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Single(싱글) 벙글 라이프'를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이웃과 단절돼 생활하는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서 멀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 중심으로 15개의 주민네트워크조직을 구성해 '우리동네 복지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학교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역할 수행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교육이 이뤄진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웃나눔 실천에 참여하도록 물품과 재능을 기부하는 '우리동네 맞춤형 복지사업'도 진행된다. 도움이 필요한 당사자나 이웃이 사회적 위험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43-275-7411)으로 상담을 요청하면 된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내 고독사 예방을 통해 청주지역 고독사 예방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주여자고등학교 배드민턴부가 창단 최초로 '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정상에 올랐다. 충주여고 배드민턴부는 1974년 창단돼 많은 시간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대회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3~13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리그부터 5승을 거둬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영덕고와 창덕여고를 각각 3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진주성심여고와 맞붙게 된 충주여고는 결승전 1경기 단식에서 이서진(2년)이 상대 김유정(3년)을 2대 0(21대 13·21대 16)으로 기선 제압해 우승트로피에 한발 다가갔다. 2경기에서도 김나연(3년)이 상대 이혜원(3년)을 2대 0(21대 17·23대 21)으로 꺾었다. 마지막 3경기에서는 복식조로 나선 김나연·조희연이 상대 이지원·고희수를 2대 1(22대 24·21대 11·21대 10)로 역전에 성공하면서 세트스코어 3대 0의 완승을 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충주여고는 지난 3월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서 전주성심여고에 패한 설욕을 갚았다.
[충북일보] 13일 오후 1시42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서평리의 한 도로에서 25t 주유소 유조차량이 길옆 3m 아래 논으로 넘어졌다(사진).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이 쓰러지면서 탱크로리에 들어있던 경유 3만2천ℓ 중 일부도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 화학차 등을 현장에 투입, 흡착포를 이용해 방제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A씨가 좁은 길에서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해주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추돌 사고를 낸 만취 운전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 이호동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여·3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8일 새벽 3시35분께 음성군 대소원면 중부고속도로 대전 방면 295㎞ 지점에서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87% 상태로 4㎞ 구간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판사는 "음주운전은 무고한 타인의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범죄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마음 편히 건강검진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장애인 자녀를 둔 A(65)씨는 자녀가 조금이라도 아픈 날에는 전전긍긍한다. 증상에 맞는 병원에 간다고 하더라도 장애인을 진료할 수 있는 기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충북지역에는 장애인을 전담 진료하는 의료기관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위해 인근 시·도 병원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충북도내 장애인들의 원정 진료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충북도내 장애인을 위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장애인들의 건강검진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특수한 기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의 경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이 있지만, 말 그대로 '친화'일뿐 '전용'은 아니어서 실제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이 공개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현황'을 보면 2019년 기준 중증장애인 수검률은 비장애인 수검률 74.1%보다 24%p 적은 50.8%에 그쳤다. 전체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도 63.3%로, 비장애인보다 10.8%p 적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
[충북일보] ㈜녹십자가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모더나 백신'은 정보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 중 하나로 2회 투여 용법(28일 간격)으로 개발됐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와 같은 플랫폼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해당 백신은 미국·영국 등에서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EU)·캐나다·스위스에서 조건부 허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2도 등 9~12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 17도·청주 18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속보=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교도소장 등을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가 12일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 법무부는 이날 "(최서원씨가) 의료과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치료과정에는 항상 여직원이 입회하고 있었고, 치료 부위가 우측대퇴부 내부로 부득이하게 하의 일부를 탈의한 뒤 통증치료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과장의 치료과정은 정상적인 치료행위였다"라며 "정신과에서 사용하는 통증 주사, 일명 '코끼리 주사'를 수용자에게 처방한 사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빙정신과 진료 전문의 역시 처방한 사실이 없는 등 코끼리 주사를 넣어 강제 실신시킨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진료과정에서 반말을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법무부는 "청주지역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로, 지난 2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일주일에 2장씩 마스크를 무상 지급하고 있다"라며 "수용자가 주장한 '마스크도 일주일에 7장씩 주더니 최근 일주일에 2장밖에 주지 않는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교도소장에게 항의했으나 적절한
