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가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점점 및 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괴산지역 내 저수지 15곳의 이달 평균 저수율은 76.5%로 아직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극심한 가뭄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괴산군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이에 괴산군은 올해 선제적 가뭄 대응을 위해 농기계 현장 긴급수리반(5명)을 편성, 읍·면사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241대에 대해 고장없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달말까지 정비·수리 및 점검을 시행한다. 김흥기 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갑작스런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모든 양수장비에 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학부모, 군인, 일반주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문제를 공유하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 등에 대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 첫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최성옥 강사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인식과 극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금왕읍사무소에서 민방위대원 80명을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 이외에도 군민들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인구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문제이자 국가적인 문제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8회에 걸쳐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군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추진, 출산용품 지원, 음성소식지 출산축하코너 운영, 출산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출산시책 추진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6일 괴산읍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충청북도 소비자연합회와 함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도·시군 여성단체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괴산군 여성단체회원 및 충북도 소비자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괴산군 다문화가정 회원들도 동참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 등은 괴산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이용해 만든 김치를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아 40개의 다문화가정과 20개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조보현 회장은 "도-시군 여성단체 간 교류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준 각 여성단체 회원과 다문화 가정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1억 원을 생활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쓸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지난 1월 실시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8년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괴산군에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성금 1억 원은 단계별로 나눠 지원되며 △7월에는 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80개 저소득가구에 2천만 원이 △9월에는 추석명절 위로금으로 100개 저소득가구에 2천만 원이 △11월에는 150개 저소득가구에 난방비 3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긴급하게 생계비, 의료비 및 주거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는 추가로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한수원이 기탁해준 성금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한수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포항·경주 지진피해 복구지원사업, 집수리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취임식 때 받은 쌀 102포(25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성읍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음성라이온스클럽(회장 남풍우)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웃사랑 및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남풍우 신임회장은 "실천하는 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취임식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쌀을 기탁해준 음성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이어져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쌀은 음성읍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무극진주로타리클럽 회장에 오승하(50·금왕 다사랑요양보호사교육원장·사진)씨가 취임했다. 오 회장은"로타리안으로써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섬세함과 꼼꼼한 여성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모범적인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 간 소통하는 클럽, 봉사라는 참의미를 널리 전파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오승하 회장은 지난 2015년 교육학 박사(사회복지상담 전공)를 취득하고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면서 강동대학교 외래 교수직을 겸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에서 남다른 여성 리더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음성라이온스클럽 제52대 회장에 남풍우 음성군 수도사업소장(사진)이 취임했다. 25일 음성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음성읍 영빈관에서 라이온스 가족과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1대 임도순 회장 이임식과 제52대 남풍우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남풍우 52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사회의 대표적 국제봉사단체인 음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선후배 라이온의 뜻을 받들어, 회원 단합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참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에서는 권영완, 남규동, 이상기, 변재정, 남택민, 김광호, 오재균, 최유석 라이온이 신입회원으로 입회하여 선배 회원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남풍우 회장 취임과 함께 2018-2019년 음성라이온스클럽은 이병옥 제1부회장, 김광수 제2부회장, 안재원 제3부회장, 반선모 총무, 오상윤 재무, 김태형 테마, 김재훈 T.트위스트가 활동하게 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에서 조오형씨의 작품 '점프'가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정기섭)는 제19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에 제17회 전국품바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응모작 963점을 엄정한 심사 끝에 9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최갑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5명이 심사를 실시해 조오형 씨의 '점프'작품을 금상으로 선정했으며 김영호씨의 '불벼락'과 윤무석씨의 '여름 휴가'는 은상에, 김범수씨의 '닐리리야'와 이윤성씨의 '개구장이 품바', 정진영씨의 '2018품순이'작품은 동상에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가작 3점, 장려 5점, 입선 158점의 작품이 풍자와 해학을 바탕으로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던 품바의 모습을 진솔하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입상에 성공했다. 금상으로 선정된 조오형씨의 '점프' 작품은 5명의 품바들이 우스꽝스러우면서도 해맑은 표정이 연속동작처럼 순서대로 잘 표현돼 음성품바축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에 손색이 없는 좋은 작품으로 평가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군지부 정기섭 지부장은 "축제 홍보를 전국으로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에서
