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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28 15:34:34
  • 최종수정2021.06.28 15:34:34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28일 충북교육청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로 겹겹이 쌓여 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아카펠라 국악공연이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렸다.

충북도교육청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직장문화배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중 잠시 점심시간에 짬을 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직원 80여명만 참석한 점이 아쉬웠다.

'직장 문화배달'은 평일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문화배달 행사에는 국내 유일의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가 출연했다. '토리스'는 천상의 악기라 불리는 목소리로 판소리, 민요 등 퓨전국악을 공연하는 팀이다.

공연을 관람한 도교육청 한 직원은 "아카펠라 특유의 신선함과 소리의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직원들에게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장르와 특색 있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이 반복되는 요즘, 우리 공연이 충북교육청 직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공연업계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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