[충북일보]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는 충북도와 함께 13~14일 이틀에 걸쳐 감염병 대처능력 강화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도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기관·시설장 50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통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감염병 관리에 대한 지식과 실천기술·대처방법·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진다. 교육 관련 문의는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043-238-3901)로 하면 된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예방과 대처방법을 알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유방촬영이 판독 오류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판독보조시스템 '루닛 인사이트 MMG'를 도입했다. 이 판독보조시스템은 유방암 의심 부위를 검출해 위치 정보와 의심 정도를 표기해 영상의학전문의의 진단을 보조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정확한 판독과 진단에 활용한다. 이번 장비는 건강관리협회의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에 모두 도입됐다. 정진흥 충북·세종지부 영상의학전문의는 "여성 암 발생 1위인 유방암은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유선조직이 촘촘하게 모여 있는 치밀유방의 경우 유방암 병소가 조직에 가려져 판독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판독보조시스템 도입으로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직원들이 12일 충북대학교 개척관 등 여학생 생활관 3곳을 방문해 불법 카메라 확인 등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앞으로 집단급식소에서는 식재료의 검수 및 조리 등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정한 위생관리 사항을 의무적으로 점검·기록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준수사항을 확대하는 등 급식 전반의 위생수준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장이 정한 위생관리 사항에 따라 식재료의 검수 및 조리 등에 대한 점검·기록 의무화 △집단급식소 배식 후 남은 음식물의 재사용·조리·보관 금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가 식중독 역학조사 완료 전까지 보존식·식재료를 폐기·훼손하는 등 원인규명 행위를 방해한 경우 과태료를 현행 3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 등이다. 배식하고 남은 음식물의 사용·조리·보관 시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안산의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급식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조리해서 제공한 식품을 보존식으로 보관하지 않은 경우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고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기준을 1차 위반 3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각각 상향했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지역 자체 제작 방송을 확대하는 등 춘·하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과 국민안전 예방·일자리 창출·전통시장 활성화·다문화가정 지원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한 지역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개편에 따라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기존 평일 10시간·주말 6시간에서 평일 12시간·주말 10시간으로 각각 확대된다. 평일 오후 8시부터 밤 10시까지 'TBN 가요앨범', 주말 같은 시간대 '추억과 음악사이'를 신규 편성해 친숙한 성인가요와 팝송 등으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주말 오전 7시 '행복한 주말아침'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나들이에 필요한 교통안전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오전 9시 '박현준의 팝스!팝스!'는 추억의 팝과 팝스타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프로그램 자체제작 시간을 대폭 확대해 방송의 지역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기존·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실생활 정보와 국민안전 예방 관련 맞춤형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충주 FM 93.5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을 위한 공고를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정신청 접수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포함)을 대상으로 실제 연구계획이 있는 의료기관을 조속히 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해 임상연구를 조기에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신청과 첨단재생의료 연구계획 심의신청을 함께 제출받을 계획이다. 지정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우편 및 전자우편(이메일) 등을 통해 접수하고, 연구계획의 심의신청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첨단재생의료 누리집(www.k-arm.go.kr)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기관에 대해서는 서류검증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에 따른 시설·장비·인력,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춰야 한다. 연구책임자·연구담당자·인체세포 등 관리자·정보관리자 등 필수 인력은 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부 누리집(www.mohw.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 관
[충북일보] 12일 충북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12시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10~40㎜, 강수 확률은 7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8도·청주 11도 등 5~11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6도 등 14~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18년을 선고받아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최서원(65·개명 전 최순실)씨가 청주여자교도소 의료과장 등을 처벌해달라며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청주여자교도소 직원 A씨와 교도소장 B씨에 대해 강제추행,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최씨는 교도소 내 치료과정에서 직원에게 강제추행을 당하고, 이를 교도소장에게 알렸지만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에는 "치료과정에서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 교도소장에게 항의했지만, 정정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해당 사건을 청주상당경찰서에 배정했다. 경찰은 청주여자교도소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여자교도소 측은 해당 고소사건과 관련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부동산 투기를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투기 혐의점을 확인하는 내사 단계여서 실제 입건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본보취재를 종합해 보면 충북경찰청 부동산 투기 사범 단속 전담수사팀은 11일 현재 부동산 투기 행위와 관련해 9건의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도내 개발 예정지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14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매입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내사 대상자 중 일반직 공무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부분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도내 개발예정지역 농지 부정취득, 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 보상 이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행위'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담합을 통한 시세조작·불법 전매·차명거래·미등기 전매·불법 중개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내사 대상에 올랐다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도내 투기의심지역으로 지목된 산업단지 외에도 택지개발지구
