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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게이머 천안으로 클릭!

36개국 447명 참가 신청, 아프리카·남미 대륙 등서도 참가

  • 웹출고시간2009.03.19 11:02: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각국 프로게이머들의 이목이 천안으로 몰리고 있다.

오는 5월 '천안국제 e-Sports 문화축제' 기간에 진행되는 'ESWC 2009 Masters of Cheonan'(이하 ESWC 아시아)에 전 세계 게이머들의 참가신청이 뜨겁게 일고 있는 것.

천안시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ESWC 홈페이지(www.eswc.com)를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9일 현재 36개국에서 447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마쳐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SWC 아시아'는 e스포츠 분야의 월드컵답게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본, 대만,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러시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 등 유럽 북동부 국가들과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미대륙까지 참가하고 있다.

특히, 동유럽의 벨로루시, 에스토니아가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럽의 몰도바와 키프로스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의 국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성공이 기대된다.

'ESWC 아시아'의 선수 선발은 국내와 국외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국외선발은 '워3'와 '카스'의 경우 참가신청과 상위 랭킹 초청 방식으로 12팀을 선발하며,'스타그래프트'는 아시아, 유럽, 미주 대륙별로 대표를 선발한다. 최초 ESWC 국산종목인 '스페셜포스'와 '피파온라인2'는 각각 외국 서비스 국가에서 자체적으로 6팀을 선발한다.

국내 선발방식은 종목별로 한국 대표 선발전 및 시드 배정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4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32강을 선발한다. 'ESWC 아시아'는 5월 2일~4일까지 유관순체육관에서 총상금 1억 2천여만원을 놓고 국산 2종목, 국외 3종목의 펼쳐져 세계의 게임 지존을 가리게 된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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