄기는 환경부 등록번호, 모델명, 인증일자, 사업기관 등의 등록표시가 돼 있으므로 주방용 오물 분쇄기 구입 시 인증제품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증제품의 경우라도 설치된 거름망을 제거하는 등 개조나 변조 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불법제품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판매자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례발표는 경제과 이응란 지역경제 팀장(행정 6급)이'소비자 만족 UP! 지역물가 DOWN!'이라는 주제로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정기모니터링 실시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을 통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 △사회적 배려 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지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추진 등을 통한 군민참여 유도 등 착한가격업소를 통한 지역물가안정에 힘썼다. 또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회 및 연합회의 개최 등 착한가격업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민간 참여를 유도해왔다. 특히, 물가모니터단과 착한가격업소 1:1매칭을 추진해 영업환경을 개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역물가 안정 도모를 위해 우수 착한가격업소 포상실시, 인센티브 지원 확대, 모니터링 지속 추진,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증평 / 조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나기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복지허브화 정책 일환으로 지난해 신설된 증평읍 맞춤형복지 팀을 중심으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녹즙업체 등의 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 발굴할 방침이다. 발굴 대상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및 1인 가구 등이다. 군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맞춤형 급여 등 공적급여를 지원하거나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기준 초과로 탈락한 대상 중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일상생활에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견하면 증평군 337콜센터(전화 835-3337번)나 국번 없이 129로 연락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군은 올해 1억8천100만원의 긴급지원 예산을 확보해 73가구에게 236건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정규)가 지난 24일 증평읍 내성리 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제4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연합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이용아동,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무지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센터별 발표회, 전시회, 학년별 조별대항 체육대회가 열렸다. 현재 증평군에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운영 중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116명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 지역 리더와 청소년 리더가 한자리에 모였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4일 진천군 청소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리더와 진천군수와의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는 진천군의 청소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청소년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진천군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진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진천군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및 프로그램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해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 반영을 위해 설치된 '진천군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동아리 대표들로 구성된 '진천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등 3개 청소년참여 기구 25명이 함께 했다. 천안 태조산 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의 '청소년 참여역량강화 교육'과 '청소년의 꿈! 진천의 미래!'를 주제로 지역리더와 청소년리더가 함께 하여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와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또 청소년수련관에 등록 활동 중인 '윈드송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CHEF'를 화랑관에서 개최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CHEF'는 자신의 요리비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셰프의 감각적인 요리 대결 펼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녹음이나 특수효과음이 아닌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리드미컬한 비트박스와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독창적으로 연출했다. 또 배우의 표정 하나, 몸짓 하나도 철저히 계산되어 극 전체에 슬랩스틱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였다. 원초적이고 허를 찌르는 유머는 공연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공연 중 즉석에서 관객들이 직접 음식을 주문하게 하는 등 관객참여를 통해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선사하게 된다. 'CHEF'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선정 작이며, 2011년 'BIBAP'이란 타이틀로 시작,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을 뮤지컬적인 요소와 다이나믹한 음악과 안무를 더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작품이다. 전석 무료 관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22일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양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치매환자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혁신도시보건지소 2층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실, 쉼터, 사무실,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치매환자 상담 및 등록관리 사업 △치매조기검진 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 가족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립어린이집을 잇따라 개원하며 보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충북혁신도시 건영아모리움 아파트 공립어린이집 개원식을 송기섭 군수와 지역 보육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앞서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아파트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충북혁신도시에 잇따라 문을 연 두 공립어린이집은 건설회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관리 동에 자리 잡게 됐다. 건영어린이집은 보육 실 5개에 정원 80명이고, 우미린 어린이 집은 보육실 8개에 정원 99명이다. 어린이집 1개소 당 국비 6천 만원, 도비 3천 만원, 군비 6천 만원 등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현재 이들 어린이집 개원으로 충북혁신도시 내에는 공립어린이집이 3개소가 운영된다. 내년 B2블록 리슈빌어린이집이 추가 개원 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보육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관리 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 등이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교시키고 출근하기 편리한 장점으로 현재 학부모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진천군 내 공립어린이집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내년까지 10개소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4일 오후 2시 2018년 영어캠프 신청자를 대상으로 참가자 선발시험과 학부모 설명회를 우석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원어민 교사·학생들과 함께하는 본 캠프 참가 사전 신청한 관내 초등 4학년 이상 학생 및 중학생 신청자는 모두 107명이다. 우석대학교 온누리관에서 진행되며, 선발인원은 60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우석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한다. 12월 28일부터 다음해 1월 8일까지 겨울방학을 활용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전략사업담당관 교육특구팀(전화 539-374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양근식 회장)가 오는 12월 8일 진천화랑관에서 진천군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2018 노사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연다.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근로자 포상, 탁구대회, 한마음줄넘기, 신발양궁, 도전OX퀴즈 등 명랑운동회, 등의 순서로 진행 된다. 또 청호나이스㈜, 서울장수㈜, 대명통상 등 우수기업 부스를 운영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제품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중 열리는 탁구대회는 개인단식과 단체전 2개 종목으로, 개인단식은 3개 파트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되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수상자 및 수상 팀은 소정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탁구대회 참가신청은 오는28일까지 진천상공회의소(전화 043-537-5900번)와 진천군탁구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양근식 회장은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인과 소상공인이 모두 함께 모여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12월 중순까지 총 7회의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복플러스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하는 우울·자살 예방 노인전문자원봉사 노년행복컨설턴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년행복컨설턴트 하트시그널 봉사단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마음 건강 체크 스크리닝 봉사활동'을 통해 발견된 우울 및 자살 위험 군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 음악테라피, 미술테라피 등 노인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한다. 김용예 관장은"지역 노인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노인자원봉사자 양성 및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사업을 시행한다. 이불세탁 사업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혼자 이불세탁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집안에 묵혀있던 이불을 지정된 세탁 업소에 맡기고, 깨끗하게 세탁이 완료되면, 찾아다 되돌려주는 원스톱 세탁서비스다. 진천읍이 찾아가는 복지 상담으로 발굴된 소외계층 100여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2일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각 읍면 맞춤형복지 공무원들이 40여명의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점검하고 이불을 수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오는 26일 충북혁신도시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는 기존 군민회관에서 개최하던 운영방식을 탈피해,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이희수 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중동의 1천500년 문화교류'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터키 이스탄불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30여년 동안 터키, 이란,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여러 나라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하고,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집필해 중동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이슬람 전문가다. 이 교수는 강좌를 통해 군민들이 평소 알기 어려웠던 이슬람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오래된 교류의 역사 등을 설명하고, 우리와 다른 중동의 문화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는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를 해주기 위해 28일 진천상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3일 광혜원고등학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이월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진주, 유주영) 회원 30여명은 22일 동절기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소재 참선진녹즙 증평대리점(대표 이혜숙)이 22일 증평군의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 직원과 지역 사회단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 초청'사랑조각 행복가정 퍼즐 맞추기'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행복한 가족관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민간협력업체의 인센티브 제공 협약 식을 열고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대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협약은 뚜레쥬르 충북증평점(대표 고정남), 파리바게트 충북증평점(대표 엄미라) 두 곳이 참여해 오는 12월 1일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구입 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협력업체에 대한 홍보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나 기업 등에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증평군청을 비롯해 ㈜두원전기소방 ,㈜영진에프에스가 인증 받았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도 지원 한다. 좌구산 캠핑공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