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올해 2월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했다. 군민 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등록 외국인포함)으로 별도 신청없이 자동가입되며, 타보험과 관계없이 중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 및 붕괴, 대중교통, 뺑소니·무보험차, 강도, 익사,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어린이), 농기계사고, 가스사고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해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재난·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은 직접 관련 증빙자료를 한국지방공제회(1577-5939)에 청구하면 서류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참고로 작년에 농기계 사망2건, 농기계 후유장애 4건 등 총 4천여만 원을 보장받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주의와 관심에 의한 예방이 최우선이다"라며, "앞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 타 지자체와 연대·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끈 적극 행정이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최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는 지난 2020년 8월 용담댐 방류로 발생한 침수 피해 보상에 따른 수재민 배상 권고안을 내놓았다. 군은 1년6개월 넘게 피해 주민이 겪은 고통 등을 감안해 분쟁조정위의 조정 결정을 수용하고 전체 지급액 70억1천40만3천930원 중 영동군 분담액 2억8천41만4천360원을 지급키로 했다. 군이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인근 옥천·무주·금산군에 범대책위를 꾸려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하고 발빠르게 움직인 성과이다. 범대책위는 자연재해가 아닌 무리한 용담댐 방류로 인해 발생한 인재(人材)를 끊임없이 주장했다. 수해 피해 발생 나흘 만인 2020년 8월12일 한국수자원공사를 찾아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를 시작으로 감사원, 총리실, 환경부에 입장문과 성명서를 전달해 같은 해 8월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하천수위 변화로 인한 피해를 환경피해에 포함시키는 환경분쟁조정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난해 3월 국회를 통과해 분쟁조정 대상에 포함시켜 분쟁조정위의 배상 권고를 이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내 노인요양시설에 발송하는 '건강한 먹거리 급식 식단과 영양소식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 규모가 작은 시설에서 영양업무를 감당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건강과 직결된 영양 문제를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영동군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군민 건강을 살피고 있다. 현재 지역 노인요양시설 12개소의 시설·보건·급식 담당자 201명에게 비대면으로 매달 제공중이다. 급식 식단은 적정 열량과 필수 영양소가 고루 분포된 맞춤형 식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맞춤형 영양정보가 담긴 '영양소식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2쪽 분량으로, 눈에 잘 들어오는 도표·삽화 등 시각적 효과로 이해도를 높였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계절·상황별에 맞는 건강 식습관과 적절한 영양관리 방법 등의 숙지로 평소에는 간과할 수 있는 문제를 세심하게 챙겨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보건소 담당자는 "균형 잡힌 식단은 영양관리의 기본으로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며, 영양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연장으로 삶의 질을 끌어
[충북일보] 옥천군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보호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독려한다. 옥천군 보건소는 올해 입학을 앞둔 초·중학생들의 예방접종 여부를 점검하고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학 전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권고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 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4종을 접종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생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1차(여학생만 대상) 등을 접종해야 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200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국가 예방접종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지원함에 따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모바일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을 경우 옥천군에서 지정한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나눔을 행한 이웃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착한가게 48개소 포함 전체 기부자 119가구를 찾았다.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2021년 사업 결과를 정리한 '황사모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소식지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와 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나눔의 지속적인 자원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했다. 감사인사를 받은 한 착한가게 대표는 "저의 작은 기부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차게 쓰여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생긴다."며"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 힘든 분들과 함께 이 시기를 잘 헤쳐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면은 주민들의 기부문화가 일찌감치 조성되어 2018년 충북에서 처음으로 착한가게 42개소 동참을 통해 '착한거리'로 지정되는 등 이웃사랑의 메카가 자리잡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근로의지가 있는 지역인재를 찾아 취업 채용을 연계하는 옥천군 일자리발굴단이 호응이다. 군은 이를 위해 2명의 군민을 선발해 사업장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운영현황과 채용정보를 조사하고 구직자와 구인 업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상담사 1명이 옥천군청 경제과 사무실내 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아오는 구직, 구인자 연계 및 안내 등을 주로 추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사무실이 아닌 밖으로 나가 기업체, 회사, 사회복지법인 등을 직접 방문, 발로 뛰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관내기업에 대한 정보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취업의 어려움이 많았다"며"일자리 발굴단이 각 읍·면 기업체를 정기적 현장 방문하여 구직자 채용현황과 일자리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발굴단은 충북도립대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 취업을 앞둔 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층 구직자데이터를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기업체 채용 인력에 대한 수요조사, 기업의 일반현황 및 인력수급계획 등을 조사하여
