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 설성지구대는 음성읍내 16개소, 원남면 5개소, 소이면 15개소 등 모두 36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야간 공폐가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범죄취약지역의 CCTV 등 방범시설 미비, 성폭행·청소년 범죄악용에 대한 취약요인제거 등 사전예방의 일환으로 집중수색활동과 더불어 관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반영해 필요시 집중순찰지역으로 등록·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신동환 설성지구대장은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공폐가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기적 수색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이장협의회는 금왕읍 발전 및 금왕읍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올해의 모범공무원으로 총무팀 현연화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연화 주무관은 총무팀 서무업무를 담당하며 평소 적극적이며 친절한 자세로 각 기관·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으며, 지역주민의 알권리 충족 및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해 업무를 추진해 주변으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현연화 주무관은 “지역주민들을 대표한 이장협의회에서 주시는 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며 금왕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제30회 금왕읍민 화합체육대회에서 현 주무관에게 모범공무원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 전달과 하반기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에 참여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2018년 초경량 비행장치(이하 드론) 자격취득 전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 11명이 필기시험에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최근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방제작업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드론 자격취득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신청농가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 등 이론교육과 함께 드론비행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11명은 지난달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 전원 합격하고 오는 7월에 예정된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드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업방제용 드론을 배치하는 등 교육 수료생들의 참여 열기를 높이기로 했다”며, “앞으로 드론 임대를 통해 괴산군 농업노동력의 절감을 적극 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1년간 자전거 보험에 재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 가입기간은 2018년 6월 1일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이다. 이로써 괴산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하더라도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험 혜택으로는 자전거사고 사망 및 사고후유장해 시 500만 원 내 보장금액 지원 및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았을 경우 10만원부터 최고 50만 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 지급 등이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했을 경우 벌금(2천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 비용(200만 원 한도), 교통사고 처리지원금(1인당 3천만 원 한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동호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그에 따른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며, “괴산군에서는 전 군민 자전거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의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하수처리구역외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수를 정화 처리해 하수를 직접 하천에 배출하는 시설을 말한다. 음성군에 등록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지도·점검 대상은 총 5천549개소 중 규모가 5t/일 이상 2천61개소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하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대용량으로 분류되는 5t/일 이상 개인하수처리시설은 142개소로 중점 지도점검 및 방류수 수질검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지도·점검 대상 이외의 개인하수처리시설도 지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하천수질 오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한편,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점검 결과 총 1천640개소로 이 중 13개소가 수질기준 등을 초과해 1천296만 원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개선명령)을 했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지도검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의거 과태료부과·형사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건전한 고용질서 유지를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72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변경신고·등록의무 위반 △소개요금 과다 징수 △직업소개사업자의 준수 사항 위반 △구인자로부터 선불금 징수 △허위장부 기재 △거짓 구인광고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이다. 음성군은 각 업소에 지도·점검 안내문과 자율 점검표를 송부해 자가진단을 하도록 하고, 신규 등록 업소나 상반기 직업소개소 교육 불참석업소 등 16개소를 선정해 점검반이 현장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에 대한 신고도 접수받는다. 또한 이번 점검 시 적발된 위법사항 중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행정 지도를 실시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경제과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올바른 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며, 각 직업소개소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부족한 점이 있다면 스스로 시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모인 김계환 경기민요 전수자 문하생들이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활약이 뒤늦게 지역에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음성군 관내 주민자치, 음성문화원 등 민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계환(무형문화재 제41호 이수자) 경기민요 전수자의 문하생들로 전국에 우리 가락인 국악의 멋과 맛을 전파하는데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음성지역에서 국악인들의 후진 양성은 물론 인재 배출에도 힘쓰고 있는 김계환 원장은 국악의 향연이 펼쳐지도록 지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별로 실력 있는 국악인을 배출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음성 경기민요팀의 실력은 인정 받은 지 오래다. 경기민요팀은 30여 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팀으로 4년 동안 음성문화원과 주민자치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며, 각종 대회에서 일반부 금상·은상·동상 등을 휩쓸었다. 지난 2014년 제4회 수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각종대회(민요)에 참가해 원생들이 우수한 실력으로 금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28일에 열린 제7회 가평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는 문하생 3명이 출전해 금상 지우진(신인부), 은상 김윤정(일반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삼성시장 상인회는 오는 16일 삼성전통시장에서 위축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정취를 군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노래자랑, 초대가수 축하공연, 국악한마당 등 풍성한 공연 무대와 다트게임, 추억 의상 체험(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과 상인회가 힘을 모아 준비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7년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으며, 오는 16일 첫 축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경쟁력 강화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로컬푸드 대안장터 음성놀장이 오는 16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금왕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얼굴 있는 로컬장터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하는 즐거운 놀장’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음성지역에서 직접 생산 및 제작된 농산물과 공예품 등을 지역에서 소비하고 나아가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해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장한다. 