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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9 19:00: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본전시2관에 전시관 조민상 작가의 작품 '비행연습'

△ 공예와 패션의 특별한 만남

○…공예와 패션, 시민과 작가가 만나는 특별 이벤트가 비엔날레 7일째인 29일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본전시Ⅱ관 스테이지서 개최.

전시 초대작가로 참여한 패션디자이너 서명자씨의 깜짝 패션쇼로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청주시민 등을 모델로 삼아 선보이는 이색 볼거리.

'지금, 바로 이순간'을 타이틀로 한 행사에는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용애씨와 청주대 이규남 교수, 본정 초콜릿 이종태 대표와 외과의사 이원종씨가 청주시민 모델로 참여했고 캐나다 공예연합 행정관 매긴 블랙, 국립발래단 홍보팀장인 황보유미씨, 애정예술고 박영철 이사장 등 16명이 모델로 참여해 눈길.

본전시2관에 전시된 그레그 페이스의 작품 '파씨옹 수 레종 오 레종 수 파씨옹'

△ 같은 작가 다른 작품, 비교하면서 즐겨요 - 그레그 페이스 작품 "이안에 사람 있다"

○…본전시Ⅱ '오브제, 그 이후'에서 만날 수 있는 그레그 페이스의 작품 '파씨옹 수 레종 오 레종 수 파시옹'은 두 작품 사이에 사람 얼굴이 형상화돼 있는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

본전시Ⅱ를 본 뒤 캐나다관에 가면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아담'이 전시돼 있어 기억력이 좋은 관람객들에게 두 배의 재미를 선사.

'비행연습'이라는 독특한 작품으로 눈길을 끈 조민상 작가가 '라이트 클라우드'라는 또 다른 작품을 시청 공원에 전시해 야간에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

△ 전시와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

○…2009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이색체험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또 다른 전시의 즐거움을 선사.

본전시Ⅱ 스탠드에는 전시장이 훤히 보이는 카페를 설치해 커피도 마시고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 연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가족워크숍에서는 전시된 초대작가의 작품을 다른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기심 유발. 본전시Ⅱ에서는 패션쇼와 퍼포먼스 등이 틈틈이 열리고 본전시Ⅰ에서도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작품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관람객을 맞을 예정.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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