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30일 개소한다. 충주 합동방재센터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내에 설치됐다. 충주 합동방재센터는 강원과 충북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충북도 및 충주시 등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7명, 5개 팀으로 구성·운영된다.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사고대비 관계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 화학사고 시에는 관계기관간 즉각 사고 상황을 공유하고, 화학물질 독성정보 확인, 피해범위 예측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전문적·효과적인 대응과 복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자체와 김홍필 중앙119구조본부장 등 관계부처 및 지역 업계와 주민 등이 참석한다. 현재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전국 6개 주요 산단 지역(구미, 서산, 익산, 시흥, 울산, 여수)에 설치됐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이 자동차 부품산업 중심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기업-교통대, 충주시)이 함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연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장 등 22개 기업대표, 전문수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창열 충주시 신성장전략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4일 발족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현대모비스(주), HL그린파워(주) 등 22개 자동차관련 기업체로 구성됐으며, 동종 기업간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최근 국내 자동차업계의 불황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와 한국교통대가 참여해 산학관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공동장비 이용, 기술세미나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박연주 회장(고려전자 대표)은 "충주지역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회원사간 정보교류를 통해 내실 있는 협의회를 운영하고, 산학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교육이 28일 오후 6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역량강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교통대 김일태 교수의 '행복한 교사되기 프로젝트'주제의 강연이 있었고, '정서음악과 함께하는 힐링타임'미니 콘서트도 열려 교직원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이모(35) 교사는 "어린이집과 관련한 각종 사건사고로 보육에 대한 부담이 많았는데, 교육을 받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전인문 회장은 "부모가 신뢰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목행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가 운영한 '역사문화프로그램' 수료식이 28일 저녁 공부방에서 역사 전문강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역사문화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총 30회에 거쳐 이뤄졌으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토론으로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역사 이야기를 노래와 율동을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박춘만 위원장은 "우리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상황에서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고 말했다. 목행청소년공부방은 지난 8월 직능단체 및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충주체험관광 감성버스투어를 활용한 관광문화탐방을 진행,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유한킴벌리(주)충주공장은 29일 충주·괴산지역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 63박스를 전달했다. 회사는 이에앞서 고령 국가유공자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보훈 활동을 펴고있다. 염건섭 부장은 "6.25참전 등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따뜻한 보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탑면에 있는 보훈휴양원은 29일 충주시 저소득 보훈가족 5가구에 2천5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이준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의 연탄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가 29일 오후 충주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김보형건국대충주병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 허영옥 충주시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자존감 수업'저자(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특별 강연 △아동안전지도 및 포스터 전시 △아동 안전문화 작품 시상식 △'라보체'성악공연(박경환 외 2인) △충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기관별 홍보부스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김보형 센터장은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 시스템의 중심축으로서, 사회적 약자가 성폭력 범죄의 불안에서 벗어나 안전한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19세 미만의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및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학적 진단과 치료, 심리평가, 상담·법률지원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충주 건설을 모색해 보는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 18주년 기념 시민참여 토론회'가 29일 오후2시 시청 탄금홀에서 협의회 위원과 시민, 직능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규홍)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대응분과, 경제자원분과, 도시환경분과, 사회교육분과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분과별 2가지씩 목표를 선정,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박기영 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따른 민간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사회 및 경제발전과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말하며, 전 세계 유엔회원국가 193개국은 이행과제를 추진중에 있다. 이상정 충주시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충주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과의 조화속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운영조례'를 제정,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우량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충북도와 함께 29일 오후3시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기업 2곳과 총 600억원 투자규모로 295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이사, ㈜퍼시스 배상돈 대표이사,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서동학 충청북도의회 의원,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사무국장, ㈜메가폴리스 이형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메디오젠과 ㈜퍼시스는 충주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충주시 가금농공단지에서 각각 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 추가 증설이 필요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메디오젠은 유산균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300억을 신규 투자해 1만1천123.5㎡ 부지에 6천888㎡규모의 공장을 오는 2021년 5월 준공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또 ㈜퍼시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재가구제조 기업으로 300억을 투자한다. 5만5천715㎡ 부지에 2만5천443㎡규모의 공장을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중학생회가 충주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에 동참, 29일 추진위에 건립성금 174만9천520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지난9일 열린 제 20회 모시래축제 부스체험 수익금으로 최근 학생회 대의원회의에서 학생회 부회장인 어지수(2학년)학생의 제안으로 동참을 결정, 기부하게 됐다. 