음성놀장은 음성 군민들이 생산과 소비의 주인이 되는 지역순환경제를 이뤄내는 직거래 장터이며,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문화장터이고, 모든 세대들이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즐거운 놀이마당을 표방한 새로운 개념의 장터 문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음성놀장은 작년 3월 정식 개장해 2년차에 접어들었으며 그동안 장터를 준비하는 모든 과정을 지역의 농업인, 공예인, 사회단체 등 민간에서 주도하고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등 바람직한 민관 거버넌스의 방식으로 대안장터를 선보이게 되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놀장은 음성지역순환사회추진본부에서 주관하며 지역 농업인, 공예인, 사회단체 등 16팀이 참가하며 어린이장터와 아나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청천환경문화축제가 오는 8월 4일 청천환경문화전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문화축제는 문장대온천 개발저지 투쟁의 역사와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청천환경문화축제는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청정 괴산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청천면환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도영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연극공연, 각설이공연, 사물놀이, 난타,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천연모기 퇴치제 만들기, 친환경 스포츠게임과 같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노래자랑 등 면민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출향인사, 환경관련 시민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함께 어우러져 민물고기 치어방류, 환경보호 그림 전시 등 환경 보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안도영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축제를 통해 주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018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식품산업 멀티인력 양성교육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괴산군 주력사업인 식품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식품관련 기초능력 향상과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 멀티인력 확대를 통한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 추진됐으며, 교육 후에도 교육 수료생의 취업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19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내 식품가공산업 이론 및 현장실무, 기초 직무교육 등 맞춤형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3t 미만 지게차 자격증을 전원이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중 13명은 지난 7일 중원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를 통해 이미 채용이 확정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생 19명 전원 수료, 전원 자격증 취득이란 성과는 이번 교육생들이 관심과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을 개발하고 이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13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직원들로 하여금 개인별 과제를 선정, 농촌지도사업을 펼치는 동안 틈틈이 연구와 실증실험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는‘1인 1과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노지고추 병해충 발생동향 분석 △옥수수 파종시기에 다른 수확시기 규명 △콩 파종시기에 따른 수량비교 △우렁이 투입 방법에 따른 논잡초 방제효과 검증 등 모두 25개 과제를 선정해 연구하고 있다. 이번 1인 1과제 연구수행은 지도사와 연구사 등 농촌진흥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진과 애로사항 해결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개인별 과제와 협동 과제로 올해 말까지 계속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도 및 연구 담당자로서 본인이 선정해 수행하는 연구과제를 통해 그 분야에서 만큼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정기분(1기) 자동차세를 3만3천620건에 39억 9천400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의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된 차량(건설기계·이륜차 포함)이 대상이며, 올해 1월에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자동차세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ATM기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등을 활용해 납부가 가능하며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ARS 무료전화(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7월 2일(휴일포함)까지로 6월 중순 이후에도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한 납세자는 음성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다시 재교부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해 납부해야 하고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들의 주차장 이용을 제고하고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2/4분기 부설주차장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자체점검반을 편성,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부설주차장 37개소의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에 △주차장 관리실태 △불법용도변경 여부 △물품적치 여부 △환경정비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지반침하 또는 균열과 같은 주차기능 저해요소 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하고 단순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시일이 소요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설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시설 및 운영상 미비점 등을 보완해 군민의 안전과 주차 편의가 향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5시40분 괴산문화체육센터 방문 개표종사자 격려 △김성식 옥천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2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이하 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노인회 지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사업 추진 강화 및 인프라 구축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및 인식표 발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괴산군과 노인회는 치매환자 발견 및 등록부터 서비스 연계,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이르기까지 치매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괴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치매노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5일 괴산경찰서와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치매관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2018년 상반기 지역순회사업 ‘차즈미’ 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차즈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로 직접 찾아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음성읍 삼생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 이번 차즈미 순회사업은 동음1·2리, 삼생1·2·3리, 초천1·2·3·4리 등 약 9개 마을 노인이 참여해 매주 월요일 12주 동안 음성읍 지역 노인 2천6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추진하고 있는 차즈미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교통 및 접근성 등의 불편으로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의 마을로 찾아가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무료급식, 손·발마사지, 공연관람, 복지서비스 정보제공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열린 지역순회사업 종료식에는 50여 명의 지역노인이 참석했으며, 30명의 어르신이 수료증을, 7명의 어르신이 개근상, 1명의 어르신이 건강상을 받았다. 임종훈 관장은 “순회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음성군보건소, 음성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학생상담센터는 12일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멘토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통해 신입생 및 재학생의 학교적응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SCK사업의 일환으로 선후배 또는 동기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봄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 학기초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멘토또래상담자는 역량강화를 위한 공감, 경청 등 다양한 상담기술 교육을 받았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해보는 등 실전상황을 연습해보고 훈련했다. 2018-1학기 교육을 이수한 16명의 3기 멘토또래상담자는 한학기 동안 학과 및 교내에서 다양한 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심을 기울이고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하는 역할을 한다. 