[충북일보] 본격적인 식목철을 앞두고 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 이원면의 묘목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2월부터 식목철인 4월 초까지 한해 유통량의 70%가 거래되는 이곳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묘목 도매상인과 소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옥천군의 150여 묘목농가의 재배면적은 183ha 규모이며, 생산량은 1천500만주에 달하며 전국묘목 유통량의 70%가 차지하기 때문에 이곳의 거래가격이 전국묘목 시세에 영향을 준다. 최근 이원면의 묘목농가에서는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일부를 잘라 하나로 연결하여 최적의 기후조건으로 강한 우량묘목을 생산하는 재배기술인'접붙이기'가 한창이다. 접붙이기 작업을 통해 7~10㎝ 정도로 대목과 접수는 1년 후인 내년 나무심기 시기를 맞춰 150~200㎝ 까지 성장한 후 시중에 유통된다. 김영식 옥천묘목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20년 겨울 동해로 생산량이 급감한 감나무와 최근 수요가 많아진 사과나무, 배나무 등 유실수가 평년보다 10~20%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묘목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묘목농가와 종묘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1999년부터 이원묘목축제를 개최해 매년 식목철인 3월에 전국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용수(56) 옥천군의원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옥천군의원(가선거구)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옥천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옥천읍 골목을 특색 있는 거리로 개발하고 공설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시켜 관광명소로 만들어 소·상공 및 자영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고 시대의 소비 트랜드에 맞는 농·특산물을 개발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만들어 농가소득증대 등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대 옥천군의회에 들어와 옥천의 복지, 관광, 교육, 농업, 문화, 청소년, 지역개발 등 다양하게 관심을 갖고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의기관인 의회의 기본은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한다고 생각해 각계각층을 찾아가 만났고 장애인, 노인, 아동, 임신부, 영세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옥천 아동입양가정 지원 조례. 옥천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옥천군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14일 공사장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현장의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와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우레탄폼, 스티로폼 등 가연성 자재 사용은 많으나,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은 완전히 설치되지 않아 화재진압과 피난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공사장 임시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말하며,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현장의 화재 안전을 위해 쉽게 설치하고 철거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화기는 특정소방대상물 공사 현장에 모두 비치해야 하며, 간이소화장치는 연면적 3천㎡ 이상이거나, 바닥면적이 600㎡이상인 지하층, 무창층·4층 이상의 작업장에 설치해야 한다. 비상경보장치의 경우 연면적 400㎡ 이상, 바닥면적이 150㎡ 이상인 지하층이 해당되며, 간이피난유도선은 바닥면적이 150㎡ 이상인 지하층 및 무창층의 작업 현장에 설치해야 한다. 만일 공사현장에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용접 , 절단 등 화재위험 작업을 하게 되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은 14일 옥천군에 위치한 명가컨벤션홀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산학관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2022 산학관 협력네트워크'는 산학협력단 사업의 활성화와 사업성의 제고를 위하여 협력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조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기업을 위한 창업특강 강연과 명사초청 토크콘서트, 체험관 운영 등의 행사가 마련됐으며, 지역기업과 유관기관과의 만남 및 애로사항 청취사항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충북도립대학교와 옥천군, 한국신지식인농업인중앙회, 지속가능한옥천구현연구회, 한국화훼농협, JB가든센터 등이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약을 했다. 이외에도 이날 산학관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찾은 방송인 황석정씨와 19.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귀농의신', 15.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식물집사 독일카씨', JB가든센터 김정범 대표 등을 대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병영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학산면 소재 대보건설 배병열 대표가 14일 영동군청을 찾아 200만 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현 영동군민장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배병열 대표는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배병열 대표는 "지역 인재양성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군민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이 미래를 이끌 지역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 다량 매장된 일라이트를 이용해 키운 콩나물의 유용 성분과 관련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몰레큘스'(Molecules)에 등재됐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에는 일라이트를 이용해 키운 콩나물의 비타민C, 무기질 성분이 수돗물로 키운 일반 콩나물보다 각 1.9%, 11.2% 높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항산화 성분인 총프로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각 2.3%, 20.6% 높다. 