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박차

자체 17곳·민간개발 8곳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1.01.24 15:15:09
  • 최종수정2021.01.24 15:15:09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새적굴 근린공원 전경.

[충북일보] 청주시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녹지 조성으로 도심 내 녹지량을 확충에 나선다.

시는 복대공원 등 17개 공원을 자체 조성하고, 새적굴공원 등 8개 공원에 대해 민간개발 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5곳, 144만8천210㎡의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오랜 기간 도시계획시설 지정에 따른 사유재산 침해 민원을 해소하고, 도심 내 공원조성을 위해 연차적으로 토지 보상을 추진 중이다.

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개발 공원은 8곳, 175만㎡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약 73%인 128만㎡가 영구 보전된다.

민간개발을 통해 토지보상비 2천965억 원과 공원조성비 655억 원 등 모두 3천620억 원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난 2015년 시작한 새적굴·잠두봉공원 공사는 지난해 4월 마무리됐으며, 원봉공원은 올해 상반기 내로 보상을 마무리한 후 공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매봉·구룡(1구역)·홍골·월명공원은 토지 보상이 추진 되고 있다. 영운공원도 토지 매입비 세입 조치를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민간공원과 자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현재 시민 1인당 5㎡에 불과한 공원 면적은 9.1㎡까지 상향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