김지혜 학생상담센터장은 “멘토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동기나 후배들을 도와 자기효능감 향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모두가 행복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시장로가 알록달록한 입체적인 간판으로 화려하게 변신해 시장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성전통시장상인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진흥공단 공모사업에 공모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전통시장살리'의 일환으로 매달 시장에서 공연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간판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상인회는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는 1차적으로 50개 점포의 간판을 교체했으며, 순차적으로 전통시장구간의 간판을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인도블럭(보도블럭) 공사, 비가림시설,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음성시장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러한 모든 사업을 이끈 서효석 상인회장은 2016년 상인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상인회 회장에 추대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음성군 전체 시장 및 경제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서 회장은 "음성군 미래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젊고 참신한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며 "더 큰 도약, 발전하는 음성 건설을 위해 군민들과 힘차고 당당한 발걸음을 함께 시작하겠다" 말했다. 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이용한 범죄가 급증해 이용자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공중화장실 설치·관리기관인 괴산군과 범죄예방 임무가 있는 괴산경찰서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기간 내 몰카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몰카는 육안조사로 적발이 불가능한 만큼 괴산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렌즈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몰카 이용 범죄를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재래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해 몰카 범죄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2018년도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서 괴산 쓰레기종합처리장이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각폐열 등 폐자원의 효율적인 에너지화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소득 증대와 환경복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시설과 같은 님비(Nimby·Not In My Back Yard)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한 신재생에너지(열·바이오가스 등) 활용시설을 설치, 주민소득 창출과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2014년 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이후 매년 5개소 내외를 선정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괴산군은 공공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의 환경문제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괴산읍 능촌리 소재 쓰레기종합처리장 일원을 이번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신청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소각장 소각폐열을 활용, 열대작물 재배가 가능한 시설(온실)하우스 설치 △주민편익을 위한 찜질방(사우나), 헬스장 등 문화센터 설치 △쓰레기종합처리장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이
[충북일보=음성] 지난달 27일 막을 내린 제19회 음성품바축제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단체가 행사 수익금 703만 8천585원을 기부해 품바정신 실천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음성군은 11일 음성예총 등 2개 단체 대표가 고근석 군수 권한대행을 만나 유니세프기금 653만 8천585원과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유니세프기금은 음성예총의 성인전용품바유료공연장 운영 수익금과 품바비빔밥 판매, 품바의상 체험, 느린우체통 운영 등과 음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한 한방건강체험관 체험료다. 또한 지역의 청소년에게 전달되는 기부금은 음성예총의 품바카페 운영 수익금이다.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지구촌 어린이들이 행복해지도록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유니세프 후원기금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각각 전달해 故 최귀동 거지 성자의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는 품바축제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군민 중심의 ‘스마트 괴산’ 실현을 위한 정보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13년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을이장의 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이장넷’ 서비스를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이장넷이란 마을 이장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공문서, 회의일정, 전달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괴산군에서 2013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전자문서 유통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 이장넷은 2015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는 전국 시·군·구로 확산·보급되고 있다. 괴산군에 따르면 2016년 경기도 이천시를 시작으로 2016년 7개소, 2017년 12개소, 2018년 2개소 등 현재까지 총 21개의 전국 지자체로 스마트 이장넷을 보급했다. 서비스 보급비용은 1개소당 100만 원으로 군 세수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괴산군은 정부정책의 변화 속도에 맞춰 지난해 말 이용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 23개의 웹사이트를 대표 홈페이지로 통합 및 재배치했다. 특히, 분산됐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생들에게 하계 방학기간에 학비 마련과 건전한 경제·사회 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8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학생 본인 또는 부모님 주소가 음성군인 대학생이며,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교 휴학생, 2017년 하계, 2018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방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발하며, 부족인원은 7월 3일 오후 5시에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또한 7월 5일 오후 5시에는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관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근무지를 직접 추첨한다. 선발된 학생은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2018년 7월 9일부터 8월 3일까지 20일간 근무를 하며, 이번 근로활동에서 약 145만 원(6만240원/일)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방학 중 대학생 근로활동은 매년 학생들의 선호도가 좋아 높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8월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선보이게 될 세계고추와 관상용고추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작업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정식한 고추는 중국, 인도, 멕시코 등 50여 개국에서 재배되는 세계고추 100여 종과 관상용고추 30여 종에 이른다. 세계고추로는 청양고추보다 100배 이상 맵다고 알려진 인도의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등과 같은 매운 품종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의 품종이 선보인다. 또한 화초로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모양을 뽐내는 관상용고추는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자체 선발한 품종으로, 괴산의 유명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 등의 이름이 붙여져 있어 괴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청결고추 홍보와 괴산고추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상용고추 묘 2만본(1인당 최대 30본 씩)을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한다. 분양 희망자는 기간 내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분양받으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방문객들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18일 감곡면 오궁리 신희섭(59) 씨 농가의 논(2㏊)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했다 . 지난해보다 1주일 빨랐다. 이날 모내기를 한 품종은 '진광'으로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조생종이다. 오는 8월 중순부터 수확해 9월 17일 추석을 앞두고 판매한다. 군은 이번 모내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까지 본격적인 모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중·만생종의 경우 음성지역은 5월 중순이 모내기 적기다. 군은 올해 3천906㏊ 규모의 논에서 1만9천608t의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군은 벼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 포대 등 11개 사업에 27억2천300만 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단계별 적기 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