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2027년 개통

설계비 45억원 확보한 행복청,3월초 용역 발주
갈수록 심해지는 행복도시~대전 교통난 완화될 듯

  • 웹출고시간2021.02.25 11:11:19
  • 최종수정2021.02.25 11:11:19

세종 부강역~호남고속도로 북대전 IC 연결도로 노선안.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 세종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세종~대전 간 교통난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도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간선도로가 오는 2027년께 개통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 부강역~호남고속도로 북대전 IC(인터체인지) 연결도로 사업의 설계용역을 3월초 발주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설계비 45억을 확보한 행복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관련 용역 5건 집행 계획안도 이날 미리 공개했다.

이 도로는 설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천997억 원을 들여 총연장 12.7㎞(왕복 4차로)로 건설된다.

행복청은 오는 6월부터 2023년까지 설계를 마친 뒤 2024년 공사를 시작, 2027년께 개통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행복도시(세종 신도시) 남~북 방향 통과 차량들의 우회도로는 물론 세종테크밸리~대전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지구)~대덕연구단지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기능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도시 지역 교통난이 완화되고, 기존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의 교통량도 분산될 전망이다.

전천규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행복도시와 인근 지역 사이의 접근성을 높여 충청권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광역도로망을 꾸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