[충북일보=음성] 강동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假)결과(잠정결과) 심의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됐다.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는 대학 구조조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여건 및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대학을 평가한다. 대학 187개교, 전문대학 136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한 이번 진단결과는 상위 64% 대학(대학 120개교ㆍ전문대 87개교)에 대해 자율개선대학(예비)으로 선정하고 이의신청, 부정ㆍ비리 제재여부 심사를 거쳐 8월말 최종 확정한다. 류정윤 총장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어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까지 성공으로 이끌어준 재학생 및 교직원 등 모든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최근 우리대학이 '특성화 사업', '유니테크 사업', 'LINC+ 사업' 등 여러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이번에도 좋은 결실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강동대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부 재정지원 혜택으로 정부의 일반재정을 받게 되고, 특수 목적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국가장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5월 괴산성모병원과 합병증 검진사업 협약을 맺고,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중 합병증이 우려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49명을 선정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검사 대상자에게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비(3만6천 원)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1만2천 원)가 군 보건소로부터 전액 지원되며, 검사는 다음달까지 이어진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MRI(뇌정밀 자기공명검사)검사를 20% 경감된 금액인 32만 원(자부담)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동맥 초음파 검사란 목 주위 경동맥에 초음파를 이용, 경동맥의 좁아진 상태와 혈류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경동맥 내막 두께를 측정해 심장 등의 동맥경화를 예측할 수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미세 단백뇨 검사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혈압이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 미세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 만성 신장질환 합병증을 바로 진단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6일 제2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화재 예방분야의 우수 인력을 발굴해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되는 대회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한다. 참가부문은 정부부문과 민간부문 3분야(전문·일반·학생)로 나뉘며, 참가자격으로는 정부부문에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자, 민간부문에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자격을 갖추고 선임된 자, 소방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자(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시설업 등록인력 제외), 전국 대학(교) 소방관련학과 학생이다. 경연내용은 지식, 실무 능력 및 문제해결 역량 등의 종합평가로 화재이론, 관계법령, 예방(행정),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의 지식평가와 소방과학·기술 및 안전관리분야 등의 실무역량 평가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2천300만 원으로 4개 분야별 최종우승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더불어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www.kf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권혁산 농협음성군지부장과 이범석 삼성농협조합장은 25일 삼성면 대야리 대실비타민마을 박남홍 대표에게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내달 24일까지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광업·제조업조사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7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화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제품별 출하·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진행하며, 인터넷을 이용한 조사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업체의 응답 편의를 높이고 조사원의 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로 대체 가능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조사항목을 제외하는 등 조사표를 대폭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관련 모든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며, "이번 조사가 국가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복지체감도 제고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읍·면 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했다. 2016년 괴산읍(중심읍), 2017년 청안면(중심면), 2018년 칠성면(중심면)에 복지전담팀을 설치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혜택 범위를 관내 전체 읍·면으로 확대하며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100% 완료했다. 이에 군은 복지전달체계 개편 이후 복지서비스사업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 오는 2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읍·면 통합 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 및 자원관리 등의 이행 여부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간 업무역량 강화 및 성과 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방안 등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지난 5월에 개최해 문화관광형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음성품바축제'를 주관한 기획실무위원들과 제3기 음성군민축제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 벤치마킹을 24일 다녀왔다. 한산모시문화제는 모시를 활용해 옛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시모시 거리퍼레이드 및 청년예술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바람 및 미래' 두 가지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준비하여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 20여 명의 수강생들은 축제장 운영 관계자로부터 축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년 음성품바축제가 접목해야 할 지역주민 참여 사례, 체험행사를 중심으로 시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강희진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벤치마킹으로 내년도 음성품바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여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취약계층이 속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지난 22일 군에 따르면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각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 오는 29일까지 노인, 장애인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이용 또는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수화통역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43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안전관리 이행유무(반기별 시설장 주관 안전관리·점검 의무)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전기·가스안전관리 △하절기 재난안전(풍수해 대비) △ 건강 및 위생 관리대책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법규 및 규정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이행 촉구 또는 안전관리 특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험요인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및 보강계획 등을 수립해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6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음성군보건소 2층 다목적실과 음성교육지원청 강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 교사, 소방안전관리자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실시되는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김재익, 김병우교수팀으로부터 4시간동안 심정지에 대한 정의, 심폐소생술 교육(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현장감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 대상자는 관내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보건 교사가 포함됨에 따라 교육파급력이 증대되고 응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교육기관의 특성상 자라나는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은 정확한 지식과 반복된 훈련을 통해 만들어지므로 매년 실시되는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괴산군 감물감자축제가 감자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주민과 출향인사, 자매결연지 관계자, 도시 소비자 등 5천여명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감자캐기 체험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즐거운 함성으로 축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한 생감자를 이용한 까르보나라,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샌드위치, 감자칩 등을 마련해 제공한 감자시식 및 판매장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부대행사로 펼쳐진 친환경 감자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고품질 감자가 모두 완판됐으며,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짚풀공예 전시장 등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스포츠댄스 공연, 오카리나 공연 및 농악대 공연이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으며, 감자와 관련된 시·그림 전시회도 열렸다. 정태모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감물지역 특산품인 감자를 소재로 판매와 체험, 홍보의 장으로 펼쳐진 이
