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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미스코리아충북선발대회 막 올랐다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서 입소식

  • 웹출고시간2009.05.25 19:3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최고의 미인을 가리는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가 2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2009 미스충북선발대회'에는 예비심사를 통해 엄선된 23명의 정예 후보들이 참가해 지성과 미모를 견주게 된다.

본보 변근원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온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올해 참가자들의 기량이 지난해 보다 좋아진 만큼 대회일정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입소식에서 23명의 후보들은 대회기간 동안 사용할 번호표를 추첨한 뒤 한국병원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신체 사이즈를 측정했다.

곧이어 지역 명소인 상수허브랜드와 로하이스파를 방문해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하며 사진촬영에 들어갔다.

'2009 미스코리아 충북선발대회' 이틀째인 26일은 23명 후보들이 사회복지시설인 현양원을 방문해 일일봉사활동을 펼치며 내면의 아름다움도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3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스충북 본선대회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의미에서 다음달 1일로 연기됐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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