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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사업 계약 체결

청주교육청 비영리단체 43곳과 협약
온마을돌봄·마을속특색프로그램 등 운영

  • 웹출고시간2021.03.03 16:49:27
  • 최종수정2021.03.03 16:49:33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대표들이 3일 청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내실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올해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온마을돌봄' 7곳, '청소년활동프로그램' 5곳, '마을속특색프로그램' 31곳 등 총 비영리 단체 43곳과 사업수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지난 1월 사업공고, 2월 현지조사와 공모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상당구 11곳, 서원구 8곳, 흥덕구 15곳, 청원구 9곳으로 초·중·고생들을 위한 지역 연계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을 청주시 전역에서 활발히 펼치게 된다.

청주교육청은 3월 중 이번 계약 단체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기관, 학교, 직능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마을교육네트워크와 마을교육학습공동체에 대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미 교육장은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이 올해로 4년차에 들어섰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이지만 청주시와 협력을 통해 내실 있고 안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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