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이차전지 제조업체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경옥)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경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명절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30만 원 상당의 강정 50세트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계 3대 광천수'를 중점 콘텐츠로 삼은 청주 초정치유마을의 밑그림이 나왔다. 청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87-11 일원 3만2천412㎡ 터에 건축면적 3천430㎡, 2개동과 공원으로 이뤄진 초정치유마을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72억 원과 지방비 198억 원 등 모두 270억 원이 투입된다. 메인 건물인 '힐링동'에는 스파 치유실과 명상 치유실, 순환 프로그램실, 강의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웰컴동'은 휴게음식점, 문화·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건물 주변 공원에는 물길, 치유의샘, 명상마당으로 꾸며진다. 시는 오는 3월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거쳐 6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초정치유마을은 초정리 일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산업'의 핵심 단위사업이다. 초정클러스터에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치유·체험 관광 인프라가 구축된다. 시는 지난 2019년 이 일대에 부지 3만7천651㎡, 건축면적 2천55㎡ 규모의 초정행궁을 복원했다. 1444년 건립된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과 피부병을 치료하기 위해 머물던 초수행궁으로, 1448년 불에 타 사라졌다. 시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영관)는 지난 21일 설 명절 맞이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이현우 노무부서팀장 등 3명과 신승철 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NH농협, LH주택공사와 합동으로 국가유공자 대상 사랑의 집짓기를 해오고 있다. 이밖에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대상 기부금과 재능 후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조손 및 한부모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이해 작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추운 겨울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공익침해와 부패 행위의 예방·방지를 위한 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홍보에 나섰다. 시는 LED전광판, 버스정보안내기(BIT), 지방세 납세고지서, 공식 SNS, 시민신문 등의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익침해행위란 시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과 이에 준하는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서 471개 법률에서 정하는 벌칙 또는 행정처분의 대상이 되는 행위다. 지난해 4월 20일부터 공익신고 대상 법률이 467개에서 471개로 확대되면서 공익신고자 보호범위가 늘어났다. 추가된 공익신고 대상법률은 근로기준법,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으로 2021년 4월 20일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도 신고 가능하다. 누구든지 공익침해행위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공익신고는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www.acrc.go.kr), 국번없이 110 또는 1398, 수사기관, 관할 행정·감독기관, 청주시 감사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공익 제보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보호받는다. 공익신고 보상금은 최대 30
▲이능희(충청일보 옥천 담당 기자)씨 모친상=발인 25일 오전 8시 단양군립 요양병원 장례식장 3호실.
[충북일보] 21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2단계를 발령, 오후 7시15분께 완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고립된 직원 A(34)씨가 오후 6시 30분께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4명 가운데 자력 대피한 2명과 구조된 1명 등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안에는 40여 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 내부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105명이 투입됐고, 인접 소방력이 추가로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고립된 직원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건물 바닥재 균열 등으로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건물 4층 보일러실에서 전기보일러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폭발 사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3시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건물에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열과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건물 내부에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직원 4명이 있었으나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자력 대피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건물 내부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40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리고,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력까지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인력 105명이 투입됐다. 불은 건물 4층 보일러실에서 전기보일러가 폭발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고립된 직원 1명이 건물 4층에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건물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다만, 폭발로 인해 건물 바닥에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요구조자 1명이 4층에 고립된 것으로 보고 수색하고 있으나 노면 파열로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최초 스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으로 허덕이는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우선 소부장 산업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이다. 지역 내 개별입지 중소기업 가운데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력 영위기업은 최종 인증을 받기까지 복잡한 신청 절차와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대행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통업 전반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도 펼친다. 유통업 전반이 온라인 비대면 판매·소비로 확대됨에 따라 기업 상품판매를 위한 콘텐츠 기획과 제작·컨설팅을 지원해 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역 내 중소기업 현황을 e-book으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게시한다. 82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등 7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에는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일반경영안전자금은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 관계자가 20일 강내농협 대회의실에서 강내면 노인회에 경로당 37곳의 운영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경로당별 50만 원씩 총 1천9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리들기업·하나개발(대표 이무석) 관계자들이 20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설 명절맞이 가래떡 200㎏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시내버스 승강장의 도착정보안내 서비스가 오는 2월 12~13일 이틀간 중단된다. 시는 이 기간 청주시청 임시청사로 쓸 문화제조창에 버스정보시스템(BIS) 운영장비를 이전한다. 