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별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올해 동이면 등 남부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조사와 구강건강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동이, 이원, 군서면 65세 이상 주민 중 8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 2회에 걸쳐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조사는 기초조사, 구강보건 의식행태, 구강관리, 구강기능, 통합건강증진사업 5개 영역 35개 문항이며, 사후 실태조사는 만족도를 추가하여 6개 영역 39개 문항으로 진행한다. 특히, 사전조사 후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취약계층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불소도포, 틀니세척기 대여사업 등 구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칫솔질 실천율 향상, 칫솔 교환주기 향상 등 반복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는 면지역 구강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맞춤형사업인 '그 이까지도 튼튼하게'3차 년도(2020~2022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 올해는 남부권역 실태조사를 마무리하여 3년간 자료를 토대로 건강증진사업 추진 시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2020년 동부권역(청성·청산면) 주민 792명, 2021년 북부권역(안남·안내·군북면) 주민 1천14
[충북일보] 옥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8년 이후 4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등 세부지표 14개 영역을 평가하여 군 단위에서는 옥천군을 비롯한 21개 지자체가 됐다. 군은 도내 최초 통합복지센터 조성, 옥천공동체 허브 '누구나'건립,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품'운영 등 우수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통합복지센터'는 육아·다문화 등 6개 복지기관을 한데 모아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시설 이용 만족도 86%를 보였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노인, 영유아 가족, 취약계층의 편리한 접근성을 보이며 높은 주민 이용률과 입주기관의 높은 매출 향상을 보였다. 옥천공동체허브'누구나'는 지역주민조직이 운영하는 주민활동공간을 제공하여 지난해 누적방문객 4천 여명, 14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동체 공간 조성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은 보건소 직원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에게 직접 찾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각종 산업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인 2021년 12월 31일 현재 군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관내 5천160개소가 대상이다.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소재지 등 기본 현황을 비롯해,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또한,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자료와 연계된 사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이번 통계조사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실시되므로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19명을 채용하고 지난 1월 25일 조사요령과 행정사항 등의 관련 교육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조사는 군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지역 개발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며 "사업체에 조사원 방문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전문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2022년도 영동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토양학과와 포도학과가 운영되며, 학과별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졸업식까지 학과별로 총 15여회, 70시간 이상의 이론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토양학과는 모든 농작물의 생산 활동에 기본이 되는 과정으로 토양, 비료, 미생물 등의 교육으로 토양특성 파악 및 토양관리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선도농업인으로 양성한다. 포도학과는 최근 인기 품종인 샤인머스켓 교육 등을 비롯하여 포도원 토양관리와 접목기술, 병해충 방제 등 전반적인 재배 교육으로 농업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자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영동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43-740-5561~6) 또는 작물환경팀(043-74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각 면 지역에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민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 방역 및 접종률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진행양상을 보이면서 단기간에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고의 대안은 '백신접종'이기에 군은 고령의 주민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주민들의 접종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군보건소는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각 면을 순회하며, 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3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일 양산·심천면을 시작으로 15일 추풍령·상촌면, 16일 용산·양강면, 17일 황간·매곡면, 18일 용화·학산면 순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은 기본접종 완료 후 3개월이 도래한 미 접종자로 2천947명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사, 간호사, 행정인력 등 5~6명으로 구성된 접종팀을 구성했다. 이번 순회출장 접종시 사용되는 백신 종류는 화이자이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예약 방식으로 실시됨에 따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의 23회 학위수여식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지난 제22회 학위수여식에 이어 2년 째다. 충북도립대학교는 8일 오전 대학 내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학위수여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앞서 충북도립대학교 학위수여식은 매년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세 등으로 인해 대학 내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는 학위증서와 상장 등은 우편으로 발송하고, 학교를 찾아오는 졸업생에 대하여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해준다. 또한 10일까지 기념촬영 포토존과 플라워존을 설치해 학교를 찾아온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교직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공병영 총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오가는 어려움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하여 영광스러운 전문학사를 취득한 졸업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그동안 우리 대학에서 갈고 닦아왔던 윤라적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8일 원활한 혈액수급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 충청북도혈액원과 연계해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실시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동소방서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부서별로 시간을 달리해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 또한 이번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헌혈 동참을 계속 권장하는 한편 헌혈증서 기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수 서장은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며"지역 주민의 안전ㆍ생명보호를 위해 작은 부분에서부터 행동하는 영동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은주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협의회장은 지난달 16대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취임하며, 지역발전에 편의증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5포대를 지역사회에 기탁하며 의미있는 출발을 했다. 이날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연계해 지역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나눔리더' 13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지난 7일 대학 와인프라자에서 충북연구원 산하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유원대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앞으로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향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공동관심 분야의 협동 연구 및 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등 양 기관의 공동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협약했다. 협력 분야는 공동 관심 분야의 합동 지원사업 추진, 보고서, 출판문 등의 자료 보관, 농업 및 농촌 관련 정보의 공유, 세미나, 박람회,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 협력, 기타 양 기관의공동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분야 등이다. 특히, 2022년부터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재학생들에게 충청북도에 약 150여 곳의 농촌관광 등 6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업체에 일정 기간에 현장실습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이유양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인사이언스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6차 산업 및 농촌 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에 중추적인 소임을
