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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2.19 17:01: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콜센터 텔레마케터 여성근로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하반기 여성 텔레마케터 5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37%인 205명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성희롱 가해자로는 고객이 78%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관리자 13%, 동료직원 5.8%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성희롱 유형으로는 ‘밤중에 신음이나 거친 숨소리만 들려주는 것’과 ‘속옷판매 홈쇼핑 방송을 본 고객이 가슴 크기를 묻는 것’ 등이 꼽혔다.

이처럼 성희롱 문제가 심각한데도 회사의 예방조치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가 45%나 됐다. 또 성희롱 대응 매뉴얼이 없다는 응답자가 90%에 달해 회사 측의 성희롱 예방조치와 피해구제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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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