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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 대청호 추소수역 녹조현장 사전방문

여름철 녹조 및 홍수대응 상황 사전점검 위해

  • 웹출고시간2021.06.07 17:38:34
  • 최종수정2021.06.07 17:38:34

한정애(왼쪽) 환경부장관이 7일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추소수역을 방문해 관계기관으로부터 녹조발생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속보=한정애 환경부장관이 7일 대청호 녹조 발생시기에 앞서 옥천 추소수역을 방문했다.

<7일자 3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도착해 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금강홍수통제소, 옥천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으로부터 현황을 설명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댐 관리, 홍수통제소, 기상청과 함께 사전에 협의를 통한 대비를 잘하고 댐 수문을 개방 할 때는 지자체와 주민들과도 소통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한정애 환경부장관이 7일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녹조발생시점인 추소수역을 둘러보고 있다.

ⓒ 손근방기자
특히 "녹조저감을 위해서는 대청호 주변 지류지천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적극적으로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방정부,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 장관은 "호수에 띄운 녹조수거선박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험실증을 통한 확실한 증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30분 정도 설명을 들은 한 장관은 수공에서 마련한 선박을 타고 매년 녹조발생이 극심한 이평리 조류차단막 설치 현장까기 둘러 본 뒤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방문을 마쳤다.

이번 한 장관의 대청호 녹조발생 시발점인 옥천 추소수역 방문은 여름철 녹조대응태세 및 홍수 대응상황 사전점검으로 풀이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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