[충북일보] 옥천군민의 문학적 감성 향상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에서 2022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모집하는 강좌는 제1기 영유아 독서문화프로그램, 뮤직팡팡(10~28개월), 그림책이랑 놀자!(3~7세), 브레인 오감팡팡(10~28개월), 키즈영어 놀이(5~7세), 상반기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 스토리가 있는 만들기(1~4학년), 초등독서교실(1~4학년), 초등영어 파닉스(1~4학년), 상반기 성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시와 수필 창작, 하브루타 힐링 그림책, 성인독서회 등 10개다. 프로그램은 3월8일부터 시작되어 6월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확인 및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에서 할 수 있다. 위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코로나19상황에 따라, 강의 일정이 온라인 방식으로 바뀔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루 속히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강하실 수 있도록 방역에 힘쓰도록 하겠다"며"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이 도서관에서 독서하고 배우며, 답답함을 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가 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유채꽃 축제 발전을 위한 동이면민의 아이디어 공모'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0부터 1월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유채꽃 축제 성공적 개최와 옥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4개 분야 100건이 도출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읍 골목길 투어, 부소담악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소득창출 방안(24건)과 코로나19에 대응해 소규모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는 탄생화로 압화 만들기 등 프로그램 구성(27건)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에 조명 설치 등 의견과 SNS를 통한 쌍방향 소통 등 유채꽃 축제 홍보 방식 등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당초'동이면민 100분 토론회'로 대면 개최를 계획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 회원은 물론 각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들에게 의견수렴카드 전달, 각종 SNS 홍보 등 동이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용길 동이면주민자치회장은 "온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새해 시작과 함께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이끌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3~2024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시책 발굴 보고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될 사업들을 발굴해 군정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연초부터 위기를 기회로 바꿀 토대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설명절이 끝난 직후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박세복 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노력 덕에 6천억 원 편성 등 재정규모에 있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고 격려하며, 다시한번 전직원에게 신규사업 발굴의 중요성과 전략적인 대응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에 발굴된 신규 사업들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 군민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뤄졌다. 총 23개 사업, 602억 원 규모다. 각 부서별로 1건 이상씩의 제안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재의 제도나 시스템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및 시책들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구축, 입신양
[충북일보] 옥천군이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향수고을 옥천소식지'가 옥천군민과 출향인들로부터 호응이다. 군은 매월 5일 지난 한 달간의 군정소식과 기획 특집 기사 등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풍성한 읽을거리로 알차게 구성된 소식지를 매달 무료로 2만여 부 발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애독자를 늘리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2월호부터 소식지의 규격과 지질, 구성 등을 변경해 대대적인 혁신을 추진했다. 규격을 기존 대판(4절) 판형에서 최근 트렌드인 타블로이드판(8절)으로 변경하고, 지질도 미색 중질지에서 신문 용지로 바꿔 글씨 선명도와 가독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면수도 기존 12면에서 24면으로 확대하고, 모든 면을 컬러로 제작해 군정과 지역사회 이슈, 주민 생활 관련 정보를 심층 있게 전달하고, 독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력했다. 이밖에도 동네소식을 전하는 '이웃소식', 주민들의 사연으로 꾸며지는 '참여마당' 등 독자가 참여하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소식지 한 구독자 는 "소식지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곳곳
[충북일보] 충북 남부권역문화산업이 8일 영동군청을 찾아 8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 남부권역문화산업은 청년정책의 발굴과 소통,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관계기관에 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의 2021년 청년정책공감 아카데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그 수상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이성호 분과위원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영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기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권영주 옥천부군수는 8일 군북면 이백리 소재 옥천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권 부군수는 옥천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해 시설현황을 보고 받은 뒤 통합관제센터에서 하수처리과정을 모니터링 했다. 권 부군수는 "엄격한 수질관리로 철저한 유지관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수변구역내 최고 수준의 정화처리를 하고있다"라며 "최적의 운영관리로 대청호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옥천하수처리장은 대청호와 금강수계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1994년 군북면 이백리 5만9천400㎡에 설치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루 1만8천t의 용량을 처리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엄격한 하수처리시설의 수질관리를 통해 0.4㎛(마이크로미터)의 분리막(정수 필터)를 거쳐 대청호 법적방류 수질기준인 BOD 등 6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수준의 수질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환경부 주관 161개 공공하수도관리청을 대상으로 하수도관리에 관한 24개 세부항목에 대한 실태조사 점검에서 '최우수 공공하수도관리청'으로 선정됐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 1대1 맟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 케어' 참여자를 2월말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이 '모바일 헬스 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모바일 앱과 손목 활동량계의 연동 서비스로 개인별 건강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영동군민(직장주소도 가능)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 신규 참여자나 건강위험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등록한다. 