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난 17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천962명이 참가해 오는 5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엄태영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실·과·소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 선수단 필승을 위한 훈련 영상 시청,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 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466명이 출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회장들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제천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훈련에 매진하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개고기 조리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신고서를 오는 5월 7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8월 5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2월 공포된 '개의 식용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식용목적의 개 사육과 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운영 신고가 금지되며 기존 업체도 2027년 2월 6일 이내로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소는 전·폐업에 대한 지원에서 배제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거나 거짓 자료 제출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개 식용 식품접객업으로 확인된 업소에는 구체적인 정부 지원방안이 나오는 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며 개 식용 종식 이행을 위해 계속해서 지도할 계획이다. 운영신고서에 따른 자료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세금계산서, 매출장부 등 개고기 조리 음식 판매에 대한 매출액 등 객관적인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 영업주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하고 서류 제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노인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충청북도 인구통계지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년) 도내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재난에 취약한 노인 인구는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노인복지관(65세 이상) 어르신 30여 명을 모집해 충북안전체험관을 방문, △지진 안전 △생활안전(버스 탈출, 전기·가스) △화재 안전(롤오버, 연기탈출, 완강기) 등 5개 체험존 20개 체험시설을 경험하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견학을 마친 장옥남(88) 할머니는 "살면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정말 좋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며 돌아간다"라고 흐뭇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공동으로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공식 지정하고 한층 더 전략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전 전담여행사 5곳에 대한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제천시 공식 전담여행사는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여행공방 △홍익여행사 총 5곳으로 지난 3년간 제천시 단체관광객 모객 실적, 모객 능력 및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했다. 전담여행사의 주요 활동 목표는 관광을 통한 생활 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와 주요·신규 관광지 명소화, 테마여행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등이며 제천시는 전담여행사의 활동 실적에 따라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마케팅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 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관광마케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은 2022년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의 공식적인 전담여행사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역과 함께하는 영화제 추진의 하나로 제천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영화제는 현재 제천 지역거주자에 대한 채용강화를 위해 시내 일원에 현수막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시 제천거주자를 우대해 우수 지역인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22명(문화사업팀 2명, 운영팀 4명, 홍보팀 2명, 마케팅팀 2명, 미술팀 2명, 영화팀 4명, 초청팀 4명, 아카데미팀 2명)이며 현재 4차 스태프 모집공고 중으로 5월 초 5차 스태프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https://www.jim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제천시 전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로타리클럽이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양공 10㎏ 50포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클럽은 사람 간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 넓히고 봉사심을 함양하며 개개인의 직업을 사회에 봉사할 소중한 기회로 삼고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고자 설립됐다. 이들은 꾸준히 소외가정 집수리 봉사, 지역아동센터 지원, 수해복구 봉사,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등 여러 방면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이 모은 회비 일부와 국제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기탁 물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대한민국 최고 귀농·귀촌 도시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에서 10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에서 군은 최초 상기도와 보조 인지도, 마케팅 활동, 브랜드 선호도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팀을 만들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이주 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귀농·귀촌 전에 일정 기간 거주하면서 단양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인 '단양 느껴보기'(1박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6∼12개월) 등 단기∼중장기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 20세 이상부터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에게 1인 300만 원, 2인 500만 원, 3인 이상 600만 원의 정착장려금도 지급한다. 지난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육성 사업'을 추진해 어상천면 임현1리, 적성면 각기리 등 4개 마을을 우수마을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저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다듬기)'를 추가한 교육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교육)을 새롭게 설정했다. 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몸 활동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돼 매우 흐뭇하다"며 "모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를 내려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달라"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황포돛배가 19일 운항을 재개한다. 도담삼봉 유원지와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는 그간 잦은 비로 단양강의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예년보다 조금 더 오랜 시간을 기다린 뒤 운영을 시작한다. 2019년 9월 첫 운행에 들어간 단양강 황포돛배는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목선으로 단양강을 따라 도담삼봉과 석문을 조망한 뒤 건너편 도담 정원이 위치한 도담마을을 왕복 운항한다.