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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가는 권칠승 중기부장관 "대전시민 응원 감사"

21일 대전상공회의소서 허태정 시장 등에 작별 인사

  • 웹출고시간2021.06.21 14:04:08
  • 최종수정2021.06.21 14:04:08

권칠승 중소벤처기부업장관

ⓒ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가 다음달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시로 이전하는 가운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21일 대전상공회의소를 찾았다.

대전지역 기관·단체장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권 장관측 요청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장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2017년 7월)중소기업청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 승격되기까지 대전시민들의 많은 응원이 있었다"며 "중기부가 태어난 곳은 대전임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세종에서 관계 부처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중기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와 중기부 사이의 발전적 협력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권 장관은 대전상공회의소 마당에 대전시 상징나무(시목·市木)인 소나무를 방문 기념으로 심었다.

대전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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