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26일 강원도체육회를 찾아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 우종찬 충북육상연맹회장, 최선근 강원육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는 충북과 강원도가 중심이 된 강원,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인 강호축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북과 강원도의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향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이다. 윤현우 회장은 "이번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강호축 8개시도 참가대회 및 전국대회, 미래 통일마라톤대회로 대회가 이어져 나가길 바라며, 대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원도체육회와 양 도육상연맹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는 오는 11월 강원도 춘천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까지 3일간 30여개 구간을 중·고·대학·일반부 남,여 선수들이 달리는 대회이며, 대회의 세부사항은 충북도와 강원도 운영위원들이 대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정하게 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5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코로나 공포가 또 다시 엄습한 24일 청주 무심천 장미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화려한 장미꽃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사무국장, 감독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3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전반적인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강화와 행정운영 능력 향상에 대한 공지사항 전달과 코로나19사태 감염예방에 대한 추후 훈련 대책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해 서울에서 개최된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명실 공히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인 충북은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이번 대회 역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사태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 하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안타깝다"며 "성공은 준비된 자들의 전유물이라는 말이 있듯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검도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검도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청주시 공인 검도관 15곳에 7백5십만원의 긴급운영지원금을 전달해 따뜻한 온정과 훈훈함을 전했다. 긴급지원금은 코로나19로 수련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운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소속 공인도장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긴급운영지원금은 청주시검도회 이사회를 거쳐 사업변경 및 예산변경을 통해 대회 취소 예산과 임원 출연금 등 각 사업비 부분에서 예산을 줄여 긴축 편성했다. 청주시검도회 윤양택 회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금액이지만 격려와 응원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란다"며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조금만 더 참고 이겨내자"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급받은 실비 전액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지난 4월 휴일을 이용해 청주시 가덕면 표고농장에서 표고목 옮기기 등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모든 직원이 한뜻으로 지급받은 실비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자는 말에 고마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3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5위 목표달성을 위한 도내 실업팀 감독자 회의'를 개최했다.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관련 선수단 훈련장 및 이동 간 안전대책과 선수권익보호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감독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실업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 훈련방안 및 지방체육진흥 기금의 사용, 실업팀 활성화를 위한 법률개정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내 40여개 실업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한체육회 기금 사업인 지방체육 진흥사업비로 8억278만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선수들의 각종 대회참가비와 전지훈련 및 훈련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 8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경쟁상대인 인천, 대구, 부산, 충남 등과 종합순위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3만8천점을 획득해 종합순위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하계강화훈련이 시작되면 선수들의 훈련장을 직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들이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 종합 5위 목표를 반드시 달성 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충북도체육회는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윤현우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 사무국장(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목표달성 필승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금년에는 배가의 노력으로 남은 기간 훈련에 매진해 목표를 달성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윤 회장은 "올해 충북체육회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올라선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목표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종목단체 사무국장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 "충북체육이 민선체육회장 체제에 들어온 만큼 지방체육 법정 법인화 법률개정 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은 지난해 열린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1개, 은메달 66개, 동메달 86개 등 2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3만6천455점으로 원정경기 사상 첫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효성병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신속한 진료와 입원 △직장검진을 요청할 경우 내원 및 출장검진 실시 △효성병원 진료비 및 시설이용에 따른 혜택 등이다.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효성병원과의 협약으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1일 효성병원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신속한 진료와 입원 ▲직장검진을 요청할 경우 내원 및 출장검진 실시 ▲효성병원 진료비 및 시설이용에 따른 혜택 등이다. 고행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효성병원과의 협약으로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 많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생활 방역'체계로 전환된 6일 재개장한 청주동물원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불교계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봉축법요식 등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한 달 연기한 가운데 30일 청주시 용화사에서 기도정진 법회가 열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날을 이틀 앞둔 28일 청주시 서원구 용화사 경내에 봉축등이 걸려 있다. 불교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한 달 뒤인 5월30일로 연기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 유치 무산과 관련 지역 체육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충북도체육회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11개 시·군 체육회장과 51개 회원종목단체장들은 충청권 4개 시·도의 2030 AG 공동유치추진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역사상 처음 아시안게임유치 기대에 부풀었던 체육인들의 자존심과 희망이 꺾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식지 않은 국제대회 유치 열망을 되살려 충청권 최초의 국제대회 유치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앞으로 충북체육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 선임(안)에 대해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하고, 행정감사에 충북레슬링협회 김사석 회장, 회계감사에는 임상혁 공인회계사를 선임했다. 