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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양성평등사업 첫발

성 평등 정책 등 1단계 5대 목표 추진

  • 웹출고시간2021.07.28 14:03:14
  • 최종수정2021.07.28 14:03:14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양성평등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2019년 11월8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뒤 지난해 12월부터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성 평등 정책 기반,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 친화적인 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강화 등 1단계 5대 목표를 2025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꾸려 공공시설물 점검과 밤길 안전 등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안심 공중화장실과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업에게는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로 여성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 개선에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농촌 특성을 고려해 귀농·귀촌 여성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사업과 여성 귀농인의 학습 활동 정책과 여성친화마을 소모임 지원으로 역량을 개발한다.

괴산읍 도시재생사업과 여성친화사업을 연계해 육아종합지원 센터 건립,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와 거점별 소통 공간을 설치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공무원·단체·기관·군민에게는 성 인지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 참여를 유도해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이 살고 싶은 괴산, 모두가 평등한 괴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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