이번 연구는 이 지역 소재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아오스가 경북대학교에 의뢰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일라이트가 식물의 성장 촉진과 기능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과학적 효능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비용으로도 콩나물의 수율과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영동 일라이트 산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비의 광물로 불리는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 항균, 원적외선 방사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동군에 5억t가량이 매장돼 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산업을 '100년 먹거리'로 만들기 위해 이 광물을 활용한 의약외품, 의약품, 식품첨가물 분야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진천군 △ 진천읍 사랑의 버블 빨래사업 업무협약 = 오전 11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생명숲 세 힐링센터 개강식=오후 1시 복지관 힐링센터 제천시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 연시총회=오전 10시 농업인회관. △(재)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정기이사회=오전 11시 시청 박달재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역 임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마련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한 '2023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오는 3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산물 가공장비, 포장재, 유기질비료, 표고자목·배지, 관수·저장·건조시설 등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구축과 생산단지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수요조사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수요조사 결과를 대상으로 사업지침평가 기준에 의한 평가와 심의회 심사를 거쳐 내년도 사업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생산·가공·유통을 기반으로, 임가의 소득안정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장비의 현대화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수요조사이니만큼 내실있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에 봄이 찾아오고 있다. 지역의 주요 특산물이자, 영동에서 가장 많은 재배면적을 갖고 있는 복숭아는 현재 지역 곳곳의 시설하우스에서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영동군 황간면 금계리 박정기 씨 농가의 시설하우스 내 복숭아나무는 개화를 시작해, 하우스를 고운 분홍 빛깔로 물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가온을 시작했으며, 2월 초순부터 꽃송이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찬 기운이 남아있는 시기이지만, 이 곳은 수정작업 등 한해 농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박 씨 농가는 작년 시설하우스 내 온도 저하로 인하여 꽃눈이 고사하고 피해가 심한 나무는 주지가 고사하는 등의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빠른 품종 갱신을 위한 고접 및 녹지접 등을 통해 수정율을 높였고,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하여 수정용 뒤영벌 12통을 하우스 내에 방사하며 복숭아 꽃가루를 직접 인공수분 하는 등 탐스러운 복숭아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는 저온이 지속되어 난방비가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 받은 '지중 냉·온풍을 이용한 시설과수 비용절감 시설'활용으로 난방비 절감 효과를 톡톡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본격화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방역은 주민과 내방객 이용이 잦은 상가,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을숙 대장은 "설 명절 이후 확진자가 수만 명에 이르는 대유행이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방역실시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원면 관계자는 "대원 모두 바쁘신 와중에 방역소독 활동을 펼쳐주신 이을숙 대장님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군 내 위치한 아이앤지산업㈜ 허성준 대표가 14일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이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허 대표의 전달품은 현금 20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천장, 60만원 상당의 라면 22상자다. 아이앤지산업㈜은 매월 저소득 아동가정 15가구에 치킨을 배달했다. 허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앤지산업은 동이면 세산리 소재 운동기구, 데크, 조경자재 제조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2022년 기억 키움 건강 키움 온라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옥천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2월 14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워크온'앱을 설치하고 '옥천군보건소'커뮤니티에 가입 후 걷기활동 및 월 별 챌린지에 참여하여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군은 우리 동네 150만보 걷기 선착순 챌린지와 월 별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챌린지를 운영 할 예정이며 각 챌린지에 참여하여 미션을 성공한 사람에게는 선착순 또는 지정인원을 추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으로 옥천사랑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워크온 '옥천군보건소'커뮤니티를 활용해 온라인 치매 인식개선 및 건강생활실천 홍보·캠페인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진행 중 균형 잡힌 식사 인증 및 치매극복 4행시 짓기 등 돌발 미션을 제공하여 선착순 참여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걷기 외 다양한 재미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월 별 자세한 챌린지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7일부터 동절기 중단했던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재개한다. 이번 공사 정지 해제로 그동안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용역 27건, 252억원 규모의 공사가 시작된다. 