또 도체육회 규약 개정(안)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결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윤현우 도체육회 회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유치기대에 부풀었던 희망이 좌절 됐지만, 앞으로 국제대회 유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이번 대의원 총회를 계기로 충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천주교 주일 미사가 두 달여 만에 재개된 26일 청주시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신도들이 미사를 올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체육회(회장 전응식)와 청주 동부소방서(서장 임병수)가 23일 동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동부소방서 직원들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체력100청주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의 공적업무 상호 연계 지원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상담 등 협의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구키로 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곡우(穀雨)인 19일 청주 무심천에 봄비가 내렸다. 인근의 철쭉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준다. 곡우는 백곡(百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제 막 농사를 짓는 농부와 곧 국회에 나갈 새 국회의원들의 마음이 같기를 기대해 본다.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18일 가덕면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가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 및 지도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버섯목 옮기기를 도왔다. 도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지역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손돕기를 통해 1인당 2만원씩 지급받는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전액을 기부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21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된 15일 청주체육관에 마련된 서원구 선거 개표소에서 개표요원들이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 총선취재팀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평생을 충북육상에 바쳐온 충북마라톤의 대부 이종찬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충북육상경기연맹 회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8시 3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고인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체전에서 3천m 장애물경기 3연패를 달성한 전국최강 선수였다. 70년대 하위권을 맴돌던 충북 마라톤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으로 이끈 장본인으로 '한번 해보자'는 일념으로 30여 년간 충북 마라톤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1955년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치러진 '경부역전마라톤대회'에서 충북이 10연패를 포함, 통산 20회 우승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육상 지도자로 활약하면서 김기훈, 김원진, 손문규, 김덕영, 유영진, 이성훈, 안종화, 김미정, 박고은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 했다. 고인은 1968년 청주고교를 졸업 후, 충북대학교를 나와 교편생활을 시작으로 충북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충북체육고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을 했으며, 퇴임 후 2015년~2020년까지 5년간 충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대한육상연맹 마라톤 특별훈련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빈소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 특실 2층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 청주FC선수단이 헌혈에 참가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도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9일 충북대학교 내에 위치한 헌혈의 집을 찾아 '릴레이 헌혈'을 했다. 직원들은 헌혈 후 헌혈증 기부를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도 실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 충북혈액원에 헌혈버스를 요청해 충북체육회관 주차장에서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지금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헌혈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게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충북축구협회와 청주FC선수단 40여명도 헌혈에 참가했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자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경남 밀성초 축구부 김태수(4년)
[충북일보] 4·15총선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8일 청주서부소방서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가경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투표소 설치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선취재팀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코로나19의 확산 장기화에 따라 충북체육회관 입주업체에 대해 임대료를 감경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체육회는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및 충북도의 의지에 상응하는 수준의 조치가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충북체육회관내 수영장(헬스장, 에어로빅장), 화장용품점, 수영용품점 등 5개 입주업체는 지난 2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가 수익이 전무한 상태이며, 운영 중인 1개 업체도 이용객 감소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정상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체육회는 도의 승인을 받아 체육회관내 입주업체에 대해 임대료 감면 등을 추진, 현재 휴업중인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임대료 100%를 감경해주고, 운영 중인 1개 업체에 대해서는 50%를 감경해주기로 했다. 또한 도체육회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지역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을 직급별로 10만~30만원씩 구입하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착한 임대료운동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캠
[충북일보] 4·15총선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된 6일 청주시의 한 인쇄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총선취재팀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체육을 선도해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충북을 만들어 나아갈 열정과 역량을 갖춘 유능한 지도자를 공개 채용한다. 6일~15일까지 10일간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16~17일 오후 6시까지 양 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받는 이번 채용은 육상(트랙) 지도자1명과 테니스 지도자1명, 총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응시자격 및 결격사유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 하면 된다. 이번 신규 전임지도자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5월 1일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5일 청주 무심천변을 하얗게 물들인 조팝나무 꽃. 산과 들에 핀 꽃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하지만, 전국 곳곳서 발생하는 화재가 걱정스럽다.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화재 예방이 선행돼야 한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