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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청연수원, ICT 기술 접목 제조실습 연수

충주공업고 학생들 스마트공장 체험

  • 웹출고시간2021.10.17 15:13:56
  • 최종수정2021.10.17 15:13:56

충주공업고 학생들이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4차산업혁명의 이해 및 스마트공장 체험하기' 체험연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은 지난 14일 충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의 이해 및 스마트공장 체험하기' 과정을 무료체험 연수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 시기의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 제조공장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고자 지역 특성화고의 신청을 받아 운영됐다.

연수과정은 4차산업혁명의 주요 ICT 기술에 대한 이론강의와 스마트공장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일 실습과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제조공장 체험은 연수원에 설치된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됐다.

충주공업고 학생들은 미니모형자동차를 제작하는 스마트제조라인을 둘러본 뒤 현장 제조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MES(제조시스템) 프로그램을 직접 구동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기 충청연수원장은 "코로나 확산과 산업재해 발생 우려로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환경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최근 제조 현장에서 도입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혁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지난 4월 천안시 직산읍에 개원했다. 스마트인재, 혁신사고, 전문역량, 디지털기술력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제조 연수과정의 상당부분을 무료로 운영하고 인근 대학에 연수시설을 공유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오는 11월엔 세종 하이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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