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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29 11:11:30
  • 최종수정2021.07.29 11:11:30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해 카드뉴스로 제작했다.

군에서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는 일반 군민과 소속 공무원에게 적극행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추진배경·내용·성과 등이 담겼다.

첫 카드 뉴스는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으로 농업용 드론을 적용해 벼 직파재배단지를 육성하는 등 지역 농촌 노동력 부족현상을 획기적으로 해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진천·음성 혁신도시 내 진천사랑상품권 유통지역 확대'도 한몫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진천, 음성군이 양분하고 있어 생활권은 같지만 지역에 따라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역화폐 유통지역 확대를 위한 조례개정과 양 지자체 협약을 이끌어 내 주민들의 지역화폐 이용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또 '건축물의 허용용도 확대해석으로 주민 생활복리 증진' 뉴스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어린이집 예정 용지가 어린이집 설치가 불가능한 주거용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건축법상'의 공동주택에 '주택법상' 복리시설(어린이집)을 적용할 수 있다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등 어린이집이 부족한 문백면에 어린이집 설치 허가를 이뤄냈다.

'충북 최초! 아빠가 장애인이어도 장애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당초 엄마가 장애인인 경우에만 장애인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개선해 충북에서 최초로 아빠가 장애인인 경우에도 장애인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충북 최초 하수도 ISO 인증으로 주민 안심서비스 실현'은 주민이 안심하는 하수도 서비스 구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충북 최초 ISO 45001인증을 추진해 무재해 안전 서비스를 구현한 사례다.

군 관계자는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한눈에 알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했다"며 "하반기에도 파급효과가 뛰어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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