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황포돛배를 이용해 단양군이 4만㎡의 부지에 아름답게 꾸민 도담 정원을 방문해 꽃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황포돛배는 평일 기준 1일 10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회 운영 중이며 이용 요금은 3천 원으로 도담삼봉 유원지 내 삼봉스토리관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충북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도담삼봉 유원지 일원을 단양강 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둘러볼 수 있는 황포돛배를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집중 안전 점검'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2024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시는 10개 분야 100개소의 중점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해 민간 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의 점검으로 안전취약시설의 화재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단양교육지원청과 합심해 천문·지질 분야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이 사업은 충북 글로벌리더 양성을 위한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군과 교육지원청이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지역 초·중·고 55명의 학생이 오는 7월께는 일본, 8월께는 영국으로 해외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또 단양 지질공원의 문화, 역사, 관광, 교육과 연계해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해 바로 배우고 외국 사례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다양한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해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지형경관 학습장으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확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은 단양의 아이들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사업에 23억 원을 투입했다"며 "특히 충북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 전인 2019년부터 단양장학회를 출연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단양군이 취약계층에 봄철 황사 대비 미세먼지 마스크를 19일까지 배부한다. 이번 지원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대상이며 총 4천200매의 KF94 마스크가 지역 내 8개 읍·면으로 우선 배부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마스크는 각 가구당 50매씩 총 84가구에 전달되며 지역 내 사회복지 담당자가 마스크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적은 노력이 취약계층의 환절기 건강을 지켜주고 취약계층이 따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조차장관리역이 지난 17일 사회복지법인 명락복지재단 제천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코레일톡 모바일 열차 서비스 이용법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모바일 승차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고객의 고충을 완화하고 편리한 철도 이용을 돕고자 기획했으며 직원들의 직접 시연과 설명을 통해 경로 고객의 편리한 모바일 승차권 사용 안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코레일톡 설치 및 회원가입 △승차권 검색 방법 △예매 방법 △기차누리(할인상품) △원콜 서비스(전화예매 서비스) 등 코레일톡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경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소개했다. 황영미 제천조차장역장은 "승차권 예매 방법 변화로 인한 디지털 취약계층의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코레일톡 설명회와 같은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누구에게나 공평한 열차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지난 3월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가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전국에서 63개 팀 33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과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9일 여자부 예선과 20일 남자부 예선을 거쳐 오는 21일 오전 10시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제천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종목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는 19일 오후 6시와 21일 오전 11시에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의림지 수변 무대에서 '제14회 제천 의림지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세명대 연극과 학생들을 모델로 구성했으며 전국에서 사진 애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참가자들에게 제천 의림지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모델들의 농경과 옛 문화와 관련한 연출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촬영대회를 통해 사진예술의 가치와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활동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예술향상과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한다. 한편 제14회 제천 의림지 전국 사진 촬영대회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7일(소인 유효)이며 작품접수 마감 후 공개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은 전시와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 촬영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7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부설 충북 직업종합체험관에서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 Jober)'의 미래 직업 역량과 진로 탐색의 도움을 주기 위해 미래산업의 신기술을 접하는 4차산업(로봇제어 & 자율주행) 관련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개교기념일을 맞아 진로동아리 '꿈잡이(Dream Jober)' 학생들이 평소 교과 학습 시간 할애로 접할 수 없었던 신기술과 정보 교과에서 배웠던 코딩을 실제 적용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원해 지난 3월부터 자체 기획해 추진했다. 제천시 교육경비보조사업 지원으로 만족스럽고 알찬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통해 거미 로봇을 실제 제어해 움직여 보는 활동과 아두이노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동작을 제어하고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코딩해 실제 자동차를 움직이고 제어해 봤다. 여기에 어떤 기술들이 실제 생활에서 기술로 적용되는지 알아보는 활동과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가상현실 체험, 딥페이크 기술 활용, AI가 적용된 강아지 로봇의 동작 제어, 비행기 조종을 가상으로 해보는 시뮬레이터 조작 등 6시간 동안 신기술을 접하며 활동 만족도를 높였다. 진
[충북일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총인구 감소와 지역 간 소모적 인구경쟁 극복을 위해 생활 인구 개념이 도입되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들이 재외교포와 외국인 이주를 통한 생활 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제천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생활 인구를 증가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42명의 동포 이주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우수 인재 외국인의 경우 175명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총 317명의 생활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재외교포와 외국인에게 거주 및 취업을 조건이 완화된 특례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재외교포의 경우 비자 추천 지역에 계속 실 거주하면 취업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비 교포 배우자의 취업 활동이 가능하며 영주권 취득 요건 또한 완화되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국내외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시의 경우 지역특화형 비자를 추진함으로써 그 효