이번에 공사가 재개된 주요사업은 신매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68억 원), 월전2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62억 원), 옥천읍 마암리 과선교 확장공사(37억 원), 안남 다락골 소하천정비공사(24억 원), 금강2교외 2개소 교량보수 공사(32억 원) 등 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막기 위해 각종 건설 사업의 공사 정지를 명령했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가 가까워지면서 동절기 공사 정지 해제 시 지반 침하나 도로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이 높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착공 전 사업장 안전 점검과 사전 행정절차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동절기 일시 정지했던 건설공사가 재개됨에 따라 장기 불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불황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충북일보] 옥천군은 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와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 군은 5월 15일까지'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옥천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내 산불 임차헬기 3대, 관내 조망형 산불 감시 카메라 6대, 산불 진화 차량 3대, 산불 출동 차량 7대, 신형 기계화 장비시스템 2대, 산불소화시설 등 각종 시설과 장비를 배치해 가동한다. 본부와 9개 읍·면 산불 비상근무 실시와 산불 진화대(50명)와 산불감시원(78명) 운영하며 산림 인접 구역의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또한 각 읍·면에 영농 부산물 파쇄기를 이용한 파쇄작업에 진화대 인력을 지원하며 선제적인 산불 예방활동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강한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 금지를 적극 홍보하여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할 하며 산불방지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체육회는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대전 세우리병원과 진료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체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옥천군 체육동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며,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하기 위한 상호 발전적 관계를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 옥천군체육회 이철순 회장은 "옥천군체육인들이 스포츠 활동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와 부상에서 적극적인 진료와 치료를 통해 재활 및 더 안전하고 편안한 스포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우리병원 원장을 대신해 협약에 참석한 황선건 대외협력이사는 "옥천군 체육인들이 부상 및 재활 등의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316개소 경로당 휴관을 2월 20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 휴관 예정 이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휴관 연장을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추가적으로 운영중단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휴관기간 동안 관내 316개소 경로당에 대한 운영 중단 및 방역점검을 완료했다. 경로당 휴관을 연장하면서 경로당 휴관 안내문 재부착, 폐쇄여부,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재개 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이용을 추가 접종자로 제한하고, 경로당은 오후 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경로당 내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주기적 환기 실시 및 매주 방역 점검 실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지승 주민복지과장은 "경로당 이용 중단으로 어르신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로당 운영중단을 연장하게 됐다. 군에서도 어르신들이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영주 부군수를 비롯,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1차 발굴보고회(46개 사업, 2천400억 원)에 이어 2차 발굴된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회로,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국도비 사업을 추가 발굴해 지역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15개 신규 사업과 24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예상 쟁점,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예상되는 사업비는 총 1천840억 원이다. 세분하면 국비 1천55억 원, 도비 159억 원, 군비 452억 원, 기타 174억 원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안터지구 하천환경 정비(303억 원), 노후 차집관로 (2차)개량(341억 원), 소각시설 대체 신규 설치(229억 원), 동이 금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100억 원)가 대표적인 사업이다. 청성 무회리 등 농어촌마을하수도 2개소 설치(68억5천만 원), 중소도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에 거주하는 고성환 씨가 1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군민장학금을 기탁했다. 고 씨는 2년 전부터 매년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고 씨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을 이끌 인재들의 꿈을 키우는 데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을 더욱 가깝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지역 내 문화독서 거점시설로 발돋움하고자 ▲희망도서 바로 구입 서비스 ▲ 책배달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제공 서비스를 적극 시행중이다. 군민 독서 문화 조성과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이들 서비스들은 올해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희망도서 바로구입'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구입희망도서를 신청하여 이용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여 빠르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매주 구입희망 도서를 취합하여 지역서점에 주문해 바로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다. 기존 구입희망도서의 기간이 2~3개월에서 소요되었으나 지금은 7~10일로 단축돼 ,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책배달'서비스와 연계하여 도서관에 구입희망도서가 비치되면 신청자에게 택배로 해당 도서를 발송하기도 한다. 이 책배달서비스는 위치적으로 도서관과 멀리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도 편리하게 도서관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를 택배로 발송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