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수도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피해예방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수도관 관통구 등의 틈새를 밀폐해야 하며 젖지 않은 헌 옷 등으로 채워야 한다.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로 넓게 밀폐하며, 혹한이 예상될 땐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야 한다. 특히, 수도관이 얼어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일 경우 열 손상이 발생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점차 녹여야 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로 유리가 깨지는 등 피해 발생 시에는 군 상하수도사업소(540-4361~73, 4381~87)로 신고하면 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직비리 및 행정 착오에 대한 사후 통제 방식이 아닌 사전 점검을 통한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세부적으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청백-e시스템은 군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 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만7천464건을 처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착시키고 실효성을 높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에 공급할 벼 보급종 150.72t을 예시하고, 오는 22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발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왕성해 자가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효과 및 병충해에 강하다. 이번 품종별 예시량은 오대벼 3.76t, 운광벼 0.74t, 하이아미벼 2t, 삼광벼 124.3t, 추청벼 14.68t, 대보벼 5.24t이다. 종자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할 수 있으며, 신청 단위는 20㎏/포대다. 공급 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공급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희망 농가는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계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의 경제 발전을 이끄는 ㈜우진플라임이 지난 5일 열린 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은 2년 만의 쾌거다. 올해 도내 기업 중에서 ㈜우진플라임과 ㈜에코프로비엠 2곳만 1억불 탑을 달성했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우진플라임은 지난 2014년 인천에서 보은군으로 사업장을 이전, 지금까지 3천억 원을 투자해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21만평의 사출성형기 제작 전용공장을 조성했다. 또, 유럽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최대 생산능력을 날로 증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으로 하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射出成形機)란 플라스틱 원료를 녹인 뒤 노즐에서 금형 안으로 사출(射出)해 제품을 만드는 기계를 일컫는다. 그동안 도내에서 이 기계를 만드는 업체는 없었다. 세계 31개국, 44개의 해외법인 및 지사를 운영 중인 우진플라임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알제리,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러시아, 터키, 미국, 멕시코 등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충북의 플라스틱제품 총 수출액은 우진플라임 이
[충북일보=괴산] 13기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이 6일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올해에는 양봉, 발효 2개 과정으로 나뉘어 농업인,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전문 영농기술 교육과 6차 산업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초발효 교육이 100시간 동안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곽정호·곽경화·차인숙·김병환씨가 괴산군수상을 수상했다. 조용경·남기종·유병규·박문교씨는 괴산군의회의장상을, 김석수·김지영씨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조만영씨는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 2005년 개설된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7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친환경농업대학장인 나용찬 군수는 "1년 동안 열심히 배운 전문지식과 경영기법으로 명품농촌 괴산군 건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작품발표회에서는 드럼,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풍물 민요, 가야금 고전무용 등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오는 10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44점, 한국화 20여 점을 비롯한 각종 공예품이 선보여진다. 보은문화원은 올해 서예, 한국화, 사진, 한지공예, 기타, 색소폰 등 22개 과목을 운영해 35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6일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결과 보은군은 공사관리 및 감독, 보조금 지원, 재정·세정, 인허가 등의 업무 분야에서 종합청렴도 8.24점을 획득했다. 전국 573개 공공기관과 군 단위 평균 보다 각각 0.3점, 0.7점 높은 점수다. 전국 군 단위 82개 기관 중에선 2위를 차지했으며, 도내 기관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자율학습시스템 운영, 청렴서약, 부서별 청렴 행동수칙 제정 등 청렴한 조직문화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들이 결실을 거뒀다는 평가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 결과를 분석해 더욱 청렴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초등학교는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 씨앗학교(뮤지컬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진흥원으로부터 재정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류봉순 교장은 "4년째 학생 연극동아리 활동으로 공연예술에 익숙한 속리초 학생들이 뮤지컬이라는 종합예술에 도전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을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하고,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계도기간이 끝나는 내년 3월 3일부터는 실내체육시설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땐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실내체육시설의 범위는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체육도장, 헬스장 등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운영자는 이용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영업장 출입구 및 주요 위치에 영업장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를 부착해야 한다"며 "금연환경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기간 중이라도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두레학교 수강생들이 6일 직접 만든 신생아용 배냇저고리를 괴산다문화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농작물 수확을 끝낸 보은군이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폐비닐을 노천에 방치할 경우 주변 농경지 및 임야 등에 날려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이를 불법 소각, 매립할 경우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된다. 군은 농촌지역 소각행위를 막고 환경개선을 위해 읍면별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 오는 15일까지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한다. 보상금은 폐비닐의 수거 상태에 따라 ㎏당 A급 120원, B급 100원, C급 80원을 각각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영농폐기물 수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최종원(괴산읍장)씨 자혼=16일(토) 오후 1시 괴산농협예식장 2층 백학실