정석영 교장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평화의 소녀상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는 29일 홀몸노인(78)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고령이면서 자녀들로부터 경제적 도움도 받지 못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홀몸노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와 겨울이불, 텔레비전, 쌀, 연탄 등을 전달했다. '행복나눔 릴레이'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깨끗한 동네, 다정한 이웃'의 비전실현을 위해 지난 해 3월부터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 체육회를 시작으로 월별로 릴레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9월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10월에는 방위협의회, 11월에는 한국자유총연맹 칠금금릉동분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했다. 장병섭 분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펼치면서 지원을 받은 분들이 정말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며 " 앞으로도 지역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모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은 공동으로 29일 중원중 1학년 17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실습과 견학, 강의를 통해 특정 학과와 관련된 직업분야의 기초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학습하며 직업세계를 탐방하는 활동이다. 이날 1부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학술정보팀 이태숙 과장)에서는 학생들이 중원도서관 층별 소장자료 및 전자정보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정보토끼를 찾아라'에서는 1부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팀을 나누어 중원도서관을 탐방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정보사냥 대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문헌정보학과 학생회(17학번 이지영, 임문혁, 김희선, 천지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중학생들에게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중원도서관을 홍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식에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함께 웃는 날' 행사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0시 30분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증평군 이장연합회 화합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주요 간부회의 주재. 오전 11시 음성향교에서 열리는 향교 기로연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양강면민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준공식 참석. 오후 3시 용화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용화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참석.
[충북일보=충주] 앞으로 충주지역에서 야간에 주요도로에서 불법 주·정차를 하면 4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시는 야간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12월1일부터 야간 기동단속반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민원신고 043-850-7390)을 편성해 매일 오후 5~10시까지(공휴일 오후 8시까지) 단속에 들어간다. 교통 혼잡이 극심한 퇴근 시간대와 야간 교통불편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건전한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고질적인 생활불편 민원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상권 활성화와 영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위반차량 단속은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8시까지 실시하고 오후 8시 이후에는 순찰 및 계도(필요시 단속), 이동 주차 등 민원 해결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오후 10시~ 익일 오전 7시30분)에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시는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주차장 2천면 이상을 추가 조성해 주차난도 함께 해소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근무시간 이후가 되면 더욱 난립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사과'가 대한민국 소비자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지난 27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가 농산물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충주사과'가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으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타 지역 농산물과는 차별화되는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상은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자연조건에 '탑프루트 프로젝트 사업', 지역 전략화 사업 등 지속적인 품질향상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충주사과나무길'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시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최고의 명품사과를 생산하고 있는 충주지역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로 충주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음성군에서 전기매트를 제작하는 금호메디컬 이해준 대표는 28일 생활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전해 달라며 정기장판 5매(80만 원 상당)를 충주준법지원센터에 기탁했다. 충주준법지원센터는 기탁받은 전기장판을 가족도 없이 혼자 일용직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는 전자발찌 대상자 A(55)씨 등 5가정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2008년부터 10여 년간 보호관찰 대상자 42개 가정에 전기장판을 기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은 22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과정을 마치고 고등교육과정 성취와 사회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졸업생과 학부모, 충주시청, 1388 청소년지원단, 상담지원단, 실행위원회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졸업식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1년 간 활동했던 미술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렸고, 직원들과 외부기관에서 후원한 장학금 및 각종 표창장 등이 전달됐다. 고미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인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학진학 등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수업뿐 아니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문화체험,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