이전 작업이 끝나는대로 버스정보안내기 717곳의 도착정보안내 시스템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제조창과 현 시청 2청사(옛 청원군청)를 신청사 준공 예정인 오는 2025년 10월까지 임시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제조창에는 민원 관련 부서를, 2청사에는 행정지원 부서를 각각 배치하기로 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을 향해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20일 미세먼지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와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SK하이닉스LNG발전소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통행정의 전형 한범덕 청주시장의 공천을 배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한 시장은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지 않는 불통의 시장으로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독선으로 일관했다"며 "이로 인해 85만 청주시민은 미세먼지 도시, 소각장의 도시, 산업단지의 도시에서 숨조차 맘대로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민의 숨 쉴 권리와 안전할 권리를 빼앗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무분별한 개발정책만을 추진하는 한 시장은 자격이 없다"며 "청주시민을 기만한 한 시장을 공천한다면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도 함께 심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 시장 공천을 배제할 때까지 반대 활동을 하겠다며 충북도당에 의견서를 전달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오는 2월 4일까지 접수한다. 분야는 △생산기반 △농촌공동체 △식량작물 △원예작물·유통 △축산 △식품·친환경 △농생명산업 △임업 등 8개 분야, 130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 등이다.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 확인 후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소관 부서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예산 신청에 반영된다. 자세한 사업 목록과 내용은 청주시청,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관계자들이 설 명절을 앞둔 20일 지역 농가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87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비대면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신문협회·한국여성기자연합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8개 언론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가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과 강홍준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등 대표단은 지난 19일 한국신문협회 회의실에서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실무연구위원회를 발족했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자율규제기구의 원활한 운영과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비롯해 실천 가능한 활동 방향 등 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부분에서 검토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실무연구위원회는 첫 모임에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언론자율심의기구 또는 법정규제기구를 검토해 자율규제기구 활동에 따른 심의기능 중복과 이중규제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가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의 기능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대선후보들과 만나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기능 보장에 관한 협약(가칭)'을 추진키로 했다. 자율규제기구는 실무연구위원회의 연구 검토 활동이 성과를 보이는 시점에 즈음해 공식적으로 출범 시기를 확정할 계획
▲김홍석(청주시 환경관리본부 하수처리과 팀장)씨 모친상=발인 21일 오전 7시 10분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장지 진천군 덕산면 정수원.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오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19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358-3에 일원에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용역에 돌입한다. 시는 설계비와 공사비 등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오는 8월 착공,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18일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오송리 다목적구장 부지 활용의 관건인 '하천점용허가'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지 활용방안 등 설계용역과 사업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하천점용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내부 검토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 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를 밟고 있다. 파크골프장은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도 조성이 가능한 친환경 시설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파크골프채와 공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경기당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력적인 부담과 장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주에는 오송호수공원과 용정동 호미골체육
[충북일보] 이근복 청주시 주택토지국장이 19일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전문건설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 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협회와 간담회 개최 △'청주시 지역건설산업체 총람' 책자 제작·홍보 △대형건설사·청주시 내 대형건설현장에 지역 우수업체 협력사 등록 추천서 발송 등 지역업체의 수주율 높이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유관 건설협회와 소통 강화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을 운용한다. 이 시스템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변경 신고 △회계감사보고서 제출 △하자보수보증금 사용내역 신고 △온라인 자가진단표 등록관리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 관리소장과 청주시가 필요한 정보를 입력하고 공유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가능해진다.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분쟁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연 시는 사용자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분쟁해결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요구가 증가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동주택관리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올바른 공동체 관리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우리들기업(대표 이무석) 관계자들이 1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 떡 200㎏(20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초정상가번영회(회장 고규영) 관계자가 19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문의신협(이사장 박노웅) 관계자들이 19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37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유류비 7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다. 특히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만 65세 이상은 1회 예방접종으로 충분하고, 만 65세 이전 접종 경험이 있을 경우 5년 경과 후 접종을 하면 된다. 이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적이 없을 경우 오전 9~11시, 오후 1~4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접종이 가능하다.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보건소 방문 전에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