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스코리아충북선발대회 개막

1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컨벤션홀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예비심사가 31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1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해 엄선된 23명의 정예 후보들이 참가해 지성과 미모를 견주게 된다.

조영구와 박효진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후보자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군무 '소녀시대'의 '힘내라'를 오프닝 무대로, 우리의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한복 패션쇼, 수영복 퍼레이드, 드레스 심사 등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게 된다.

또 인기가수 김현성과 민보라,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 지원이 초청돼 미인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일렉트릭 바이올린 연주자 지원이 초청돼 미인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23명의 충북 미스코리아 후보들이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입소식 후 상큼한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앞서 후보자들은 지난달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명소인 상수허브랜드와 로하이스파를 방문한 뒤 26일은 LG생활건강 공장견학과 사회복지시설인 현양원을 방문해 일일봉사활동을 펼치며 내면의 아름다움도 과시했다. 이어 30일은 후보자 워킹교육과 군무연습이 진행됐고 31일은 1, 2차 예비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예비심사는 본선 대회에 앞서 후보들의 끼와 재능, 지성을 엿보는 시간으로 탤런트 송기윤씨를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후보자 평상복·수영복 심사,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는 영예의 수상자인 진, 선, 미를 비롯해 네티즌상, 우정상, 포토제닉상 등 모두 12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회 입상자인 진, 선, 미는 오는 7월 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09년 미스코리아 한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져 충북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충북과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