[충북일보=괴산] 괴산문화원은 5일 괴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 2017년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문화학교 수강생들은 서예, 규방, 라인댄스, 사물놀이, 미술교실(서양화·민화 등), 음악교실(하모니카·아코디언 등) 등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발표회 후에는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높이 6m, 폭 3m의 성탄트리를 점등했다. 괴산군기독교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0박스를 괴산군에 기탁했다. 장재영 괴산문화원장은 "이번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준 문화학교 수강생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는 5일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일환으로 '러시아 어울림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세계지도에서 러시아의 위치와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러시아 교사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소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곧바로 러시아 문화 체험에 푹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이날 러시아 화폐와 인사말을 배운 뒤 러시아 전통의상인 사라판을 입고 코코쉬닉을 머리에 장식했다. 러시아 전통 팬케이크인 '블리니'를 맛보기도 했다. 한설희(6년)양은 "사라판과 코코쉬닉을 써 보니 공주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러시아 여행도 해보고 싶어졌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자치위원들을 초청,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용찬 괴산군수, 김금희 소수면장, 소수면 주민자치위원,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현호준), 녹양동 통장협의회(회장 나병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 농·특산물 홍보, 괴산 홍보동영상 시청, 주민자치위원 간 대화의 장, 중원대학교 박물관 관람 등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이어 소수면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찾아 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괴산시골절임배추 30박스로 김장을 담가 두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영황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절임배추 직거래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자매결연마을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크숍을 추진하게 됐다"며 "상호간의 정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소방서는 소방조직 문화 혁신과제 발굴 토론회에서 제시된 안건을 토대로 정한 6대 혁신 추진 과제를 중점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직원참여 소통채널을 다양화 하고, 직원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자존감이 충만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취지다. 보은소방서는 이를 위해 소방조직 혁신상을 담은 포스터 10종 1천매를 제작, 각 부서와 일선 119센터에 배부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직원 휴양시설, 현장 대원과의 소통의 날, 간부회의 부서원 참여의 날 등을 운영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겠다"며 "이는 곧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와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각각 겨울이불, 생계비 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배분사업으로 받은 특화사업비와 긴급구호비 400만 원으로 이뤄졌다. 윤광훈·강병우 공동위원장은·"이번 후원을 통해 삼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민·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진 보은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맹탕 감사'로 전락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은 몇몇 군의원에 그쳤다. 상당수 군의원은 내년 선거를 의식한 듯 오히려 집행부를 옹호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보은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일하게 빛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하유정 의원이었다. 총 8명의 군의원 중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소속 정상혁 군수와 당적을 달리하는 하 의원은 '저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장 발품을 팔아 직접 준비한 자료로 송곳질문을 하는 모습은 단연 돋보였다. 하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안부대 이전에 따른 문제점 △한옥마을 조성사업 타당성 문제 △군수 관외출장기록 소홀 △학생들의 위장전입 문제가 불거진 FC축구클럽에 대한 행복교육지구사업비 지급 △장안면 친환경미꾸리 양식장 집단 폐사 △대추축제 먹거리 장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하 의원은 스포츠사업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업팀 선수 보다는 청소년팀 육성을 제안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도 상당수 내놨다. 나머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중에선 그나마 박범출 의원이
[충북일보=괴산] 충북 중부권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인 괴산 대제산업단지가 전국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분양률이 가파르게 상승, 연내 70%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이 신동아건설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인 괴산대제산업단지㈜를 설립, 괴산읍 대덕·제월리 일원에 84만9천390㎡ 규모로 조성한 대제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부지 조성공사를 마친 뒤 이달 현재 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까지 32%에 머물던 분양률이 4월 나용찬 군수 취임 후 급격히 상승했다. 현장중심 행정을 강조하는 나 군수가 전국 각지를 누비며 기업 유치에 나선 결과다. 현재 분양 상담업체 중 3개 업체의 연내 계약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들 업체의 계약이 완료되면 분양률은 72.5%로 치솟는다. 주거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 2만2천924.6㎡에 대한 분양도 내년 1분기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천146억400만 원이 투입된 대제산업단지는 식료품 제조업과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업 등을 주력 업종으로 한다. 산업시설용지 분양가는 3.3㎡당 39만2천700원으로 도내 최저 수준이다. 총면적 1천654㎡(5천평)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4일 261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지방분권형 개헌으로 새로운 지방자치 실현 △현행 지방자치단체 명칭 지방정부로 변경 △국가사무와 자치사무를 구분 및 지방 자치입법권, 자치조직권, 자주재정권 보장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정비 제도 개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보장 등 내용이 담겼다. 군 의회는 채택한 결의문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수정초등학교(교장 양길석)는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정초등학교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입상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정기회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2017 보은문화원 문화학교 작품발표회=오후 2시 보은문화원 △희망2018 나눔 캠페인 모금행사=오전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 괴산군 △사리면 생활개선회 연말총회=오전 10시 사리면 회의실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오후 2시 국민체육센터 옥천군 △1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오후 2시 옥천공설시장 일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간담회=오후 5시 행운목순부두 단양군 △단양 소방서 개청식=오전 11시 단양소방서.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오후 1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 제천시 △은빛복지대학원 12기 졸업식=오전 11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 모범운전자회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30분 명성유유웨딩컨벤션. 음성군 △군정방송 프로그램 제작 '기업탐방'= 오전 9시30분 에스푸드 △2017 음성품바협회 공연=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생활개선회 연말 총회 = 오후 1시 문백면회의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을 포함한 소나무류의 불법이동에 의한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대상으로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및 계도를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한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자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 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이동시에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 산림 관련부서에 신고 후 '소나무류생산확인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017년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위한 개별주택가격 주택특성조사를 다음 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1만2천400여 호다. 주택가격 형성에 중요한 요인인 구조, 용도, 면적 등 18개 항목에 대해 공무원과 주택조사보조요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한국감정원 검증과 보은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4월 30일에 결정·공시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농업재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설, 한파 등 각종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상황실은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기상특보 상황 전파, 피해상황 파악, 응급복구 지원 등을 실시한다. 폭설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 농업시설물은 수시점검과 정비로 재해에 대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겨울철 재해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