이미 고혈압, 당뇨를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방법은 전화로 상담 후 사전예약을 하고 검진일정에 맞춰 보건소에 방문하면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 등 보건소 전문 인력팀으로부터 개인별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식습관, 운동 상담 등 1대1 맞춤형 건겅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우수참여자 및 미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팀(043-740-5627~9)으로 문의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올해 농산물의 유통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 군은 사업비 16억5천만 원을 편성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2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소 및 거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및 농지원부를 소유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10㎡이하(3평) 1동 기준 600만 원의 사업비 중 50%를 지원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농산물 상품성 향상과 출하 조절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효과로 영동군 명품 농산물 유통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 확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농협 영동군지부는 AI(조류 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가 전국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7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과 합동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농협 영동군지부와 보은옥천영동축협 영동지점은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2대를 동원해 영동 지역 가금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김우표 지부장은 "최근 AI 및 ASF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방역은 시급한 농정현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축협 영동지점과 함께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여 AI, ASF 등 가축방역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영동여성의용소방대는 7일 영동군 양강면 소재 엘림노인요양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은 추위에 힘들게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영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혜영 대장과 대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혜영 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구름마을사람들 영농조합법인은 7일 영동군청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2 희망나눔 성금 50만 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구름마을사람들은 영동지역에서 생산하는 호두와 과일 등을 활용해 '호구빵'을 만드는 마을기업으로 직접 구운 빵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송남수 대표는 "많지 않은 액수지만 순수한 마음이 영동을 더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의 행복과 사랑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받은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과 연계하여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옥천군 △공공급식운영위원회=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제천시 △새마을부녀회 월례회의=오전 11시 새마을회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월례회의=오후 5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옥천군 새내기 공무원 한진경(28·사진) 주무관이 생애 첫 월급 160만 원 전액을 옥천군 장학회에 7일 기탁했다. 한 주무관은 올해 1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으로 군서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근무중이다. 안내면 현리가 고향이며 안내중학교, 옥천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충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 주무관은 "학창시절 옥천군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했던 지난날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첫 월급을 지역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며"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한 한 주무관의 깊은 뜻은 옥천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온라인판매를 위한 강소농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소수정예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기한은 이달 25일까지이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전자상거래 소득창출 과정'으로 교육방식은 3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기본·심화 교육 3회, 비즈니스모델링 교육 10회, 정밀경영컨설팅 4회로 총17회 차로 세분화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ICT 직거래 자동주문처리 서비스와 스마트스토어 구축을 통한 판매활성화 및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라이브커머스 활용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교육의 특성상 정보화능력이 중 이상인 농업인과 통신판매업 신고자가 우선으로 선발된다. 강소농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의미로 농업경영 의지와 지속적 교육 참여의식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라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청 또는 옥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기획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
[충북일보] 옥천군이 아동 급식 지원 방식을 현행 지류형태의 옥천사랑상품권에서 '향수OK카드'와 연계한'옥천형 아동급식카드'방식으로 전환한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옥천형 아동급식 카드'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2월말 까지 아동급식 대상자들에게 향수OK카드 제작·배부하여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 카드를 통해 아동들은 유흥·사행성 업체 등을 제외한 군내 음식점(식당), 식품 등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류화폐는 사용 가맹점이 제한적이라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지만 향수OK카드를 통한 지원방식 전환으로 아동들이 이용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향수OK카드 가맹점을 이용하게 되어 별도의 가맹점을 확보하지 않아도 되며 지류상품권 배부로 발생되는 급식(음식점, 식품 등)외 타용도 사용 방지되어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앞서 군은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지원 단가를 1식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 7천원으로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여 급식단가를 현실화 하였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2년 옥천묘목축제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2일간 일정으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 군은 지난 28일 옥천묘목축제 관련 관계자 회의를 열고 3월말 개최 예정이었던 21회 옥천묘목축제를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축제를 통해 옥천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어온 만큼 대면 축제 개최에 대한 아쉬움이 많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군은 대면 축제 취소에 따른 묘목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읍면별로 옥천묘목시장에서 나무 등을 직접적으로 구입하여 내 마을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전시·판매 행사는 없지만 개별 농원과 농원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묘목 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옥천묘목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군 홈페이지에 농원별 판매처와 홍보영상 등을 게재하고 다각적 홍보와 함께 옥천묘목 구입자에 대한 경품행사 등도 병행하여 옥천묘목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대한민국 최대 묘목축제이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