[충북일보]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코로나19 사회적경제와 함께 극복하기'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충북지원단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돌봄놀이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 1분기 도내 교통사고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올해 1분기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같은 기간 1천887건보다 129건 감소한 1천758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34명에서 20%(7명) 감소한 27명이었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올해 1분기 149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89건보다 21% 줄었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안전속도5030'과 범도민 교통문화 캠페인 '함께해유 착한운전' 추진, 교통약자 위주 안전시설물 개선 등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경찰은 '함께해유 착한운전'의 올해 테마를 △스쿨존 내 절대감속 △정지선 지키기 △방향지시등 켜기로 선정했다. 청주 출신 가수 요요미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케이비피가 (사)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 3천800만 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6만8천장을 기부했다. 이종명 케이비피 대표는 8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를 방문해 김광홍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 충북노인회는 이날 받은 마스크를 12개 시·군·구 지회를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명 케이비피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며 "노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홍 충북노인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노인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케이비피는 우리나라 농축산물을 홍콩·마카오·캄보디아 등에 수출하고, 해외 브랜드를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22일까지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목소리 내어 내 삶을 말하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도내 발달장애인으로, 희망자는 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메일(cj20141211@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코로나19 시대, 내가 경험한 코로나19 생활', '가정의 달 기념, 내가 가족을 사랑하는 법', '이웃과 함께한 이야기 또는 나의 이웃, 동네 소개하기' 등 세 가지다. 대회는 오는 5월 14일 복지관 3층 참사랑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자 높은 삶의 질을 위해 전제돼야 하는 자기결정권리를 누리고, 참여자의 자기주장능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구단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내부 공간 리뉴얼을 끝마쳤다. 이번 리뉴얼은 박찬혁 대표이사 취임 후 중점 추진 사항 중 하나로, 선수단·프런트로 불리는 '내부'에 초점을 맞췄다. 외부 이미지 브랜딩에 앞서 내부 브랜딩을 통해 구성원들에게 이글스 브랜드 정체성을 공유하고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이글스는 구단 사무실 3층 대회의실의 카페형 업무공간 변화와 클럽하우스·이글스 라운지(접견실)·인터뷰 존 등을 통일된 브랜딩으로 리뉴얼했다. '이글스TV' 스튜디오는 가장 출입이 많은 중앙으로 이동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의 개방형으로 탈바꿈했다. 인게임 데이터의 분석 및 선수단의 활용을 위한 데이터센터도 신설했다. 박찬혁 대표이사는 "내부 구성원 스스로의 정체성 확립, 소속감, 자긍심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팬을 향한 우리만의 길 'THIS IS OUR WAY'에 대한 동참을 바라기 어렵다"라며 "우선 내부의 결속을 단단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성을 갖고 이번 내부 브랜딩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이글스는 서산 2군 구장의 실내 웨이트장을 포함한 구장 환경 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간 리뉴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육상연맹과 청주웰치과가 구강의료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장애인 육상선수들의 구강안전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청주웰치과는 협약에 따라 충북장애인육상연맹 임원 및 등록선수와 직계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정호 청주웰치과 대표원장은 "충북장애인체육 가족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영운119안전센터 소속 이미성(여·37·사진) 소방사를 2021년 1분기 'Top Hero(탑 히어로)'로 선정했다. 사기진작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탑 히어로'는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동료로부터 인정받는 등 새로운 조직문화를 실천하는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이미성 소방사는 2019년 2월 임용된 뒤 3천700여회의 구급출동에 나선 베테랑 구급대원으로,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소방사는 하트세이버 4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브레인세이버 1회를 각각 받은 데다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소방사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온누리상품권, 2일간 특별휴가가 주어진다. 동부소방서는 분기별로 탑 히어로 포상을 진행하는 등 시민안전에 헌신하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15대 병원장에 최영석(60·사진) 이비인후과 교수가 임명됐다. 충북대병원은 교육부로부터 최 교수의 병원장 임명승인 공문과 임명장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1994년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뒤 병원 홍보팀장과 의과대학장 등을 거쳤다. 최 교수는 오는 10일부터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한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월22일 이사회를 열고 현 한헌석(63·소아청소년과) 원장과 최영석 충북대 교학부총장, 박우윤(62·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김동운(60·심장내과) 교수 등 4명에 대해 투표를 해 차기 병원장 후보를 선출했다. 선출 결과 차기 병원장 임용 후보자 2명이 최종 선정, 이 중 최 교수가 1순위 후보, 2순위 후보는 김 교수가 선정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