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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직지FC '첫 승 신고'

PK접전 끝에 전년 K3리그 준우승팀인 삼척신우전자 격파

  • 웹출고시간2009.03.01 19:2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를 연고로 하면서 대한축구협회 공식 리그인 3부리그(K3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청주직지FC가 올해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직지FC는 1일 낮 1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개최된 '2009하나은행 FA컵 본선 1라운드' 개막경기에서 지난해 K3리그 준우승팀인 삼척신우전자를 승부차기까지 접전 끝에 7대6으로 누르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청주직지FC는 전반 선취골을 내주며 삼척신우전자에 끌려가는 분위였으나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서면서 이기동이 터닝슛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0분 신우전자에 역전골을 또다시 허용한 청주직지FC는 그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으나 정상수의 패스를 받은 이기동이 찬스를 살려 동절골을 성공, 승부차기를 이끌어 냈다.

청주직지FC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까지 키커로 나서는 접전 끝에 삼척신우전자를 7대6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올랐다.

청주직지FC는 오는 7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대학의 강호 고려대와 예선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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