[충북일보=충주] 충북 1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농업진흥구역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허용을 골자로 한 '농지법' 개정에 반대 의견을 내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날 충주시청에서 열린 충북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태양광 발전 시설 관련 민원 때문에 도내 모든 시·군이 몸살을 앓고 있다"며 "시장·군수들은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농지법 개정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태양광 발전 시설 때문에 주변 토지의 재산 가치가 떨어지고 생활환경이 나빠지고 있다"면서 "절대농지인 농업진흥구역에까지 이를 허용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2일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 의원은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은 농업진흥구역 안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영의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시장은 "각 지자체 마다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공원) 일몰제에 따른 부작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청주시의 경우 600여건에 약 3조원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을 매입해야 하나 지자체의 예산이 부족하므로 국가차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55)회장이 28일 서울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당선됐다.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업체와 조합원인 수급 기업체간의 계열화 알선과 이에 따른 조정을 하는 곳이다. 신임 강 이사장은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게 돼 책임감이 앞선다"며 "원심력콘크리트 업계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 이사장은 충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충주산업 대표이사, ㈜충주레미콘 사장, 충주상의 회장, 충청북도축구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지청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와 제대군인 일자리 확대와 우수인력 채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북부보훈지청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를 추천하고, 중소기업진홍공단 충북북부지부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DB를 구축하며 추천 장병에 대한 구인 중소기업과의 매칭 등의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우진수 지청장은 "지역별 일자리 채용 관련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제대군인들에게 우수한 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학생들이 (사)한국철도학회에서 주최한 '2018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금상2, 은상1개를 수상했다. 이번 작품전에서 '철두철미'팀(철도시설공학과 박예진 외)은 '화재 시 대피사다리로 활용할 수 있는 철도역사 벤치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아 최고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굴림원' 팀(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김채원 외)은 'EMBA - 효율적인 EMU차량 Maintenance를 위한 Big data 기반의 어플 개발'이라는 주제의 작품으로 금상(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상)을, '철도만이 내 세상'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이민섭 외)은 '승·하차기 빅 데이터와 응하중 센서를 통한 에어컨 자동 조정'을 주제로 금상(현대로템㈜ 대표이사상), 'f=28.35A'팀(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 권영 외)은 '증강현실을 이용한 차세대 검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은상((사)한국철도학회 회장상)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28일~12월 2일까지 5일간 충주롯데마트 1층 로비에 소방 현장 활동 사진 및 불조심 포스터·그림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제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조심 공감대를 형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소방 관련 자유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우수작 18점 중 9점과 충주소방서 현장 활동사진 3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해솔유치원 신다유, 중앙초 임다현(2학년), 예성초 신채영(5학년)어린이가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석종사는 27~28일 1박2일간 고3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익 템플스테이'보리의 소풍' 을 진행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북연맹과의 업무협약 후 하반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충주시내 고3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참선, 다도체험, 요가, 108배 프로그램과 혜국 주지스님의 법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여가를 건전하고 유익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카페 위탁운영기관으로 WELCO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국민체육센터내 매장설비, 인테리어 등 카페 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니저 1명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한 장애인 2명을 채용,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WELCO는 다양한 이벤트행사 및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해 카페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을 할 계획이다. 'I got everything'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카페에서 커피를 만들고 마시는 모두가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일상에 휴식을 더하는 지역주민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사업이다. 시설 내 카페 설치 시 중증장애인의 고용과 안정된 소득이 보장되며,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안한 휴게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충주시 호암동 더 베이스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2018 충주무역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무역상담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와 충주세관비즈니스센터 후원을 받아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국내외 바이어, 참여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미국, 캐나다,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12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무역상사 등 총 20개사 구매 바이어가 참여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역 우수 수출업체와 내수업체 등 80여개 업체와 해외바이어들과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 기업들의 주요 상담 품목은 생활용품, 가공식품, 화장품, 주방용품, 농자재, 건축자재 등이다. 김태성 경제팀장은 "무역상담회에서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업체에 대해서는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수출이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장병들은 28일 동량면의 아동복지시설인 진여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9전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9일 진여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후 지난 2일 19전비와 진여원 간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월 2회(간부, 병사 각 1회) 정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명절마다 위문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부대개방 행사가 있을 때 아동들을 초청해 안보체험, 부대견학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부대 간부 9명이 진여원 진입로의 나무와 잡초들을 제거하고 아동들을 돌봤고, 28일 병사 10명이 참여해 청소와 시설물 수리 등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설대대 박민혁 일병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지역사회를 위해 홀몸노인 가정 대상 봉사활동과 주택 보수, 참전유공자 대상 장작 전달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