[충북일보=괴산]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시군의회 의장단 선거가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의회 8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이 주목된다.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포함) 소속 5명과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 1명 등이 당선됐다. 가선거구는 이덕용·신동운(민주당)·안미선(여·무소속), 나선거구 이양재(민주당)·장옥자(여·한국당), 다선거구 김낙영(민주당)·신송규씨(한국당) 등 지역구 7명과 비례대표로 이평훈씨(민주당) 비례대표) 등이다. 이 가운데 재선은 한국당 장옥자, 신송규 당선인 등 2명 뿐 이다. 민주당 신동운 당선인은 6대에 이어 8대에 진입해 징검다리 재선의원이 됐다. 괴산군의회는 7대 의회 출범당시 새누리당(현 한국당) 4명, 새정치민주연합(현 민주당) 1명, 무소속 3명이 당선되면서 전·후반기 의장을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 그러나 8대 의회는 민주당 소속 당선인이 야당에 비해 수적으로 우의를 차지하고 있어 전반기 의장단 구성은 순탄하게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이 합종연횡을 하면 무리 없이 의장단을 차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전반기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민주당 신동운(70
[충북일보=음성]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와 아이스팩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다모아패키지의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처 발주 OEM생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활사업 업계 최초로 제조사업과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음성지역자활센터는 ㈜다모아패키지에서 발주하는 납품처에 OEM생산을 통해 아이스팩 납품 등 위탁운영을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 맡기게 됐다. 협약은 2018년 신규 자활근로사업(아이스잡자활근로사업단)이 배경이 되어 기획됐으며 사회적경제 정신을 살린 사회공헌 실천 차원에서 추진된다. ㈜다모아패키지(대표이사 김일남·임정현)는 위탁운영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돕고, 각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중심으로 아이스팩 제조를 운영하며 자립자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충북 대표 아이스팩제조사인 ㈜다모아패키지가 만나 저소득층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빈곤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고 말
[충북일보=괴산] 배광숙씨가 괴산동진로타리클럽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21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호영 로타리클럽 충북지구 총재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배광숙(55·여)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클럽 본연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사랑나눔과 봉사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신임 회장은 그동안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30여 명의 여성회원으로만 구성된 괴산동진로타리클럽은 2014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연탄나눔, 시설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 공무원들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은 2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여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의 가지를 유인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 행사에는 영농기를 맞아 바쁠 시기임을 고려해 읍사무소 직원 10여 명 외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발전협의회 등 주요 단체 30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혼자서 일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했는데, 냉해 피해까지 겹쳐 근심이 컸지만 이렇게 일손을 도와주니 걱정을 한시름 놨다"며 "참여해준 분들 덕분에 작업이 많이 진행되었고 이에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중기 읍장은 "이번 일손돕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쁘게 일해서 고맙게 생각하고, 올해 농가 저온피해로 상심이 크던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현장은 작업이 이루어지는 내내 힘들어도 유쾌한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며 농가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음성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병윤 전 도의원의 선거구민에 상품권 제공 사실을 신고한 제보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전 도의원의 선거구민 대상 상품권 제공사실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제보자가 거액의 포상금을 지급받았다고 알려진 허위사실에 대해 명확히 하고자 선관위는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상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5억 원까지 선거범죄신고자에 대해 포상이 가능하나, 신고·제보자가 해당 선거에서 피신고인과 대립되는 이해관계인일 경우에는 포상금지급 제한사유에 해당돼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음성군수 선거 출마예정자인 최 전 도의원이 지난 3월 21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한 주민에게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건넨 것을 보고 선관위에서 신고했고, 이로인해 선관위가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선거구민에게 살포한 혐의를 밝혀내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검찰은 최 전 도의원을 구속기소해 재판이 진행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 당선자는 공약 사업 이행과 지역현안 사업을 위해 충북도청을 방문해 음성군 전략사업인 '소방 복합치유센터',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유치 지원과 내년도 국가·도비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이날 조 당선자는 당선 후 첫 공식 행보로 충북도를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소방 복합치유센터를 혁신도시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으며, 아울러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유치에 대해서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체 입주 등 물동량 증가에 따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과,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오갑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지역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충북도 차원의 지원과 국가·도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조 당선자는 "성공적인 민선 7기 군정을 위해서는 2019년 국·도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건의한 사업이 최대한 반영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음성군의 주요 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가 6.25 전쟁 66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전쟁음식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군민들에게 6.25 전쟁의 참상과 민족사적 의미를 올바르게 전달함으로써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괴산군지회 여성회(회장 정양숙) 및 청년회(회장 이정수)가 주도적으로 나서 알찬 내용의 행사로 꾸밀 예정이다. 송석규 지회장은 "이번 행사가 6.25 전쟁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는 피난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전쟁의 아픔을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는 6.25 음식 체험행사, 거리질서 캠페인,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