[충북일보] 제천시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대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 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이 주최하고 제천시 가라테연맹(회장 채범석)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천2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이번 가라테선수권대회는 가타(KATA)와 구미테(KUMITE) 각 부문에서 국가대표 선발부·대학일반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체급별로 개인전이 펼쳐지며 가타와 구미테 모두 라운드로빈(Round robin)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충청북도 가라테연맹회장기대회, 충청북도지사기 가라테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도 단위의 가라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전국 규모 가라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다. 이어 "향후 다양한 가라테대회를 제천에 유치·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가라테 동호인들과 무예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가 지난 17일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제39회 (사)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 정기총회 및 영업자 위생교육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내빈과 미용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에 공헌한 모범영업자 표창 및 위생서비스 최우수 평가를 받은 '더 베스트 업소' 인증패 수여가 있었다. 이번에 시장 표창을 받은 곳은 모던헤어(권규리), 더에이치(백승희)며, 더 베스트 인증패 수여 업소는 보그헤어 제천점(박성순), 우리미장원(전우리), 제이 스타일샵(안숙희), 프롬헤어(원지영), 메뉴하(진정민), 설렘네일(윤효정), 유니나 뷰티살롱(김태연)이다. 이어진 위생교육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친절서비스 소양 교육, 미용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미용인분들이 위생교육을 통해 공중위생 분야에서 더욱더 발전하고 공중위생 서비스를 향상하기를 희망한다"며 "오는 9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제10회 미용·헤어 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천시 미용인들의 역량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 협의회가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 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가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단체 간 협약으로 지역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와 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들은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포용하고 성공 정착 지원과 실질적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 협력 단체 간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통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 및 공유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명현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포용할 수 있도록 적
[충북일보] 단양군이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 특별분과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매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신현경(파인헬스 대표이사) 위원은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을 윤창규(충주의료원 원장) 위원은 협약병원과의 실질적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원미라(대원대학교 간호과 교수) 위원은 "민간 의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원과 협약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보건의료원이 응급 의료 기능 외에도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병원, 의원, 지방의료원 등과는 다른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의료원 신관 건물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직원을 격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8일 오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승을 위한 시연회를 열었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별 기술을 반영해 재난 현장 소방 대응 기술·안전 능력을 평가하고 팀 단위 소방 전술 능력 함양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음성소방서, 충북안전체험관,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시연회는 △화재전술 △구급전술(전문 심장소생술, 다수사상 대응전술) △최강소방관 △구급술기 △구조전술 △드론전술로 구성됐다.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고된 현장 활동 속에서 휴무일도 반납하며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마지막까지 대원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 가득 밑반찬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건강가득 밑반찬 배달 사업은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준비가 힘든 백운면의 어려운 이웃 22가구에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사업 첫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있어 입맛도 없고 대충 한 끼를 해결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매우 고맙고 맛있게 잘 먹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배달 사업 외에도 난방유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어린이용 세금 홍보 만화책인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시립도서관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했다. 이 책은 어린이가 지방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금이 무엇인지, 세금은 어디에 쓰이며 어떻게 납부하는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등 세금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만화다. 시 관계자는 "이 책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방세가 우리 시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자를 활용해 건전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인구가 3월 말 기준 2천32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9명이 증가하고 3월 한 달 만에 15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곡면은 이번 인구 증가는 지속해서 추진해 온 군의 인구시책에 따라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어의곡2리 한드미마을과 보발1리 산위 마을에 농·산촌 유학생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은 유학생 전입인구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단양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며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면내 가곡초, 대곡분교, 보발분교의 학생 수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윤명선 면장은 "앞으로도 가곡면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 귀농귀촌 도시민 인구 유치, 지역 내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독려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체험관광이 특화된 가곡면의 강점을 부각해 민관이 함께 인구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