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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전보 인사 단행… 충북청 지휘부 대거 교체

과장 11명·경찰서장 7명 이동

  • 웹출고시간2021.01.20 18:47:51
  • 최종수정2021.01.20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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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경찰청 지휘부가 대거 교체됐다.

경찰청은 20일 총경 43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충북청 과장직(총경급) 11명이 대거 교체됐고, 일선 경찰서 7곳의 수장도 바뀌게 됐다.

먼저, 충북청에서는 홍보담당관과 청문감사담당관, 경비과장에 김동수 총경과 최영기 총경, 김성훈 총경이 각각 서울에서 내려온다.

총경 승진에 성공한 송해영 충북청 홍보계장은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성호 경비과장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유재용 생활안전과장은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김철문 청주청원경찰서장은 수사과장, 정경호 진천서장은 안보수사과장, 김기영 보은서장은 자치경찰실무추진팀장으로 이동한다.

생활안전과장에는 구자면 총경, 여성청소년과장에는 최철균 총경이 자리하게 됐다.

일선 경찰서장도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박봉규 충북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은 청주상당경찰서, 이우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은 청주청원경찰서장으로 이동해 청주권 치안을 담당한다.

영동서장은 변재철 치안지도관, 괴산서장은 백석현 정보화장비과장, 보은서장은 이종길 홍보담당관, 옥천서장은 안창익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진천서장은 이두호 청문감사담당관이 각각 부임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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